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

[스크랩] [전북 정읍]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 만남의 광장

장안봉(微山) 2014. 6. 1. 04:21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

 

1670년(현종 11)∼1718년(숙종 44).

조선
숙종(肅宗)의 후궁으로 영조(英祖)의 어머니이다. 본관은 해주(海州).

증조부(曾祖父)는 최말정(崔末貞)이고 조부는 최태일(崔泰逸),부친은 최효원(崔孝元)이며 모친은 홍계남(洪繼南)의 딸이다.

7세에 궁에 들어와 궁녀가 되었으나 주로 궁중에서 청소, 설거지 등의 허드렛일을 하는 여자종인 무수리였다.
인현왕후가 폐출되고 장희빈이 왕비가 되자 최씨인현왕후를 위해 기도를 드리는 중에 숙종의 은총을 받아 1693년 아들 영수군(永壽君)을 낳았다. 그러나 영수군은 두 달만에 세상을 떠났고, 1694년 인현왕후가 복위된 후에 그 해 9월 13일 연잉군(延礽君) 이금(李昑)을 낳았으니 후에 영조(英祖)이다. 이어 아들 하나를 더 낳았으나 일찍 죽었다.

최씨숙종 19년 4월에 숙원(淑媛)이 되었으며 숙종 20년에 숙의(淑儀)가 되고, 숙종 21년에 귀인이 되었다. 숙종 25년에는 단종의 복위를 축하하면서 정1품 숙빈(淑嬪)으로 봉해졌다.

양주(楊州) 고령동(高嶺洞) 옹장리(瓮場里)에 묻힌다. 1725년
영조가 즉위한 후에 휘덕(徽德)이라는 호를 올린다. 존호는 휘덕안순수복(徽德安純綏福)이다.

능원은 소령원(昭寧園)이고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267에 있다.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