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스크랩] 사람의 운명 그리고 사주와 이름

장안봉(微山) 2013. 5. 14. 22:36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는 여러가지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사주이며

그 외에도 이름이나

외부환경적 요소( 집안 환경, 태어난 지역, 사는 지역, 직업)

그리고 개인적인 의지와 노력

그리고 매 순간의 판단 하나 하나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사주이며

그 다음은 이름이며

 이 둘의 영향력을 비교 한다면

사주가 70~80%의 영향력에

이름은 20~30%정도의 영향력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이름 하나로 그사람의 모든 운명이 결정 된다거나

이름 하나만 보고 그사람의 모든 운을 다 알수 있다고 하는 말은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겪이며

 지나친 자만이고 오만의 소치이며

맞을 수 없는 말입니다.

 

그에 비해

'이름은 사주의 땜질용이다' 라는 말이 훨씬 더 옳은 말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름은 그저 조금만 땜질 정도 뿐인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항아리 아래에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 있다고 보면

그 항아리에 아무리 물어 채워도

결국은 그 작은 구멍으로 다 새어 나가니 물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나

그 작은 구멍 하나를 메운다면

지극히 작은 구멍 하나를 메웠을 뿐인데도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구멍의 비중이 전체 항아리 면적의 1%정도 뿐이라 하더라도

그 1%를 메우는냐  메우지 못하느냐에 따라

항아리에 채울수 잇는 물은 100%가 되기도 하고

0% 가 되기도 하니

땜질용을 절대로 무사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결정적으로 문제는

사주는 이미 태어나면서 결정 지어 지는 것이라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으니

그 비중은 크지만 사주 자체의 변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후천적으로 가장 크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름이며

가장 쉽게 만들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이름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바뀌지않는 선천적인 사주에 종속되어 사주 탓만 해 봐야 아무소용도 없으며

후천적으로 운을 개선하는 데는 이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이니

이것을 잘 만든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름이 그저 땜질용이라는 말도 함부로 할수 없는 중요한 것입니다.

 

추가로

후천적으로 개선 하는 방법이

직업이나 개인적 의지와 노력 그리고 매 순간 판단들도 상당한 영향력은 있으나

이름에 비해 바꾸기가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직업 바꾸기 어렵죠

의지와 노력도 쉬울 것 같기는 하나

내 스스로 다스리기 가장 어려운것이 나 자신이고

그리고 매순간의 판단 정말로 어려운 것입니다.

 

그에 비해 이름은 한번만 잘 만들어 놓으면 되는 것이며

평생 동안 작용하는 것이니

얼마나 효과적이고도 쉬운 일인가요

이렇게 쉽고 효과적인 것을 무시하고 무엇을 얼마나 하겠습니까?

 

제가 요즘 사주를 보지 않고 이름에 전념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사주 아무리 봐도 스스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으며

안다고 해서 피해가기도 어렵고 (정도의 차이 일 뿐 완전히 바뀌지는 않습니다)

알려 준다고 해서 그 결과가 다 좋은 쪽으로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그에 비해 이름은 잘 만들고 많이 사용하기만 한다며

좋으면 좋은 역할을 하지 흉한 작용은 하지 않으며

작은 차이가 무여서 나중에는 큰 차이가 되는것입니다.

 

나쁜 이름은 오염된 공기나 오염된 물과 같고

좋은 이름은 맑은 물과 맑은 공기와 같습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마시세요^^

출처 : 임성준의 작명 철학교실
글쓴이 : 임성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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