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스크랩] 五行總論(오행총론)입니다.

장안봉(微山) 2013. 10. 25. 08:20

제 6 장 오행총론(五行總論)

1. 논사시지목의기(論四時之木宜忌)

1)춘월지목(春月之木)

춘절의목은 비록 왕하고 봄철이라 시절은 만났다 하여도 아직 한기가 남

아있어 火(丙丁)을 얻어 온화함을 만나야 비로소 반굴지환(盤屈之患)을 면

할 것이며 물을 얻어 자윤(滋潤)함을 만나야 방창(芳暢)하는 美가 있을 것.

그러나 만약 水가 많으면 木이 과습하여 양육되지 못하고 오히려 그 뿌리가

썩으미 丙火로 온난하게 하여 발육치 않으면 안될 것이다. 또 만일 水가 결

(缺)하면 목근(木根)이 고갈되어 싹트기 전에 말라죽게 되리니 水火가 기제

(旣濟)됨을 만나야 아름다운 바 있다. 土가 많으면 흙에 눌려 발아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자연 수결(水缺)되어 말라죽게 되니 土는 오로지 부드럽

고 기름진 땅에 뿌리를 잡아야 귀한 재목으로 자랄 것이 아닌가?

金을 만나면 어린 싹에 칼을 댄 것과 같아 다치기 쉬우니 火를 보면 상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木氣가 강왕하다면 오히려 대적하는 기세를 발하여 단

단하게 여물어지니 추위에도 견디는 강목, 약재가 될 것이다.

2)하월지목(夏月之木)

하절의 木은 뿌리가 건(乾)하여(굳고 메마른 것) 그 잎이 조열하므로 부드

러운 줄기가 곧게 신장하려면 물을 만나 조갈을 풀고 土를 윤택케하겨 그

뿌리가 자윤(滋潤)됨을 기쁘게 여긴다. 火氣는 크게 꺼리니 무더운 여름에

불을 태우는 것 같아 쓸데 없는 저질러 스스로 타버리는 것과 같다.

己土는 전원지토(田園之土)라 자양됨이 있으나 戊土는 꺼린다. 戊土는 황토

요, 조토인지라 水氣 말릴 뿐 아니라 뿌리박기 어려우니 재앙만 부를 뿐.

金氣는 조금만 있으면 水原이 되어 기쁘지만 金이 많으면 여름에 우박과 서

리를 만나 작물을 상해함과 같으니 크게 해로운 것이다. 만약 木이 많아 숲

을 이루면 삼림이 되어 무성한 것 같지만 결실이 없으리니, 논에 빽빽하게

벼를 뿌려 모내지 않고 그냥 자라게 하여 가을에 쭉정이를 거둬놓고 후회함

과 같으니 미련하고 한심한 사람이 되리라. 비겁이 무리를 이루면 목화통명

도 되지 않고 곡직인수격(曲直印壽格)으로도 볼수 없으니 木이 많으면 火土

통명이 어렵고 하절에 甲이 사하고 乙木은 생이라도 약하니 곡직인수도 못

되는 것이다.

3) 추월지목(秋月之木)

추절의 木은 형(形)이 점차 영락하여 氣가 쇠하니 초추에는 아직 생성의 氣

가 있어 水土가 알맞게 있어 자생(資生)되면 기쁘고, 중추(中秋)의 木은 여

물고 굳었으니 강금으로 자르고 다듬으련 성재(成材)함이 있다. 그러나 상

강(霜降)후에는 金水가 성함을 꺼리는 바, 水가 많으면 木이 부표(浮漂)되고

냉(冷)하여 화실(花實)됨이 없다. 火가 많으면 온난하여 결실하고 성재(成材

)함에 족할 것이다. 土가 많으면 자연히 火氣가 약하리니 金氣만 自旺할 뿐

꺼리는 바이다.

4) 동월지목(東月之木)

동절은 木이 지엽을 거두고 쉬는 때이나 土를 얻으면 방한되어 배양되는 美가 있으니, 겨울에 땅속움막속에서 식물이 자양됨과 같다. 土가 많으면 水

를 制하고 방한, 방풍이 되어 안태함이 있고, 곁들여 丙丁火를 얻으면 온상

에서 배양함과 같으니 기이한 발전이 있으리라. 동지부터는 一陽이 시생이

라 火氣의 난조함을 얻으면 기쁘고 水가 많으면 木이 부(浮)하여 뿌리가 안

정을 잃고 부패하니 흉재가 있다.

