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택리지. 산림경제의 좋은 터와 집의 조건

 

1.택리지(擇里地): 청화산인(靑華山人) 이중환(李重煥), 1680-1757

* 복거총론(卜居總論)

- 사람이 살기 좋은 곳(낙토)

   지리, 생리(生利), 인심, 산수

- 집터에 대한 구비조건

   물을 강조한 수구(水口),

   농사를 할 수 있는 들판(野勢),

   산의 생김새,

   흙의 빛깔(토색), 주위의 산과 물,

2. 홍만선(洪萬選), 1643-1713

* 산림경제(山林經濟)의 집터

   -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곳이 좋다. 그 반대면 부자가 될 수 없다.

   - 집의 동쪽에서 흐르는 물이 강과 바다로 들어가면 좋으나

      동쪽에 큰길이 있으면 가난하고, 북쪽에 큰 길을 두면 나쁘고 남쪽에 큰길이 있으면 부귀를 누린다.

   - 주거지 땅은 윤기가 있어야 하고 기름지며 했볕이 잘 드는  양명한 곳이라야 하며

     그러지 않은 곳은 나쁘다고 판단했다.

  -  탑이나 무덤 터, 절이나 신사(神祀), 사당 터는 좋지 않으며 대장간이나 군영(軍營)터,

    전쟁이 벌어졌던 싸움터는 살 곳이 못된다.

  - 성문 입구와 옥문(獄門)을 마주보는 곳, 네거리 입구도 좋지 않다.

  - 산등성이가 흘러내린 곳은 좋지 않다.

  - 흐르는 물과 맞닿은 곳, 여러 시냇물(百川)이 모여서 나가는 곳도 좋지 않다.

  - 초목이 자라지 않는 곳도 좋지 않다 : 지하수가 흐른다고 봄

출처 : 한국참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한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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