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 안성의 조비산 ]
천지가 개벽한 다음 하늘에는 별들이 생겨나고, 땅에는 그 별들 하나 하나의 모양과 기운이 맺힌 산들이 그 모습대로 생겼다고 한다. 그 결과 만물은 산을 매개체로 하여 하늘의 기운을 닮은 천성(天性)을 유지하고 또 살아간다. 따라서 산은 그 속에 품고 있는 지기의 모양을 밖으로 드러낸 것으로, 실상은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모양과 기운대로 모양을 갖추었다. 그럼으로 주변의 산들을 살펴서 별들이 만물에 미치는 영향이나 효험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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