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주 감나무 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감나무 재배 문제점과 개선방안

 

상주는 곶감 생산량이 전국 60%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감나무 재배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선도농가에서는 볼 수 없지만

일부 농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니 참고바랍니다.

 

둥시를 재배하는 지역은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 문제점 및 개선방안 ]

1. 감나무를 자연방치식으로 재배.

    감나무는 정부우세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연방치하면

    결과부위가 상승하고 중앙부에 무효면적이 많아져

    장기적으로 생산량 감소와 노동력 증가원 원인이 됨.

    보통 감은 흔들어서 수확하는 경우가 많아

    결과부위가 더욱 올라가는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대책>

    0. 신규조성 과원은 계획적인 정지전정 실시

    0. 수고가 높은 과원은 점진적으로 수고를 낯추는 방안 강구

 

2. 수확량을 조절하지 않아 해거리 발생

    <대책>

    0. 수세를 안정시킨다.

    0. 적과를 통한 수확량을 적절하게 조정함.

 

3. 병해충 방제 미흡으로 탄저,낙엽병,깍지벌레 등 발생

    <대책>

    0. 감나무는 예방이 안되면 방제가 어려운 특성이 있음.

    0. 둥근무늬낙엽병이 경우 잠복기간이 길어 90~120일이

        지난 후에 병이 발생 되므로

        5월하순~7월 상순 감염최성기에 철저한 방제 필요.

    0. 병해충 방제력에 맞추어 적정시기에 약제살포

 

4. 부적지 재배 및 이병묘목 식재

    최근 감의 소득이 높아 재식면적이 늘어나고 있는데

    부적지 재배 및 이병된 묘목을 식재하여 수확시기에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책>

    0.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식재

    0. 우량묘목을 식재

        - 최근 묘목업자들이 생산비를 건지기 위해

          뿌리혹병이 발생한 이병묘목을

          뿌리에 보이는 혹을 떼어 내고 판매하여

          재식후 3~6년 이후에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음.

 

5. 과원기반조성의 필요성

    감나무는 심어 놓으면 잘자란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책>

    적지에 기반조성을 철저히 하여 식재함.

 

6. 정지 전정의 개념을 두지 않음.

    <대책>

    철저한 정지전정을 하며, 일반적으로 변칙주간형이 이상적임

 

7. 계획성 없는 시비

    최근 곶감업자에게 이른봄에 포전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양심불량 곶감업자의 시비방법을

    그대로 따라서 시비한 경우

    감나무가 고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책>

    나무의 자람과 토양검정에 따른 적정시비

 

8. 관수시설 미설치

    주로 비탈진 경사지에 식재하는 경우가 많아

    천수답과 같은 조건의 경우가 많음.

    <대책>

    관수시설 설치로 적정수분이 유지되도록 함. 

     

9. 감나무가 고사하는 경우가 많음

   0. 질소과잉으로 인한 도장지 발생이 많은 나무는

       겨울철 저온으로 고사하는 경우가 있고

   0. 배수불량이나 뿌리혹병으로 인한 경우

   0. 금비위주로 시비한 경우 뿌리가 약해져서 고사

   <대책>

   0. 질소과잉을 피하고 금비보다는 퇴비위주로 균형시비

   0. 배수관리 및 우량묘목 식재

   0. 가지(줄기)탄저병 등 병해 방제

  

출처 : 산내들 사랑 이야기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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