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발해 정효공주비문

장안봉(微山) 2012. 12. 20. 17:01

발해 정효공주 비문 입니다.

발해 황제의 연호를 썼고 (대흥)

 

정효공주의 아버지 즉 발해 3대 임금을  황상(皇上 = 황제) 이라고 비문에 새겼습니다.

 

(연호는 황제만이 쓰는 것. 

예를 들어 고구려 광개토 대왕은 영락이라는 연호를 썼는데

광개토 대왕이 임금이 된 해가 영락 1년.)



발해가 고구려의 뒤를 이어서 스스로를 황제의 나라 라고 한 증거 중 하나입니다.

 







발해 정효공주 비문(묘지문) 발췌

 

 

-번역-

 

공주는 우리 대흥보력효감금륜성법대왕(발해 3대 임금)의 네째딸이다.
조상과 부왕께서는 왕도을 일으켰으며,

그들이 쌓아놓은 위대한 업적과 무공은 그 누구도 비할 수 없다.
그 광명은 해와 달처럼 천하을 비추었으며,

그 어진 정치는 천하를 포용 하였다.
...

공주는 총명과 재질이 뛰어났으며,고결한 품성 이었다.
대흥 56년 여름 6월 9일에 사망하였는데,

당시 나이는36세였다.이에 시호를 정효공주라고 하였다.


황상(皇上 = 황제)은 몹시 비통해 하시며 ...

애석하도다! 공주와 이별하자니,이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비석을 세우고 비명을 새겨두노라!

(출처 : 발해사연구 DB  - 연변대학교 출판사 / 서울대학교 출판부)

 

 

 

고구려 안악3호분 부엌 그림

 

 



고구려 안악3호분 우물 그림

 



고구려 쌍영총 내부

 

고구려 쌍영총 행렬도

 

 

덕흥리 무덤벽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그려진 견우와 직녀(벽화 오른쪽)는

고구려 사람의 하늘 별자리에 대한 믿음을 엿보게 한다.

말을 타고 화살을 날려 호랑이를 잡는 모습(왼쪽)은 용맹스러운 고구려인의 초상 같다.

평양=조용철 기자

 


덕흥리 고분의 행렬도

 

 

 

소수레 타고 납시오
북한 국보 유적 제156호인 덕흥리 벽화무덤은

인물 풍속도를 그린 '유주자사' 진의 무덤이다.

앞칸과 안칸의 사이 길 동벽 윗단을 수놓은 벽화는

소가 끄는 수레를 타고 나들이 나선 무덤 주인과 남녀 시종을 묘사하고 있다.

색동 주름치마에 긴 저고리를 입고 마차 뒤를 따르는 여성들이 눈길을 끈다.

평양=조용철 기자 <youngcho@joongang.co.kr>

 




강서대묘 청룡

 


진파리 1호분 소나무 그림


진파리 1호분 - 연꽃 무늬 천장


 평양시 대현동에서 출토된 금상감장식의 철제 칼집과

자강도 고구려 유적에서 나온 쇠창.

1500년 세월을 건너고도 녹슬지 않은 창날이 고구려 사람의 기상을 전해준다.

 



 강서 태성리3호분에서 나온 금 장식들.

관에 매달려 찰랑거리며 빛났을 작고 날렵한 그 조각 속에서

고구려가 살아온다.



 

조선중앙역사박물관 고구려실에서 발견한 ‘손잡이 달린 단지’.

몸통 윗 부분에 사신(四神)이 새겨진 희귀한 토기다.

 

 

 

 

 



덕흥리 고분 벽화 행렬도 

 

 



덕흥리 고분 벽화 수렵도

 

 

신라 천마도

 

 



신라 그림 - 대방광불 화엄경 변상도

 

출처:독도 사랑

출처 : 善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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