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스크랩] 한산소곡주

장안봉(微山) 2013. 1. 24. 04:40
종    목 시도무형문화재 
제3호 (서천군)
명     칭 한산소곡주(韓山素穀酒)
분     류 무형유산 / 음식제조/ 민가음식/ 향토술빚기
수량/면적
지 정 일 1979.07.03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67
시     대 백제
소 유 자
관 리 자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225
설     명

한산소곡주는 한산지방의 이름난 술로서 빛깔은 청주와 같다. 백제 때의 궁중술로서 백제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그 슬픔을 잊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 가장 많이 알려진 술로『동국세시기』·『경도잡지』·『시의전서』·『규합총서』등에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다.
소곡주를 만드는 방법은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힌다. 이때 며느리가 술맛을 보느라고 젓가락으로 찍어 먹다보면 저도 모르게 취하여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은뱅이처럼 엉금엉금 기어다닌다고 하여 ‘앉은뱅이술’이라고도 한다.
한산소곡주는 술맛이 독특한 뛰어난 민속주로 기능보유자 우희열씨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문화재명 한산소곡주
한산소곡주의 유래는 일정한 문헌이나 고증할만한 자료는 찾을 길이 없고 다만 우리겨레가 즐겨 마신술의 종류나 그 제조비방을 기술한 문헌으로 산림경제(1674∼1720) 동국세시기(1849)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소곡주를 으뜸으로 치고 있다. 재래의 약주와 비슷하나 주향과 주훈이 독특하다. 특히 제조기간이 100일 경과하고 찹쌀로 만드는 것이 그 특징이다.

 

한산 소곡주
 
유    래 : 우리 전통 향토주 중에 문헌상 가장 오래된 술로서 백제 때부터 빚어진듯 하다. 
           삼국사기에 보면 다안왕 11년 흉작으로 식량이 부족하므로 민가 가양주의 하나
           인 소곡주를 전면 금지한 바 있고, 무왕 37년에는 왕이 신하들과  더불어 백마
           강변에서  이 술을 마시고 흥이 극에 달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한양에 과거
           보러 가던 선비가 술잔을 기울이다 과거일자를 넘겼고,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
           을 훔치려던 도둑이 술독의 술을 마시고 취해서 주저 앉았다는 일화도 있어 일
           명 앉은뱅이술이라고도 불린다.
특    징 : 붉은 기가 감도는 노란색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마시면 식욕이 증
           진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다.

제 조 자 : 백제인의 한과 기쁨을 담고 1,500여 년을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한산소곡주는 제일의 전통주로서의 그 명맥이 시대의 흐름 속에 겨우 이어 오던중 1979년 7 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받은 김영신 할머니가 선조들로부터 제조 비법을 전수 받아 90년 4월 소곡주 제조 면허를 취득,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하 게 되었으며 97년 6월 노환으로 별세 후 김영신 할머니의 며느리인 우희열(61) 여사가 새로 기능보유자로서 전수받아 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산소곡주   http://www.sogokju.co.kr/main/

 

 

 

 

 

 

 

 

 

 

 

 

 

 

 

 

출처 : ▒ 한 산 草 堂 ▒
글쓴이 : 천하한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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