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일반적으로 감의 낙과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주 원인은 과다착과 방지 및 수체유지 등 나무가 살아가기 위한 자연조절 현상 입니다.
특히, 감나무의 영양분(비료), 일조량, 병해충, 수정(종자형성) 등의 나무 생장에 필요한 조건 중 한가지만 부족하여도 낙과가 발생하며 착과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감나무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감나무 품종 중 대봉(봉옥) 감에서 유난히 낙과 피해가 심하며,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을 보면 댁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도 대봉 품종으로 보여 집니다.
대봉감의 낙과가 발생하는 경우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 종자형성 불량 : 수정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종가가 형성되지 않았을 때 * 수정이 되지 않으면 초기 낙과피해 심함(어린감) * 고종시(고동시) 같은 품종은 수정이 되지 않아도 결실이 잘 됨 - 동화량이 부족 :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광합성 작용 불량 * 장마철 낙과가 많이 발생 - 토양 과습 : 뿌리 호흡의 불량으로 양분, 수분흡수 불량 - 결실과다에 의한 양분공급 불량 * 생육기 전체적으로 낙과 발생 - 비료성분 과다로 나무세력이 강할 때 * 생육기 전체적으로 낙과 발생 - 병해충 발생 : 깍지벌레류, 둥근무늬 낙엽병 * 생육후기 낙과 발생
지금까지 낙과 발생의 원인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으며 방지 대책으로는 수분수 식재, 시비관리, 전정에 의한 일조량 확보 등 여러가는 방법이 있지만 답변으로는 설명이 부족 할 것으로 판단 되므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최종욱, 640-4385(010-5365-4283))로 전화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꼭 연락 주십시요. 다시한번 저히 홈페이지를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원인> ㅇ 후기낙과가 많은 것이 품종자체의 유전적인 특성 ㅇ 강전정을 한 나무, 질소 비료를 많이 준 나무에서 발생이 많은 경향 ㅇ 8월 한발기에 뿌리의 발육이 일시적으로 정지한 가운데 8월하순 이후 강우로 다시 뿌리가 신장을 개시하여 과실과 양분 경합을 하게 되어 많아진다는 견해가 있음. ㅇ 더구나 강우 시에 광환경이 나빠져 낙과가 조장된다는 견해가 있음 ㅇ 8월 이후 야간온도가 높아(열대야 현상) 호흡량이 많아지고, 과실에 당 축적이 나빠지면 증가한다는 견해가 있음
<대책> ㅇ 강전정을 피한다. ㅇ 적뢰를 가볍게 한다. ㅇ 여름에 강우가 적으면 관수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유지시킨다. ㅇ 신초의 급격한 신장이 없도록 질소 과용을 피하고 적절한 비배관리를 한다. ㅇ 세력이 강한 나무에 한하여 환상박피를 한다. ㅇ 약해에 민감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제초제 피해가 없도록 한다
왠지 장마철에 감나무 믿을 보면 커다란 감이 꼭지가 쏙쏙 빠져 땅바닥에 나뒹굴고있읍니다 왜이럴까 바람도 그리 세게 불지 않았는데도....
감이 떨어지는 시기를 보면
1)봄날 감꽃이 감나무 가득 피었는데 얼마후 감꽃이 떨어진후 얼마 안돼 형태를 이룬 작은 감이 많이 떨어짐니다 이 상황은 감나무의 영양상태가 좋지않아 스스로 일부의 감을 낙과시켜 적정량의 감 만 성장할수있도록 함입니다 -포도,복숭아. 사과등은 상품성이있게 하기위하여 인간이 초봄에 솎아 냄니다-
해결방법: 이른봄 생기자 마자 털어지는 감이나 감의 해거리-2년에 한번은 감이 잘 안 달리는 상황-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퇴비를 충분이 하여야 합니다
2)장마철에 쏫아지듯 떨어지는 감
모든나무는 배수가 잘돼야 성장이 잘되며 열매도 잘 여는데 특히 감나무는 습에 약한 면이있습니다 감나무가 높게 잘 큰것을 보면 밭두둑이나 집안 뒷곁에 많이 있읍니다,이 두곳이 배수가 잘되는곳 입니다 밭에 심은 감나무도 배수가 잘되는 마을 뒤 산쪽 밭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해결방법:
배수구를 충분이 내주고 장마철에는 표피를 손상시켜 수액을 나무 밖으로 흘러 내리게 하면 장마철 낙과를 방지 할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