여행이야기(충청도)

[스크랩] 민칠식 가옥(閔七植 家屋)

장안봉(微山) 2013. 4. 10. 23:21

 

 중요민속문화재 192호 / 민칠식 가옥.

 사랑채의 모습 - 부여 중정리의 민칠식 가옥은 조선시대 후기 사대부집으로 사랑채 기와에서 숭정 87년(1705)이라는 기록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19세기 후반 경에 지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나무가 많은 뒷산을 배경으로 남향한 이집은 전체적으로 ㅁ자의 평면구조이다.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 큰방, 대청, 작은방, 안마루 순으로 구성되었는데, 오른쪽에 돌출하여 덧붙여진 안마루가 독특하다. 사랑채는 안채와 비슷한 구조기법을 보이고 있지만 안채보다 높게 지었다. 대대적인 개·보수 후 ‘백제관’이라 이름을 짓고 전통한옥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

 ㅁ자형의 안채.

 

 중문은 들어서면서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꺾어 통하게 하였다. 전형적인 양반집의 배치를 보이고 있는 집으로 주위에 있는 오래된 나무들이 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원.

 

 장독대.

 사랑채와 안채를 구분짓는 담.

 민칠식 가옥은 나지막한 뒷산을 배경으로 넓직한 터에 남향으로 자리잡은 조선 후기의 주택이다. 사랑채 기와에 ‘숭정 87년’(1705)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건립연대와는 관련이 없는 듯하며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19세기 후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一'자 모양의 대문채 뒷쪽에 안채가 있고, 안채와 대각선상에 사랑채가 배치되어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광과 중문간·부엌·사랑방·마루로 배치하였는데, 안채와 비슷한 구조기법을 보이고 있지만 안채보다 높게 지어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앞쪽으로는 최근에 복원한 줄행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큰방·대청·작은방·안마루 순으로 구성된 8칸집으로, 오른쪽에 돌출하여 덧붙여진 안마루가 특이하다. 

 

                                         

 

 

 

출처 : 바람 통신
글쓴이 : 문화 탐험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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