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세론과형국론)

[스크랩] 양균송의 저서인 의룡경에 초혼장에 관한 내용이 있다.

장안봉(微山) 2014. 7. 17. 10:05

 

양균송의 저서인 <의룡경>에 초혼장에 관한 내용이 있다.

과거 중국에서는 전쟁이 많아 시신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아 초혼장이 성행하였다. 

 

疑龍經의 부록 《疑龍十問》1-10

 

 

 

 

1.

一問: 抱養及僧道嗣續疑龍如何?

 

 

양자와 승려와 도사들도 대를 잇는데 의룡은 어떠합니가?

 

 

 

 

問君葬者乘生氣,(문군장자승생기)

 

 

骨骸受福蔭遺體(골해수복음유체)

 

 

此說尚有一可疑,(차설상유일가의)

 

 

抱養之兒非己子(포양지아비기자)

 

 

僧道嗣續是外來,(승도사속시외래)

 

 

如何卻也能承繼?(여하각야능승계?)

 

 

 

 

 

귀하에게 묻건대, 「장사를 지내면 생기를 타고,」

 

 

「유골의 福蔭을 후손이 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 말에는 또한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

 

 

양자는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며,

 

 

승려와 도사는 남의 자식이 이어 받는데도,

 

 

어찌하여 승계를 받게 됩니까?

 

 

 

 

與君詳論古人言,(여군상론고인언)

 

 

 귀하와 함께 옛사람의 말씀을 상세하게 말하자면

 

 

擧此大略非徒然(거차대략비도연)

 

 

 핵심만 거론하지만 헛된 말이 아니다.

 

 

骨骸受氣蔭遺體,(골해수기음유체)

 

 

 유골로부터 후손이 받는다는 氣蔭에 대해서는

 

 

此理昭我不容議。(차리소아불용의)

 

 

 이 이치는 自明하므로 내가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卻將僧道並抱養,(각장승도병포양)

 

 

 각설하고 승려와 도사의 양자에 관하여,

 

 

辨論如何同己子。(변론여하동기자)

 

 

 어찌하여 내 자식과 같은가에 대해 설명하자면

 

 

 

 

 

 

 

 

此說誠然是可疑,(차설성연시가의)

 

 

 이 말은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의심이 있으므로,

 

 

固宜窮理細尋推。(고의궁리세심추)

 

 

 이치를 연구하어야 아주 마땅하므로 세심하게 생각해보자.

 

 

 

 

 

人家生出英豪子,(인가생출영호자)

 

 

 어느 집안에 영웅이나 호걸은 나는 이유는,

 

 

便是山川鍾秀氣。(편시산천종수기)

 

 

 바로 산천의 빼어난 기운이 모였기 때문이다.

 

 

山川靈氣降爲神,(산천령기강위신)

 

 

 산천의 신령스런 기운이, 내려와 用神이 되는데,

 

 

神隨主者家生人。(신수주자가생인)

 

 

 用神은 주인을 만나고, 그 집의 人傑로 태어난다.

 

 

 

 

 

此山此穴認爲主,(차산차혈인위주)

 

 

 이山의 이穴은 주인(: 후손)을 알아, 

 

 

即隨香火降人身。(즉수향화강인신)

 

 

 바로 제사를 모심에 따라, 그 사람에게 내려간다.

 

 

 

 

 

古人嘗有招魂葬,(고인상유초혼장)

 

 

 옛사람은 예전에 초혼하여 장사를 지냈는데, 

 

 

招魂天人可爲樣。(초혼천인가위양。)

 

 

 초혼장의 天人감응은, 하나의 장사방법이 된다.

 

 

招魂葬了祀事嚴,(초혼장료사사엄)

 

 

 초혼장을 지내도, 제사를 정성껏 지내야한다.

 

 

四百年間漢家旺。(사백년간한가왕)

 

 

 4백년이나 한나라(BC206-25-AD220) 왕성하였다.

 

 

何拘骸骨葬親生,(하구해골장친생)

 

 

 왜 유골에만 얽매이고, 생부모만 장사를 지내는가!

 

 

只要祀事香火明。(지요사사향화명)

 

 

 [초혼장 이후에는]단지 중요한 사실은 제사를 모시는 것이다.

 

 

亦有四五百年祖,(역유사오백년조)

 또한 4-5백년된 오래된 조상의 묘는,

 

 

棺槨骸骨化爲土。(관곽해골화위토)

 

 

 관속의 유골은, 이미 흙으로 변하였을지라도,

 

 

子孫千百尚榮華,(자손천백상영화)

 많은 자손들이, 오히려 영화로워,

 

 

人指此山誰是主。(인지차산수시주)

 사람들이 이 山를 가르키며, 아무개가가 이 묘의 후손이다.

 

 

 

 

 

此山此穴有主者,(차산차혈유주자)

 

 

 이山에 이穴에는 후손이 있으므로,

 

 

神靈只向此家住。(신령지향차가주)

 

 

 신령은 단지, 이 집에서 거주한다.

 

 

山川秀麗來爲嗣,(산천수려래위사)

 

 

 산천(:墓)가 수려하면, 계속 대가 이어지는데,

 

 

豈慮其家無富貴?(기려기가무부귀?)

 

 

 어찌하여 집안의 부귀가 없을 것을 우려한다는 말인가?

 

 

山川日夜有朝迎,(산천일야유조영)

 

 

 산천(: 墓)가 밤낮으로, 보내주는 氣를 받기 때문에,

 

 

生出爲人亦如是。(생출위인역여시)

 

 

 태어나는 사람도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다.

 

 

 

 

 

乃知抱養與親生,(내지포양여친생)

 

 

 이에 양자나 친자나 알아야 할 사실은

 

 

同受生靈無以異。(동수생령무이이)

 

 

 다 같이 생령을 받게 되어, 차이가 없는 것이다.

 

 

故人接花接果義,(고인접화접과의)

*接花: 石女

*接果: 출산녀

 

 옛사람이 부인의 出産유무에 대한 의미는

 

 

與此相參非與是。(여차상참비여시)

 

 

 이에 관하여 서로 시비가 있는데,

 

 

後母卻蔭前母兒,(후모각음전모아)

 후처가 전처의 자식에게도 음덕을 주고

 

 

前母亦蔭後母子。(전모역음후모자)

 

 

 전처가 후처의 자식에게도 음덕을 주기도 한다.

 

 

只緣受恩與受養,(지연수은여수양)

 단지 因緣(:감응)으로 은혜와 양육을 받는데,

 

 

如同所生並同氣。(여동소생병동기)

 

 

 친자식과 같기 때문에, [양자도] 같은 기운을 받게 된다.

 

 

以此言之在繼承,(이차언지재계승)

 

 

 여기의 내용 중에 승계가 된다는 것은,

 

 

只與香火無衰替。(지여향화무쇠체)

 

 

 단지 제사는 끊이지 않는 것이다.

 

 

乃知招魂與抱子,(내지초혼여포자)

 

 

 이에 초혼이나 양자의 감응이론을 아는 것은,

 

 

僧道相承皆類此。(승도상승개류차) 범주 부류

 

 

 僧道가 승계를 하는 것도 모두 같은 종류의 논리이다.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初階/崔明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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