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배(자두)

[스크랩] 복숭아재배-생리장해

장안봉(微山) 2013. 2. 1. 23:14

일소현상

가. 증상

    - 여름철에 직사광선에 노출된 주간이나 주지의 수피조직, 과실, 잎에 이상이 생기는 고온
      장해를
한다.

    - 경우에 따라서는 겨울철 밤에 동결되었던 조직이 낮에 직사광선에 의하여 나무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함에 따라 주간이나 주지의 남쪽 수피부위에 피해를 주는 현상도 일소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 성목원에서 발생하는 일소현상은 보통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해부위는 수피
      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형성층이 고사하고 나중에는 수피가 목질부와 분리된다.

    - 복숭아 무대재배시 착색이 짙은 품종의 경우 간혹 문제가 되고 있으나 잎에서 발생하는

       엽소 현상은 발생빈도가 매우 낮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 발생원인

    - 줄기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아 나무온도가 높아지면 그 부위에서 수분의 증발이 심해지고
       부름켜
가 고사하며 최후에는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게된다.

    - 복숭아원에서 일소에 의한 피해는 점진적으로 수년간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급진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적으나 직접적인 원인이 고온에 의한 장해이므로 나무의

      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7~9월에 증상발현이 많다.

    - 건조하기 쉬운 모래땅에서 발생빈도가 제일 높고 토심이 얕은 건조한 경사지나 지하수

      위가 높아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이 많다.

    - 일소의 발생은 수형과도 관계가 있어 배상형의 수형은 개심자연형보다 일소의 발생이

       많고 주지의 분지각도가 넓을수록 발생이 많다.

    -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한 나무, 가지의 굵기가 직경 5cm 이상인 가지, 노목에서 발생이

      많다.

 

다. 방지대책

    - 근본적으로 나무를 튼튼하게 키워야 하며 굵은 가지에 햇빛이 직접 닿지 않도록 잔

       가지를 붙여 해가림이 되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백도제 또는 수성페인트를

       도포하여 직사광선을 하도록 한다.

    - 토양이 너무 건조하여 지온이 상승되지 않도록 부초를 하여 주거나 관수를 하여주어

       수체의 수분흡수와 증산의 균형이 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수지증상

가. 증상

    - 원줄기나 가지에서 수지가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처음에는 투명한 젤리 모양의

       수지가 분비되어 이것이 차츰 진한 갈색으로 되고 나중에는 굳어져 흑갈색으로 된다.

    -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7~8월의 여름철에 가장 발생이 많다.

 

나. 발생원인

    -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한 나무에 발생이 많고 토양조건을 보면 배수가 불량하거나 매우

       건조한 땅에서 발생이 많다.

    - 여름철 고온기에 직사광선이 수피조직에 장시간 내리쪼일 때 조직의 부분괴사와 함께

       에틸렌 스가 다량으로 발생되면서 수지가 발생된다.

    - 장마철 과원이 침수되거나 배수가 극히 불량한 나무의 경우 뿌리의 혐기호흡에 의해

       에틸렌, 데하이드 등이 다량 생성됨으로써 수지발생을 촉진시킨다.

    - 일소, 줄기마름병, 복숭아유리나방의 피해, 건조해, 습해등 각종 병해충에 의해 2차적

      으로 유발되기도 한다.

 

다. 방지대책

    - 관수, 배수관리등 재배관리를 합리적으로 하여 나무세력을 튼튼히 한다.

    - 피해염려가 있을 때에는 봄에 진한 석회액을 줄기에 발라 보호해 주며 피해부위는

       깎아내고 발코트 등을 발라 준다.

    - 굵은 가지가 일소피해을 받지 않도록 잔가지를 적절히 배치한다.


붕소결핍

가. 증상

   - 생육초기에는 발아가 늦어지고 발아된 잎은 작고 가늘고 길며 엽맥과 엽맥사이가 황화된
     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초의 선단이 발아하지 않은 채 고사한다.

   - 신초의 신장은 매우 불량하고 결과지에서 발생한 신초는 거의 신장하지 않고 주지와 부주
      지에 부정아가 발생한다.
   - 꽃눈은 대부분 고사하고 개화된다 하더라도 결실되지 않는다.
   - 과실비대기의 결핍증상은 과실이 작고 기형이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핵주위에 있는
      과육속의 섬유조직이 갈변?괴사되고 또는 외관상으로는 정상과실처럼 보이지만 과육의 일
      부가 흑변하는 것도 있다.

나. 발생원인
   - 일반적으로 석회질토양, 산성토양, 사질토양 또는 자갈토양에서 결핍장해가 발생하기
      쉽다.
   - 유기물함량이 적으며 가뭄이 계속 될 때에는 붕소가 결핍되기 쉽다. 우리나라의 토양은
      대부분 산성토양이기 때문에 가용성 붕소의 용탈이 심하여 토양내의 붕소함량 자체가 적은
      데다 토양의 붕소 유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기물함량이 적어 붕소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다.
 

