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관한 산도 사진을 탐색하다가 뜻하지 않게 바람과 비 등의 점을 치려는 도판을 보게 되었다 이에 여기에 첨부하여 본다.
먼저 풍수산도 몆점을 ...
산도가 참으로 깔끔하다. 그리는 사람의 마음 또한 깔끔한 사람이려니 한다.
고총과 함께 더불어 선조의 산소도 함께 그려넣어 배치 한 모습을 볼 때 우악스럽게 남의 산소나 타인의 산소를 점령하거나 훼손치 않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선조의 마음이 보여지는 산도이다 .
단선으로 그려 놓은 산도..이 얼마나 현대적이며 실용적인 산도인가?
이미 그 위치를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면 더더구나 그러할일이다..
이 산도는 간결성,사실성, 실용성,삼박자가 다 맞는듯하다. 물론 이는 나의 개인 의견이긴 하여도 참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니 어쩌란 말인가...
아래의 그림과 글은 바로 문제의 점서이다...
占天門...
바람과 비를 점치고...
옛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들과 그리 다를것 없이 모든것에 궁금하고 조사하였다고 본다.
하물며 하늘의 움직임은 농사와 직결되는것이니 어찌 중요치 않으랴...
사소한 바람의 일렁임에도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있었음이니...
바람과 물의 이치는 곧 삶과 죽음과 직결되는 이치라 풍수의 이치는 국가 비급 에 해당하니 천자에 직속되었던 것이다.
출처 : 땅꽃
글쓴이 : 청원안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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