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직의 명칭(名稱)대개 관직의 정식명칭은 계(階 : 품계), 사(司 : 소속된 관청), 직(職 : 맡은 직분)의 순서로 쓴다. 예를 들면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에서, 대광보국숭록대부란 계를 말하며 품계의 명칭이고, 의정부는 사를 말하며, 영의정은 직을 말하며 직분이 된다. 쉽게 오늘날의 직제로 표현하면 계(階)는 사무관, 서기관, 이사관, 관리관 등의 계급에 해당하며 사(司)는 소속부, 기재부, 환경부, 지경부 등 직(職)은 ㅇㅇ 과장, ㅇㅇ 실장, 차관, 장관 등
2. 관직의 행수법(行守法)간혹 행수법이라고 해서 어떤 관직 앞에 행(行)이나 수(守)자를 붙여 쓰는 경우가 있다.
행(行)이란, 자신의 품계보다 실제관직이 낮은 경우 즉, 종1품계인 숭록대부(崇祿大夫)가 정2품 관직인 이조판서(吏曹判書)직을 맡으면 관직 앞에 행(行)자를 붙여
숭록대부 행 이조판서(崇祿大夫行吏曹判書)라 한다.
반대로, 자신의 품계보다 실제관직이 높은 경우에 수(守)라 하는데 종2품계인 가선대부(嘉善大夫)가 정2품인 대제학(大提學)을 맡으면
가선대부 수 홍문관 대제학(嘉善大夫守弘文館大提學)이라 한다.
3. 증직(贈職)과 영직(影職)증직이란 종친이나 종2품이상 관원의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또는 효자, 충신, 학덕이 현저한 사람에게 공이나 덕을 기리어, 나라에서 사후에 관직과 품계를 추증(追贈)하는 벼슬로 관직 앞에 증(贈)자를 붙인다.
영직이란 실제로 근무하지 않고 이름만 가지고 있는 벼슬로 이를 차함(借銜)이라고도 한다.
4. 직책과 부서명, 성명과 자호의 조합돈녕부나 중추부, 의금부 등 많은 부서들에 판사(判事)나 지사(知事) 등의 직책을 두고 있다.
오늘날이라면 돈녕부 판사 식으로 명명하겠으나, 예전에는 그렇지 않아 판돈녕부사나, 지중주부사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무척 낯설게 느껴지는데, 이는 자호나 직위가 이름과 결합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가령 오늘날에는 <퇴계 이황>선생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조선조의 표현을 따른다면 <이퇴계황>이라고 했던 것이다. http://blog.daum.net/ansdufrhd/11843835 [출처] 조선시대 관직의 호칭과 행수법|작성자 dumsnail
|
'여행이야기(향교,서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속수서원 (0) | 2013.04.09 |
|---|---|
| [스크랩] [용인]조선최고의 개혁정치가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역과 심곡서원 (0) | 2013.04.08 |
| [스크랩] 행수법(行守法) (0) | 2013.04.05 |
| [스크랩] 조선시대 명문가 (0) | 2013.04.04 |
| [스크랩] 도동서원(道東書院) (0) | 201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