다. 방지대책

    - 토양내 유효태 붕소함량을 높이기 위하여 유기물의 충분한 공급과 더불어 붕사를 토양에
       정기적으로 시용하여야 한다. 나무가 어릴 때에는 한 나무당 붕사 20~30g을 나무 주위       뿌려 주고 가볍게 긁어 주며 성목일 경우에는 10a당 3~4kg을 2~3년에 한번씩 시용하여
       준다.

    - 석회비료와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붕사비료의 비효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피한
       다.
    - 잎에 결핍증상이 나타났거나 가뭄이 계속되어 결핍증상이 유발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붕산 또는 붕사 0.2~0.3%액(물 1말에 40~60g)을 2~3회 엽면 살포하여 준다.
    - 붕산이나 붕사는 찬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적은 물량으로 약간 데워서 완전히 녹인 후에
       살포하여야 약해를 받지 않는다.

 

붕소과다
가. 증상
    - 붕소의 과다 증상은 7월 중순경부터 나타나며 새순 중앙부위의 잎이 아래쪽으로 구부러지
      고 잎의 주맥을 따라 부근 조직이 황화되며 잎전체가 기형으로 뒤틀리는 모양이 된다.
   - 신초가 고사되며 줄기 특히 가지의 분기점에서 수액이 분비되고 나중에 그 부분이 함몰되
      며 괴사한다.
   - 과일은 기형이 되며 내부갈변현상이 나타난다.

나. 방지대책
    - 당분간 붕소비료를 시용하지 않으며 강우에 의한 붕소를 용탈시킨다.
    - 농용석회를 과원 전면에 살포하여 붕소를 불용화 시킴으로써 뿌리에서의 흡수를
       억제한다.


기지현상

 

가. 증상

   - 한가지 작물을 오랫동안 재배하였던 땅에 다시 동일작물을 재배할 경우에 생육이 불량해지
    
     고 과실의 생산력이 떨어지며 심하면 나무가 고사되는 현상이다.
 

   - 복숭아는 결과연령에 달하는 기간이 짧은 이점이 있는 반면, 나무 수명이 짧기 때문에

     개식 또는 보식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나. 발생원인

 

   - 기지현상의 발생원인은 토양내에 독물질의 축적, 유해 미생물의 증가, 영양결핍, 토양의

     물리성 불량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독물질설은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청산배당체가 토양내에서 가수분해되어 생성되는 중간생

     성물인 시안화수소(HCN)가 뿌리에 장해를 주어 생육이 나빠지는 것이다.

     복숭아 2년생 묘와 성목에서의 수체내 부위별 청산배당체인 프르나신의 함량을 비교하면,

     성목의 뿌리에 현저하게 많아서 성목원을 어떤 원인에 의하여 개식하고자 할 때 토양내 잔

     존하는 뿌리, 종자 등에 의한 청산 배당체의 축적이 많아 장해를 더 많이 받게 된다.



표 5-5. 복숭아의 수체부위별 프르나신의 함량비교

                                                 (단위 : mg/g. 건물중)

구  분

1년생지

2년생지

뿌  리

2년생묘

성  목

1.26

2.21

6.01

4.90

-

9.10

4.95

32.25

 

   - 토양내의 선충의 밀도도 기지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복숭아재배지 토양에서는 200g
 
     토양당 941마리의 선충이 발견된 반면 재배하지 않은 토양에서는 50마리만 발견되어 재배

     지 토양에서 선충의 밀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선충이 복숭아의 뿌리에 침입하면 뿌리에

     기생해서 식해를 할 뿐만 아니라 청산배당제를 분해하여 뿌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 5-6. 복숭아재배지 토양과 재배하지 않은 토양의 선충 밀도비교

                                              (단위 : 마리수/200g 토양)

선충의 종류

재배지토양

무재배지토양

Paratylenchus

Pratylenchus

Xiphinema

Tylenchorhynchus

Tylenchus

Meloidogyne

Rotylenchus

501

127

44

174

24

39

32

0

0

0

0

50

0

0

941

50



   - 복숭아는 뿌리의 산소요구도가 높아 내수성이 약한 과수이다. 만일 배수가 불량하여 뿌리

     의 호흡이 억제되면 뿌리에서 시안화수소가 발생될 수 있다. 즉 새로 심은 복숭아나무의

     뿌리는 토양조건이 혐기적인 상태에서 새로 심은 나무 뿌리 자체에서도 유독물질을 발생시

     킬 수도 있다.
 

    - 그 밖에 복숭아나무가 장기간 재배되어 토양내의 영양분이 모두 소모되어서 새로 심은 나

      무가 영양결핍으로 기지현상을 나타낼 수 있다.