이처럼 춘절의 木은 火를 기뻐하고 하절은 水를 기뻐하며 추절은 火를 기뻐

하는데 초추는 火가 좋고 8월은 여물였으니 金이 좋고 9월은 火를 기뻐한

다. 동절은 火土가 마땅하다.

2. 논사시지화의기(論四時之火宜忌)

春季는 財가 많아도 꺼리지 않고, 하절은 살중헤도 좋고 추절의 火 는 겁인

(劫刃)을 기뻐한다. 동계는 木土 를 기뻐하니 土로 水를 막고 木印으로 생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1) 춘계지화 (春季之火)

춘절은 모왕자상(母旺子相)하여 생부(生扶)됨을 기뻐하나 木火火盛하면 화

염하여 불길하니 水가 있어 기제(旣濟)되고 木根을 이루면 묘함이 있으나

水가 많으면 약화(弱火)를 멸화하기 쉬우니 위해가 있다. 土가 많으면 회화

(晦火)되고 金을 보면 시공(施功)함이 있으나 중견(重見)되면 富가 유여할

것이다.

2) 하계지화(夏季之火)

하절은 화세당권(火勢當權) 하니 水를 만난야 자분(自焚)됨을 면하고 다시

또 木火를 얻으면 화염하여 요절자분(夭折自焚)됨을 못 할 것이다. 金을 얻

으면 발전하고 土를 얻으며 화세(火勢)를 설하여 길하나 土金만 있고 水를

보지 못하여 조열하면 토조금초(土燥金焦)하여 상생됨을 얻지 못하니 불리

하다고 본다.

3) 추계지화(秋季之火)

추절은 火氣가 쇠약하고 휴식하는 때이나 木을 얻으면 광명을 되찾는 경사

를 만날 것이다. 水를 보면 극멸되어 버리고 토중(土重)하면 弱火가 설기되

어 빛을 잃게 될 것이니 불길하고 金을 만나도 재다신약하여 감당치 못하고

오로지 木火가 있어야 힘차게 광휘를 발 할 것이다.

4) 동계지화(冬季之火)

동절은 만물이 火를 취하는 계절이나 본신이 絶하고 死하여 오로지 木을 얻

고서야 만물을 보존하고 생양하는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水를 만나면 극멸

하여 위태롭고 土를 얻으면 바람과 물을 막았으니 안녕스럽다. 火를 만나서

는 적 가운데서 동지를 만난 것과 같이 기쁘고 金을 만나면 氣弱하여 맡을

능력이 없다. 동절에 火는 기신이 죽은 형상이니 어찌 妻財를 감당할 것인

가. 그러므로 이때에는 金을 만나지 않음이 오히려 유리하다고 본다.

3.논사시지토의기(論四時之土宜忌)

1)춘계지토(春癸之土)

춘절은 아직 한기미진(寒氣未盡)하고 木이 득세하여 극래하니 土比를 봄이

기쁘고 火의 生扶됨을 더욱 기뻐한다. 水는 꺼리는 바요, 金을 보면 木勢를

제하여 길하나 金이 많으면 도리어 도기(盜氣)하여 흉하다.

2)하계지토(夏季之土)

하월의 土는 조열하여 水를 얻어 자윤하면 物을 생함에 족하고 金氣를 곁

들이면 水源을 발하니 안정 될 것이다. 火를 보면 炎上을 이뤄 흉화가 있

고 土를 만나도 불리하니 土가 많으면 水氣를 극멸하기 때문이다. 木을 보

면 旺土를 극제하여 이로울 듯하나 旺火를 돕는 결과가 되어 오히려 재앙

이 되니 木火土가 다 불리하다

3) 추계지토(秋季之土)

추절은 자왕모쇠(子旺母衰)하여 比를 만나면 조력하는 공은 있으나 낙이 적

고 오로지 木火가 그 위주로 된다. 火를 얻으면 회춘하는 격이니 점차 대성

함에 흠이 없을 것이다.

4)동계지토(冬季之土)

동계의 토는 外寒이로되 홁 속에 온기가 있어 水를 얻으면 財가 풍부하고

金이 있어도 貴가 되나 역시 火를 얻어야 영화롭고 안타하다, 木을 만나도

동토에 마늘고 보리를 심은 것과 같다. 比를 만나도 더욱 강하여 길하다.

동토는 온난함을 요하니 木火를 가강 기뻐한다.

