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으로 구분하면 양(陽)은 마음(心)이요, 음(陰)은 몸(體)이라 할 수 있다.
양인 마음은 가끔 비워(虛)주어야 건강하나, 음인 몸은 채워주어야 건강하다.
따라서 마음은 항시 맑게 비워서 청허(淸虛)한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의 본질이며,
몸은 영양섭취와 활동(운동포함)등으로 삼보(三寶: 精 氣 神)를 건실히 채워주어야 한다.
심신이 조화롭지 못하고 영양이 몸에 고루 채워지지 않고 모자라(虛)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증상]
음허증(陰虛症): 무릎에서 두둑하고 소리가 난다.(水氣虛)
혈허증(血虛症):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현기증이 난다.(金氣虛)
기허증(氣虛症):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고 항시 몸이 피곤하다. (木氣虛)
양허증(陽虛症): 손발에 찬 기운이 돌며 맥주만 먹어도 화장실을 가며 여름에도 이불을 덮지 않으면 배알이등을 자주 한다.(火氣虛)
신허증(神虛症): 초조불안하고 우울하며(왜 사냐 싶으며...) 꿈자리가 시끄럽고 가끔 가위에 잘 눌린다. 이는 위 4가지. 즉 음양기혈이 부족하면 병행해서 일어나기 쉽다. (土氣虛)
[처방]
음허증(陰虛症): 산책. 걷기 등으로 하체를 강화한다. 도가니탕을 섭생하고, 홍화씨. 글루코사민 등을 복용한다.
혈허증(血虛症); 멸치. 콩. 우유. 계란 등을 섭생하고, 철분제를 복용한다.
기허증(氣虛症): 우유와 꿀. 수삼(홍삼) 포도주 등을 섭생한다.
양허증(陽虛症): 복근 강화 운동 등으로 상체를 강화하고, 회. 육식 등을 섭생한다.
신허증(神虛症): 호흡법에 의한 정신수련과 아울러 경명주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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