다. 방지대책

    - 개식을 할 때에 기지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우선 청산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는 종자,

      뿌리, 가지 등 먼저 심겨져 있던 나무의 잔존물을 철저히 제거한다.
 

    - 토양내 선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토양 훈증제(메칠브로마이드, 클로로피크린 등)를 재식

      2~3주 전에 재식할 구덩이를 중심으로 하여 사방 30cm 부위에 3~4ml씩 관주기로

      주입한다.

    - 배수를 양호하게 하여 뿌리가 호흡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여준다.

    - 개식시에는 충분한 유기물과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을 중화시켜 토양내 무기성분의 유효도

      를 증진시킨다.

    - 기지현상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나무를 새로 심을 때에는 어느

      한 요인만을 제거시킬 것이 아니라 모든 발병의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핵할

가. 증상
 

   - 과실의 발육도중에 씨를 둘러싸고 있는 딱딱한 층인 내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피해과실
      은 낙과되기가 쉽고 보구력도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 조생종이 중, 만생종에 비하여 발생이 많으며 대과일수록 많이 발생한다.

   - 발생시기는 과실의 생육초기와 핵이 단단해지는 경핵기로 2차례 발생하게 되는데 과실생육
     초기의 핵할은 만개후 20~40일경까지 나타나며 이 시기의 핵은 목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점차 유합되어 정상화되기도 한다.

   - 경핵기 중의 핵할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6월 상순~하순에 발생한다. 
     과실 생육초기의 핵할과 경핵기 중의 핵할은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생육초기의 
     핵할이 경핵기의 핵할발생의 계기가 되고 있다.

나. 발생원인

   - 과실생육초기의 핵할은 과실로의 양,수분의 이동이 급격하게 변하기 쉬워 일어나며 경핵기
     중의 핵할은 핵층의 경도가 급격하게 증가되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용적이 수축되어
     구조적으로 균열에 대하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하다.

   - 핵할의 발생정도는 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과실비대가 촉진되는 해일수록 심하다. 

   - 경핵기 이전의 기온은 핵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저온일수록 핵할이 심하고 고온일수록
     적게 발생한다.

   - 경핵기 중의 핵할은 낙과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핵할된 과일은 종경에 비하여 횡경의 조직
     이 이상발육을 나타낸다.

다. 방지대책

   - 핵이 충분히 경화되기 전에 과실의 비대가 급속히 일어나면 많이 발생하므로 경핵기 전에
     지나친 시비나 관수등을 삼가한다.

   - 큰 과실일수록 핵할이 심하므로 적과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 비료를 많이 주거나 과도하고 급격한 관수를 삼가는 것이 좋다.


열과

가. 증상

   - 복숭아 수확기에 근접하여 과정부에 봉합선 방향으로 과피가 갈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한 방
     향으로 열과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2~4방향으로 열과되기도 한다.

   - 품종에 따라 창방조생, 백봉, 애지백도, 중진백도, 암킹, 수봉 등에서 발생이 많은  
     편이다.

나. 발생원인

   - 봉지재배보다는 무봉지재배시 발생이 심하다.

   - 성숙기 직전까지 건조한 기상이 계속되어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과실비대가 억제되고
     과실껍질은 두텁게 되는데, 그 후 일시에 많은 비가 오면 다량의 수분이 흡수되어 과육의
     팽압이 높아지면서 과피가 갈라진다.

다. 방지대책

    - 열과가 심한 품종은 봉지재배를 한다.

    - 토양의 수분 변동폭이 심할 때 발생이 많으므로 건조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멀칭, 관수
      등으로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여 토양 내 수분변동폭이 심하지 않게 
      한다.
     
    - 밑거름 시용시 깊이 갈고 퇴비와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깊고 넓게 분포하도록
      한다.

 

이상편숙과현상

가. 증상

   - 초기에는 복숭아 봉합선의 상단부위가 일찍 붉게 착색되며 이 착색부위는 증상이 진전됨에  

      따라 건전부위보다 일찍 성숙하여 연화되고 때로는 급속히 비대 생장하여 혹처럼 튀어나 

      오기도 한다.  

   - 이러한 현상은 대체로 수확 2~4주전부터 나타나는데 건전부위가 성숙될 무렵에는 봉합선
     부위는 과숙되어 열과되거나 부패하여 상품성이 없는 과실이 된다.

   - 이상편숙과가 발생되는 복숭아원의 잎은 미량요소 결핍시 나타나기 쉬운 황화현상이 나
      타나고 때로는 잎의 가장자리나 끝이 말라 죽기도 한다. 또한 이 현상은 나무에 부분적
      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복숭아원 전체에 발생되므로 심한 피해를 주게
      된다.

