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중국)

[스크랩] 산동성 맹모림(맹자 어머니 묘)

장안봉(微山) 2012. 12. 27. 22:42

중국 산동성 맹모림(맹자 어머니 묘)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맹모림 안에 위치한 맹자의 어머니 묘역 전경

중국 산둥성[山東省] 취푸[曲阜]에 위치한 맹자의 모친과 맹씨(孟氏) 가족들의 묘지이다. 서쪽으로는 마안산[马鞍山]에 인접해 있으며, 산 속에는 묘가 총총히 들어서 있다. 멍무린[孟母林]의 서쪽이 맹자의 출생지이며, 현재 이곳에는 멍쯔구리팡[孟子故里坊], 멍쯔구자이[孟子故宅], 멍무취안[孟母泉], 멍무징[孟母井], 멍무츠[孟母池] 등이 있다.

▲ 맹모림 입구 전경

▲ 맹모림묘군 안내석

▲ 맹모림 우측 주변 모습(돌산 아래로 묘지들이 많습니다)

▲ 맹모림 입구 주변 모습

맹모림 안내도

베틀과 관련된 다음 일화는 학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으로 잘 알려져 있다.맹자가 어렸을 때 유학을 갔다가 학업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맹자 어머니가 베를 짜고 있다가 “학문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느냐?”라고 물었다.맹자가 “전과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를 칼로 끊어 버렸다.

▲ 맹모림 안으로 들어서면 맹모림 안내도가 있고 그 옆에는 맹자의 51대손과 58대손의 묘비가 있습니다.

▲ 전방으로 쭉 들어가면 좌우로 묘지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습니다.

맹자가 그 이유를 묻자 “네가 중도에 학문을 그만두는 것은 내가 이렇게 베를 짜다가 끊어 버리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이에 맹자가 밤낮으로 부지런히 공부하며 子思를 스승으로 섬겨 마침내 天下의 名儒(명유:유명한 유학자)가 되었다.여기서 유래된 말이 孟母斷機(맹모단기),또는 斷機之戒(단기지계)이다.

맹모 묘역을 가는 길목에 있는 향전(享殿) 모습

▲ 향전 우측에 맹모 묘비가 서 있습니다.

▲ 향전 뒷편에 신위(神位) 비석이 서 있습니다

교육과 관련한 맹자 어머니의 유명한 또 다른 일화가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이다. 맹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그런데 공동묘지 근처에 살다 보니 장사 지내는 장면을 흉내내며 놀았다.이에 맹자의 어머니는 환경을 바꾸기 위해 시장 근처로 이사했다.

▲ 맹모 묘역으로 가는 길 주변에는 온통 무덤입니다. 주변에 맹자의 동생 맹중자(孟仲子) 묘가 있다는데 다음에 가 봐야겠습니다.

▲ 맹자의 73대손이 2005년에 이 곳에 묻혔다는 묘비(우측 사진)입니다. 맹자 직계 후손들은 지금도 묘를 쓸 수 있는 듯...

이번에는 맹자가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들의 흉내를 내며 노는 것이었다.이에 孟母(맹모)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하니 맹자가 글 읽는 것이나 제사 지낼 때의 禮法(예법)을 흉내내며 놀기에 그곳에 머물러 살았다고 한다.

▲ 맹자 어머니 묘역

맹자가 56세 되던 해 어머니가 죽는다. 이때 맹자는 제나라에서 경상이 되었으나 곧바로 고향으로 돌아와 3년 상을 치른 후 다시 제나라로 재차 입국하였던 것이다.

▲ 맹모 묘역 봉분 앞의 묘비는 근래에 세운 듯 합니다.

▲ 묘역 전방 좌우에는 공덕비 등 비석이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맹자의 어머니 급(伋)씨의 무덤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맹자의 묘가 산동성 쩌우현(鄒縣) 북쪽30리 사기산(四基山)에 있고, 동북쪽 30리의 부촌(傅村)에 맹모지(孟母池)가 있으므로 그 근처 어딘가에 맹자의 어머니가 묻혀있을 것이다.

▲ 묘역 전방 주변 모습

▲ 봉분 위로 오르내렸는지 길이 났습니다.

▲ 좌측에서 바라 본 맹모 묘역

▲ 맹모 묘 우측 모습

▲ 맹모 묘 사방에는 무덤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中, 맹자 생일을 어머니날로…올부터 지정 축하 행사

 

중국은 올해부터 맹자(孟子)가 태어난 음력 4월2일을 ‘중국 어머니의 날(中華母親節)’로 삼아 해마다 기념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는 음력 4월2일인 오는 5월18일 베이징(北京)과 인접한 허베이(河北)성 성도인 스좌장(石家莊)에서 ‘제1회 중국 어머니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중국 전역 100개 도시, 100개 학교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모여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는 행사를 벌인다. 맹자의 고향인 산둥(山東)성 쩌우청(鄒城)과 공자의 고향인 산둥성 취푸(曲阜) 등 10여개 도시에서도 경축 활동이 동시에 펼쳐진다.

중국 어머니의 날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국정자문기구인 정치협상회의 리한추(李漢秋) 위원이 “중국도 나름대로 어머니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며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교훈을 준 맹자 어머니를 기려, 맹자 어머니가 맹자를 낳은 날을 중국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자”고 주창한데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18명의 저명한 유학자와 청소년 윤리·도덕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했고, 지난해 12월 관련 민간 단체들이 맹자가 태어난 산둥성 쩌우청에 모여 ‘중국 어머니의 날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리한추 정협 위원은 지난 3월 정협 기간중에 중국 전역의 각급 학교 교사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교사들은 중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어머니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선물을 건네주도록 하는 한편 어머니를 소재로 작문을 하도록 하자”고 촉구해 여론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입력 : 2007-04-30

맹모림 항공 사진

항공사진으로 내려다 본 맹모림

공자/맹자 유적지 항공 사진

구글어스로 내려다 본 공자/맹자 유적지

출처 : 한국의 능원묘
글쓴이 : 광나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