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기도 여주] 효종의 제6공주 숙경공주(淑敬公主-부마 원몽린) 묘역

숙경공주(淑敬公主)

 

조선 효종의 제6공주. 어머니는 인선(仁宣)왕후 장(張)씨, 1659년(효종 10)에 원두표(元斗杓)의 손자 원몽린(元夢麟)에게 출가하였다. 1664년(현종 5)에 공주의 주택을 지을 때 군대를 동원하여 부역을 시킨 사건을 승지 이원정(李元楨)이 비법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왕이 허락하지 않았다. 홍역으로 죽었다.

 

죽서 원몽린(竹西 元夢麟)

 

1648(인조 26)∼1674(현종 15). 조선 후기의 부마.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용여(龍歟), 호는 죽서(竹西). 지중추부사 유남(裕男)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두표(斗杓)이고, 아버지는 평안도관찰사 만리(萬里)이며, 어머니는 이조참판 이시해(李時楷)의 딸이다.

1659년(효종 10) 효종의 딸 숙경공주(淑敬公主)와 혼인하여 흥평위(興平尉)가 되었고, 후에 흥평군에 봉하여졌다. 1661년(현종 2) 광덕대부(光德大夫)에 이어 1672년에 사은사가 되어 의주까지 갔으나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돌아왔다. 여러 차례에 걸쳐 도총부도총관을 지냈다.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원몽린묘역 전경-뒷쪽이 원만리의 묘이고 앞쪽이 숙경공주와 원몽린의 묘이다

 

원몽린묘소 전경

 

 

 

 

 

 

 

 

 

 

 

 

원만리(元萬里)

 

1624(인조 2)∼1672(현종 1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중거(仲擧), 호는 청재(聽齋). 수군절도사 호(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유남(裕男)이고, 아버지는 좌의정 두표(斗杓)이며, 어머니는 보덕(輔德) 최동식(崔東式)의 딸이다. 작은아버지 의성현령 두추(斗樞)에게 입양되었다.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음보(蔭補)로 형조좌랑이 되었다. 1659년(효종 10) 익위사세마(翊衛司洗馬)가 되고 현종이 즉위한 뒤 주부(主簿)를 거쳐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예조좌랑이 되었다.

1663년(현종 4)에 승지ㆍ정언(正言)이 되고, 1666년에 부수찬(副修撰), 1668년에 사서(司書), 이듬해 수원부사를 역임하였다. 1671년 병조ㆍ형조참의, 병조참판을 지내고, 이듬해 동부승지를 거쳐 평안도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기 전에 죽었다.

원만리 묘소 전경

 

 

 

 

 

 

 

 

 

출처 : 癡叔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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