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안동] 이증(李增)신도비와 재사 수다재(水多齋)

장안봉(微山) 2015. 1. 12. 17:42

이증(李增)신도비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이 비는 조선 성종 때 영산현감을 지내고 이조참판에 증직된 이증(李增:1419∼1480)의 행장을 기록한 신도비로, 1818년(순조 18)에 건립되었다. 비문은 조선 후기의 문신 한치응(韓致應)이 지었고 이가순(李家淳)이 글씨를 썼다.

비의 높이는 2.2m, 너비는 65cm, 두께는 25cm이다. 이 비는 정면·측면 각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비각(碑閣) 안에 있다. 원래는 안동시 월곡면(月谷面) 미질동(美質洞)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지구로 정해지자 1974년 안동시 예안면 기사리로 옮겨졌다. 2000년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겨졌다.

 

 

 

 

 

 

 

 

 

 

 

고성이씨 재사-수다재(水多齋)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1419∼1480)과 부인 경주이씨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1600년경 건립되었다. 뒤쪽에 야산이 있고 앞쪽은 밭이다. 대청에 재사 이름인 ‘수다재(水多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현재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 앞면을 제외한 3면만 담으로 둘렀고, 이증의 행장을 기록한 고성이씨 신도비(固城李氏神道碑:경북유형문화재 24)와 나란히 서 있다.

정면 5칸 측면 6칸의 ㅁ자 집이며, 중앙에 대청이 있고 좌우에는 온돌방이 있다. 부엌과 광 그리고 뒤주를 만들어 재실(齋室)로서의 기능을 하게 한 납도리집이다. 안동댐 수몰로 1974년 안동군 월곡면(月谷面) 미질동(美質洞)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고성이씨 재사 수다재(水多齋)와 이증 신도비각 전경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