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일반적 죽음
(1) 택천쾌(澤天夬) 상육(上六). 지택림(地澤臨). 지산겸(地山謙)의 괘는 종(終: 마지막)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죽음관련 괘로 유추할 수가 있다.
지산겸 괘는 군자나 성인의 죽음으로 일명 퇴계(退溪)선생의 운명괘(殞命卦)로 칭한다.
지택림 괘는 대체로 종교인. 무속인의 운명괘로 본다.
(2) 산화비(山火賁)괘는 늙은이의 죽음으로 칠 수 있다.
(3) 지풍승(地風升)의 괘도 하늘로 올라가 돌아오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어 죽음 괘로 유추된다.
(4) 풍수환(風水渙)의 괘도 요단강 건너갈 차비로 보아 죽음의 이별(死別)로 유추 할 수도 있다.
나. 사고사(事故死) 등의 죽음
(1) 지수사(地水師) 육삼(六三).
(2) 뇌지예(雷地豫) 육오(六五)의 ‘항불사(恒不死)‘는 사고로 인한 중환자 일 경우에는 죽음으로 이어진다.
다. 병(病)으로 인한 죽음
치유가 곤란한 아래 괘(卦) 중 주효(主爻)가 동(動)하는 경우에는 회복이 어려워서 필사(必死)에 이른다고 본다.
<치유 곤란>
(1) 중증환자의 경우 본괘에서 8순괘(重卦)는 완치 곤란한 경우가 많다.
(물론 효사와 지괘의 관찰이 필요하다)
(2) 중증환자의 경우 지괘가 8순괘(重卦)로 받으면 회복이 어렵다고 본다.
(3) 중증환자의 경우 본괘 또는 지괘에서 천지비(天地否), 뇌산소과(雷山小過), 택지취(澤地萃), 지수사(地水師), 뇌지예(雷地豫), 산화비(山火賁)의 괘는 분묘(墳墓)의 모습이기에 치유 희망이 어렵다고 본다.
단, 천지비(天地否)괘는 노인의 경우에는 보통상태의 건강체로 본다.
본괘보다는 지괘가 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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