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물의 吉凶形態
혈에서 보이는 물의 모양을 몇 가지로 나누어 성격을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길흉을 나누어 보기로 한다.
혈에서 보아서 유정하면 좋은 것이고 무정하면 흉한 것이니 너무 형세에만 구애받지 말고 깊히 살펴서 터득해야 실수가 없을 것이다.
吉한 형태
1)朝懷水
조회수란 혈 앞으로 유정하게 굴곡을 이루며 들어오는 물을 말한다.
적은 물이라도 귀하며 특히 강이나 바다같이 큰 물이 혈전으로 밀려들면 그 귀함을 비길데 없다 하였다. 속발하는 특징이 있다.
2)衛身水
위신수는 용맥이 물속을 지나 호수 중간에 돈부를 일으켜 결혈을 하거나 삼면이 바다나 큰 호수에 둘러싸여 기이하게 내룡이 내려온 모양을 말한다.
이는 물로써 호종을 삼는 것으로 풍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이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잔잔하며 맑아야 길하며 혈장에서 보아 위협적이면 흉하다
3)聚面水
취면수는 명당의 모든 물(九谷六水)이 혈전으로 모여들어 연못이나 호수를 이룬 것으로 흘러나가는 것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취면수는 항상 물이 마르지 않고 고요하며 맑아야 더욱 길하다.
水聚天心하면 부귀를 약속하는 가장 길한 물이다.
4)蕩胸水
탕흉수는 주머니 속에 물건을 쓸어 담듯이 명당의 모든 물이 혈전으로 흘러들어 모이는 것을 말한다.
취면수와 비슷하나 취면은 와서 모이는 것이고 이것은 모여서 오는 것이다.
5)拱背水
물이 혈의 뒤를 돌아 껴안은 형태를 공배수라한다.
물이 현무를 감고 돌아나가면 발복이 永久하여 부귀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6)入口水
입구수란 혈전에 물을 거두어 주는 逆砂가 있어 혈전의 물이 바로 나가지 못하게 다시 한번 막아서 기운을 가두어 주는 모양을 말한다.
7)九曲水
물이 之玄字로 굴곡을 이루면서 흐르는 것을 구곡수라 한다.
혈에서 보이는 구곡수는 다 길한 모양인데 특히 구곡이 혈전으로 흘러드는 것을 가장 귀하게 본다.
구곡수가 명당으로 들어오면 재상이 나며 일년에 9번을 승진한다고 하였다.
8)腰帶水
요대수란 활처럼 둥글게 혈을 감싸 돌아 흐르는 물이다.
일명 금성수라하며 부귀를 약속하는 길수이다.
9)倉板水
혈전의 조안산의 산각이 평탄한 전답으로 이루어져 물이 명당으로 겹겹이 흘러드는 모양을 창판수라 한다.
부귀가 고을에서 으뜸가는 길한 물이다 하였다.
10)廻流水
회류수는 입구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일단 고였다가 흘러나가는 것을 회류수라고 한다.
깊은 못을 이루거나 석산이 역으로 수구를 막아서면 회류하게 되는데 아주 귀한 물이다.
11)暗拱水
암홍수는 혈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각종의 길수(得水,聚水,環抱水등)가 護從砂의 밖에서
助穴하는 것을 말한다.
보이는 것이 암홍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암홍수는 특별한 것이 아니면 흉보다는 길한 작용이 많은게 사실이다.
12)融?水
융저수는 바로 혈전에 물웅덩이가 있는 것을 말한다. 진응수라고도 한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맑고 단정하면 부귀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용진혈적하고 조안산이 부족하면 일반적으로 이렇게 혈앞 중앙에 물이 고여 못을 이루거나 朝水가 아름답게 명당으로 흘러들면 지혈을 증명하는 표시가 된다.
13)鳴珂水
명가수란 옥이 부딪히는 것처럼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것으로 만나기 어려운 일이다.
물이 소리가 나려면 급박하게 흐르거나 폭포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 거의 모두가 흉하다. 물은 動하는 기운이니 靜한 곳에 妙가 있는 것이다.
凶한 형태
1)暴面水
폭면수는 혈에 비하여 물의 기세가 크고 험악하여 음양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모양을
표현한 것이다.
폭포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이러한 경우 인정이 발하지 못하나 일시적으로 재물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용진혈적하여 주산의 기세가 水勢와 상등하면 대지가 만들어진다.
2)衝心水
충심수란 혈을 향하여 급류가 화살같이 곧게 찌르며 오는 것이다.
혈전으로 흘러드는 물은 모두 좋은 것이나 험하고 급하고 곧게 찌르거나 비스듬히 경사지게 된 것은 흉하다.
