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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북 완주]전주최씨 문성공 최아(文成公 崔阿) 묘소

장안봉(微山) 2012. 12. 20. 14:47

[전주최씨]

전주최씨는 순작(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균(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아(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군옥(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로 갈려져 있다. 문열공파(文烈公派)는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한다. 그는 고려 정종 때 벼슬에 나가고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냈으며, 숙종 때 병부상서겸신호위상장군(兵部尙書兼神虎衛上將軍)을 역임하였고, 완산부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졌다. 사도공파(司徒公派)는 복야공계(僕射公系)라 부르기도 하는데, 최균(崔均)을 시조로 한다. 그는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의종 때 합문지후(閤門祗侯)라는 존호를 받았으며, 명종 때 소주주부에 이르렀다. 1172년(명종 2) 금나라에서 사신이 와서 고려 의종을 폐하고 명종을 세운 경위를 조사할 때 접반사로 나가 해명을 잘 해 일을 원만히 해결하여 명종의 신임을 받았고, 이듬해 정조사(正朝使)가 되어 금나라에 다녀왔다. 1174년 서경유수 조위총(趙位寵)이 정중부(鄭仲夫) 토벌을 내세우고 반란을 일으키자 동북로도지휘사(東北路道指揮使)가 되어 토벌군을 지휘하다가 살해되었고 완산군(完山君)으로 추봉되었다. 문성공파(文成公派)는 고려 충숙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내고 후에 완산군(完山君)으로 봉해진 최아(崔阿)를 시조로 한다. 문충공파(文忠公派)는 삼중대광(三重大匡)으로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역임하고 완산부원군(完山府院君)에 봉해진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한다.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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