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격국
2. 용신
3. 구단역
4. 직업
5. 여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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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국
1) 취격의 대원칙
(1)격국과 용신이란
命造라는 몸(身)에 用神은 그 사람의 精神이다. 格局은 몸의 대명사이고 用神은 精神의 대명사이다. 格局이 갈 길을(목적지) 정해주었다면, 用神은 格에 따라 행위하는 정신력이다. 格과 用神은 같이 걸어가야 한다. 결국 格은 내 몸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이고, 用神으로 마음을 어디로 정하는 것이다.
"용신은 命式(격국)의 부족을 보완하고 大過를 수정하는 `보조 구응의 신`이다." (『앞서가는 중국 명운학』에서) 이것은 격국용신에 해당되는 말이다.
"용신이란 팔자의 중추이다."(『자평진전 평주』에서) 이것은 억부용신에 해당되는 말이다.
"용신은 일주가 좋아하며 始終 의지하는 神이다."(『적천수천미』에서) 이것은 일간위주억부용신을 두고 하는 말이다.
① 成格이 되면 한 가지 업으로 평생을 지낼 것이며, 破格이 되면 직업의 분산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지 못한다.
ⅰ) 格은 天職뿐만 아니라 직업을 分類했을 때, 어느 직업에 目標를 삼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가령, 偏財格이면 사업이나 금전의 이득에 관한 직업에 목표를 정한다. 또, 正官格이면 公職이나 명예에 해당하는 직업에 목표를 삼는다.
ⅱ) 格은 天職과 職業의 分類 뿐만 아니라 사회적 地位의 높이를 가늠 할 수 있다. 이는 透干된 五行이 生. 旺. 墓중 어느 곳에 通根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이를 格의 旺衰라 한다.
②용신은 精神力, 能力, 吉凶의 3가지 특징으로 설명된다.
ⅰ) 格으로 하나의 목표를 정했다면 用神은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정신력으로 해석한다. 만약, 용신이 透干과 通根을 이루지 못했다면 정신력과 意志力이 부족한 것이니 職業觀이 뚜렷하지 않다.
ⅱ) 用神은 精神力 뿐만 아니라 能力을 관장한다. 능력은 용신을 生助하는 喜神에 있으나, 干支의 沖剋을 살펴야 한다. 만약, 格은 弱한데 용신이 지나치게 强하면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나 뜻을 이루지 못함이다. 또한, 용신이 弱한데 희신이 지나치게 강하면 후광은 화려하나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이다.
바꾸어 말하니 용신이 旺하나 희신이 약하면 의지력에 따른 후광이 없음이니 自手成家로 능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ⅲ) 用神은 精神力과 能力 뿐만 아니라 吉凶에 민감한 반응 보인다. 특히, 運路에서 용신이 沖去되면 정신의 분산과 능력의 한계에 도달한다. 또한, 용신이 지나치게 운로에서 강해진다면 직업의 확장과 지나친 욕심에 의한 고비를 맞이한다. 이와 같이 용신뿐만 아니라 格은 運路에서 沖去되면 모순. 대립. 욕심. 배반. 불리 등을 겪는다.
③ 運路는 變化. 長短. 進退의 3가지로 설명된다.
ⅰ) 格局이 뚜렷하고, 用神이 旺盛하며, 喜神의 生助가 有氣하다면 비록 運路가 逆用하여도 직업은 變化가 없다. 하지만, 非格(일명 無格)이나 破格이면 직업의 변화를 맞이할 것이니, 進路가 바뀌게 된다. 바꾸어 말하니 非格이나 破格도 純用의 運路이면 사회적 格差의 문제이지 진로에는 변함이 없다.
이와 같이 命이 불완전하면 運에 의하여 적성뿐만 아니라 진로의 수정이 不可避해진다.
ⅱ) 男子를 예로 든다면 직업 활동 기간을 25세부터 65세 정도로 잡을 수 있다.
물론 직업의 특성상 더 긴 것도 있고, 짧은 직업도 있을 것이다. 직장인은 職種에 따라 다를 것이고, 자영업자도 직종에 따라 다를 것이다. 또한 사회 특성상 男女가 서로 다르니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직업의 변화시기를 推命하고, 다음 進路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만약, 甲木 日干이 亥월 生이면 偏印格인데, 逆運하면 초년과 중년기까지 純用運에 이르다가 40대경에 午火 傷官을 만나니 逆用하는 運에 臨한다. 이는 職場을 퇴직하고 사업의 길로 진로가 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미리 직업의 生命을 안다면 변화에 對應하는 對備를 할 수 있다.
ⅲ) 命에서 成格과 破格으로 進路의 變化를 파악하고, 다음으로 運에서 職業從事의 長短을 결정해야한다. 직업 변화시기가 결정되면 사람마다 用神의 旺衰에 따라서 進退가 다시 결정된다. 만약, 忌神運에도 退하지 않고 계속 從事한다면, 용신이 지나치게 强하거나 弱한 경우이다. 이는 廢業시점을 모르고, 退職 시점을 모르는 것과 같다. 進退를 알고 미리 대비한다면 욕심이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내 것이 무엇이고 남의 것이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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