4. 논사시지금의기(論四時之金宜氣)

1) 춘계지금(春季之金)

여한미진(餘寒未盡)하니 火氣가 있어야 영귀하고 체성이 유약하니 토를 만

나면 묘함이 있다. 水를 보면 금한(金寒)하니 성공함이 없는 바. 火氣를 멸

하고 木氣만 성하게 하여 어린 金이 절상하기 때문이다. 금비(金比)를 보면

부조되어 힘을 얻으니 길히고 이로움이 있고 그리고도 火氣를 곁들여야 진

귀가 있다.

2) 하계지금(夏季之金)

하절은 화왕하여 금이 굳지 못하고 유약하니 木火를 만남이 크게 꺼리고

水를 보면 편안하고 土金을 만나도 건장하여 공(功)을 이룬다. 그러나 土

重함을 만나면 조토가 되어 생신(生身)이 어려우니 水氣를 빠트리면 윤생

(潤生)을 받지 못하고 미련함이 있다.

3) 추계지금(秋季之金)

시절이 당권하여 강왕하니 火로 단련해야 성기(成器)한다. 土를 보면 강금

으로 다시 뭍으니 완탁(頑濁)하여 흉하고 水를 보면 水氣를 얻어 밝게 빛

나고 木을 얻으며 위공(威功)을 발하고 그러므로 추절은 木火를 으뜸으로

취용한다.

4) 동계지금(冬季之金)

시절이 한랭하니 火로 조후해야 물을 생하며 甲木으로 조화(助火)하면 묘

함이 있다. 木이 많으면 노금(老金)이 오히려 부러지니 결(缺)이 되고 水가

많으면 물에 잠길 것이니 불길하다. 토가 제수(制水)하고 한기를 막으면

안태함이 있다. 比金이 모여 상부(相扶)되어도 기쁘니 설기함을 같이 당하

매 외롭지 않으리라. 오로지 기쁜 것은 官印이 온난하게 배양해주는 일이다

춘계지금 희 비겁

하계지금 희 수토

추계지금 희 수목

동계지금 희 목화

5. 논사시지수의기(論四時之水宜忌)

1) 춘계지수(春季之水)

춘절은 얼었던 물이 졸졸 흐르는 것 같고, 또 흘러서 만물을 자양하는 氣를

갖추었다. 그러므로 그 성이 유동적이고 도람지기(滔濫之氣)가 있다. 고로

토를 보면 제방을 이룬 물이라 논에 댄 봇물과 같으니 쓸모가 있을 뿐 아니

라 횡류(橫流)하여 작물에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 水를 보면 기

세음람(基勢淫濫)하여 제방을 넘어 물에 해를 주고 金을 보는 것은 기쁘나

성하면 불리하고, 화는 온하함이 있으면 귀하나 炎하면 불의(不宜)하다. 목

을 만나면 공을 베풀 것이니 또 한 덕이 있다.

2) 하계지수(夏季之水)

하절은 토왕화염하니 금을 보면 생조하니 기쁠 것이요. 水를 보면 동류됨이

있으니 또한 기쁘다. 목을 보면 설기하고 생화하니 분주할 뿐이요. 화토를

보면 극제가 극히 심히니 메마르고 말 것이다.

3) 추계지수(秋季之水)

추절은 모왕자상(母旺子相)하니 금을 다시 보면 청징(淸澄)함이 있고 토를

보면 흐르는 물을 막은 격이 되어 물이 흐릴 뿐이니 불길하다 (신왕인데

왜 토를 꺼리는가? 추월은 금왕인데 토기설약하여 水 를 제방할 수 없다)

오로지 기쁜 것은 유수(流水)가 됨이니 물은 木을 만나 흐름이 있고 설하

여 財를 생함이 된다. 추월지수는 오로지 간(干)에 木이 솟고 丙火가 있기

를 요한다. 금수는 청량(淸凉)하고 토는 중첩해야 청평(淸平)함이 있다.

4) 동계지수(冬季之水)

동계지수는 水가 당권하나 엄한(嚴寒)하여 화를 보면 제한하여 물을 생함에

족하고 토를 보면 귀숙지지(歸宿之地)가 되어 안녕하고 목을 보면 유정하리

니 물의 흐름이 동방의 木에 있는 연고이다. 금을 보면 왕수에 오히려 불리

하고 水를 다시 만나면 범람의 해가 있으매 토로 제방을 쌓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출처 : 대한역술인협회
글쓴이 : 마이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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