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

[스크랩] 화(忿)를 푸는 방법

장안봉(微山) 2013. 5. 14. 21:33

스스로 화를 내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타인 또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언짢거나 못마땅하여 나는 성으로 화가 치미는 경우가 있다.

분함을 삭인다는 것이 범인(凡人)에게는 매우 힘들다. 그러나 화를 풀지 않고 담아두면 육체적인 병을 만들 수도 있기에 그때그때 풀어주어야 한다.


먼저 아래의 시(詩)를 주문(呪文)으로 왼다.

이 시는 일붕선사의 일붕금언(一鵬金言)에 나와 있는 것으로, 무공선생(无空先生)은 오래 전(1980년대)부터 이 시를 주문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머리를 돌려라. 그곳에는 청산(靑山)이 있다.

    마음을 한번 돌리면 고(苦)의 심경(心境)이 낙(樂)으로 변하느니라.“

      


위의 주문을 송(誦)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심호흡과 같이 "청천세심(淸天洗心)" 이라 세 번   외친 후 씽긋 웃는다.

 

아울러 화를 돌려 온화한 기운으로 만들기 위해 상기(上氣)된 심화(心火)의 기운을 하반신의 단전(丹田)에 몰아넣기 위해 정좌(靜坐)에 돌입하여 심호흡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출처 : 무공선생의 주역교실
글쓴이 : 무공선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