    - 품종에 따라 중, 만생종인 대구보나 백도보다는 조생종인 창방조생에서 발생이 많다.

나. 발생원인

    - 수체내 특히 과실 봉합선 부위에 불소의 이상축적에 의해서 과실의 성숙과 밀접한 관계 
      가 있는 에틸렌가스의 발생량이 증가됨으로써 발생된다.

    - 식물생장조절제인 오옥신계통의 2.4-D나 2.4-DP를 과실에 살포하거나 성숙촉진제인 에스
      렐을 살포해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 방지대책

 

   - 염화칼슘 1%액을 경핵기에 10~2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살포하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 이는 식물체내의 불소가 엽면살포에 의해 흡수된 Ca와 결합하여 대부분이 불용화하여
     유효태 불소함량이 낮아지므로써 이상편숙과 발생이 감소된다.


쌍자과

  

가. 증상

  - 낙화후 1개의 꽃으로부터 2개의 종자가 동시에 발달함으로써 과실발육 초기부터 하나의 과 

    실로 발달하지 않고 쌍으로 복숭아가 붙어 발육하여 기형과가 되는 것을 쌍자과라 한다.

나. 발생원인

  - 복숭아꽃의 씨방안에는 2개의 배주가 있는데 그 중 한 개는 퇴화되고 최종에는 씨가 하나만  

    발달되어 과실이 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서 2개의 배가 모두 자라면 

    쌍자과로 발달하게 되는데 그 발생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고 해에 따라서 그 발생정도가 차 

    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체의 영양조건과 개화 기간 중의 기상조건 등이 배의 발달 

    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쌍자과는 일반 과실에 비해 조기낙과가 늦게까지 일어나며 보통 6월 중~하순의 일조부족과 

    도 관계가 있다.

 

다. 방지대책

 

  - 정확한 발생원인은 불분명하나 적과할 때 모양을 보고 대체로 길쭉한 과실을 남기며 둥근 

    모양의 것은 적과한다. 

  - 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강전정하지 않도록 한다.


내부갈변

 

가. 증상

 

   - 복숭아 저장중에 발생하는 장해로 10℃이하의 저온에 1개월이상 저장한 다음 실온에 두면 

     과육의 즙이 적어지면서 육질이 질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과실은 과육의 분질화 

     와 더불어 핵 주변 과육의 갈변현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나. 발생원인

 

   - 만생종중 보구력이 강한 품종의 경우 과숙된 과실을 늦게 수확하는 경우 수체상에서도  

     발생한다.  

   - 상온저장보다 저온저장(3~5℃)하는 경우 발생이 심하다. 

   - 내부갈변이 발생하는 원인은 기상(생육기 고온건조 및 수확기 저온), 질소 및 칼륨 과다시

     용등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다. 방지대책

 

   - 3~5℃의 저장은 피한다. 

   - 저장전에 과실을 21~24℃에 1~3일간 두거나, 저온 저장 2주 및 4주 후에 과실을 실온에 

     48시간 정도두면 감소한다.  

   - 복숭아를 CA저장하면 내부갈변이 적다.

 

수확전 낙과


 

가. 증상
 

   - 복숭아 수확 10~15일 전에 낙과하여 큰 피해를 준다. 성숙기 직전에서부터 수확기까지의 

     기상상태가 고온건조한 해일수록 낙과가 심하다.  

   - 품종에 따라 유명은 수확전 낙과가 심하고 백도, 대구보 등은 낙과가 경미하다.

 

나. 발생원인

 

   - 유명품종의 열매꼭지길이(9.5mm) 타품종과 비슷하지만 경와부(열매꼭지가 달린 과실의 움    

     푹 들어간 부위)의 비대가 활발하여 만개후 96일(8월 4일)경에는 열매꼭지길이와 경와깊이 

     가 같아지게 되며, 그 이후 계속된 경와부의 비대로 인하여 열매꼭지 부위의 물리적 인장  

     압박을 받게됨으로써 낙과가 발생된다.  

   - 성숙기의 기온이 높으면 열매꼭지 부위의 에틸렌 발생량이 증가하고, 탈리층 형성을 촉진 

     하는 셀룰라제와 폴리갈락투로나제의 활성도가 높아짐으로써 낙과가 증가된다.

 

다. 방지대책

 

   - 과경부의 물리적 압박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중?단과지에 주로 착과시킨다.  

   - 장과지는 결과지 기부에 결실된 과실은 낙과가 많으므로 모두 솎아주고 선단부에 착과시킨

     다.   

   -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장마철 배수불량으로 잔뿌리가 썩게 되면 수체의 에틸렌 발생 

     량이 증가되어 낙과가 심해지므로 한발시에는 관수해 주고, 장마철에는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 밑거름 시용시 깊이갈이+퇴비+석회시용을 철저히 하여 뿌리가 깊고 넓게 발달하도록 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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