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문법

[스크랩] 無자가 들어가는 흔한 문장 패턴

장안봉(微山) 2014. 11. 6. 08:18
 

無자가 들어가는 흔한 문장 패턴.


無(무)자가 들어가는 흔한 어구나 문장 패턴이 있다.

이런 것은 단어 하나하나 따로 떼어 해석하기보다는, 숙어처럼 그 형태에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해석하기에 수월하다. 어구 패턴은 대개 [고정 어구 + 교체 어구]로 이루어진다. 고정 어구는 말 그대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고, 교체 어구는 이와 달리 교체하여 다른 어구(단어)로 교체하여 쓸 수 있음을 말한다. 실례로 아래에서 無는 고정 어구가, AB는 교체 어구가 되는 것이다.


無+AB (A, B 할 것 없이.) 혹은 無+AB+CD

無君子小人 (군자, 소인 할 것 없이)

無賢不肖 (현량한 자, 못난 자 할 것 없이)

無男女老少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無+A+不+B (B하지 않는 A가 없다.)

無所不有 (있지 아니한(없는) 것이 없다.)

無日不爭 (다투지 않는 날이 없다.)

無人不好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출처 : 한문을 알자
글쓴이 : 한문궁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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