물이 들어오는 것이지만 자손이 貧寒하고 다치는 이가 많다..
물은 지현굴곡하고 環抱彎緩해야 귀하다.
3)射脅水
사협수는 물이 혈의 측면을 직충하여 들어오는 모양이다.
좌협은 長房이고 우협은 幼房이 응한다.
물은 충심, 사협이 가장 흉하다.
4)裏頭水
이두수는 용이 미약하여 전순과 餘氣가 없어 물이 혈판을 침범하는 것이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가난하고 종래는 고독하다.
5)牽鼻水
혈전의 합쳐진 물이 모이지 못하고 곧게 직수로 나가는 것을 견비수라고 한다.
억지로 소를 끌고 가는 모양새와 같다.
재패하고 鰥寡를 염려한다.
만약 용진혈적하여 外水나 산이 앞에서 막아주면 초반에 흉하여도 세월이 흐르면
부귀한다.
흘러 나가는 것이 혈에서 보여도 之玄屈曲을 이루면 흉이 아니다.
6)穿臂水
혈 좌우의 용호에 구덩이가 패이거나 도로등으로 잘려는 물이 흐르는 것을 천비수라 한다.
청룡이 살하면 장자가 흉하고 백호방이 상하면 幼方이 불리하다.
7)返身水
물이 혈 앞으로 들어오다가 명당을 지나 돌아서 나가지 못하고 되돌아 나가는 것으로 음양교합의 정이 없으니 아주 흉하다.
가산이 기울고 종래에는 패절하게 된다.
8)割脚水
용이 약하거나 물이 강하여 물이 혈을 깍아내려 전순이 없는 모양이니 진혈을 만들 수가 없는 모양이다.
진룡 진혈에는 餘氣가 있어 혈을 보호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것이다.
할각수를 보면 재패하고 인정이 끊어진다.
9)漏?水
누시수는 혈의 양옆에 차가운 샘이 있어 물이 길게 앞으로 흘러가는 모양으로 마치 눈물이 양 볼을 타고 흐르는 모습과 흡사하다.
어느 한쪽에만 이러한 샘이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진응수와 비슷하여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진응수는 맑고 물맛이 달며 사시사철 수량이 일정하게 흐르며 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차다.
그러나 누시수는 수시로 마르고 항상 寒冷하며 겨울에는 얼어버린다.
10)淋頭水
임두수는 혈뒤에 맥이 없이 평탄하거나 골이 있어 묘의 머리로 물이 침범하는 것으로 묘를 쓸 수 없는 分水處이다.
窩鉗穴로 잘못알고 용사하는 경우가 대개 이러한 곳으로 반드시 인정이 끊긴다.
11)分流水
물이 혈앞에서 모이거나 양수가 만나지 못하고 八字로 나뉘어 흐르는 것으로 용이 머무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곳이다.
결혈이 되려면 용이 그쳐야하는데 계속 가고자하니 결혈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룡혈과 같이 특별한 경우도 있으니 용진혈적하고 사세가 주밀하면 물로써 용이 그치지 않아도 대지를 결작하기도 한다.
12)漏槽水
누조수란 혈 아래 전순이 없이 바로 말구유통 같은 골이 있어 물이 질질 새는 것처럼 생긴 모양이다.
아래로 횡대나 전순이 보이면 와겸혈이나 그렇지 못하면 재패를 면하기 어렵다.
13)捲簾水
권렴수란 혈 앞 명당이 경사가 심하여 물이 모여 나가지 못하고 주렴처럼 줄줄이 새는모양이다.
창판수와 반대되는 경우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재패하고 음란한 과부가 나온다.
14)流泥水
혈앞의 물이 앞으로만 흘러 나가고 용호 역시 혈을 환포하지 못하고 나가기만 하는 것을 류니수라 한다.
계곡이 길게 나가는 것으로 의외로 많이 볼 수가 있는 형태이다.
언 듯 보면 국세가 주밀한듯하고 용호가 좋아 오판하기 쉬운 자리이다.
이러한 곳에 용사하면 부귀가 한번에 쓸려나간다.
15)斜擊水
혈에서 볼때 물이 무정하게 빗겨 흐르는 모양이다.
사격수가 보이면 벼슬에서 ?i겨 난다고 하였다.
16)反挑水
반도수. 일명 반배수라고도 한다.
혈전에 반배수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인정재패 한다.
17)刑殺水
형살수란 물이 난잡하게 흐르며 혈을 충사하는 것을 말한다.
형세가 가벼우면 재패에 그치나 심하면 질병과 사고에 시달리며 絶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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