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지리학의 용어
▣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의 용어해설(用語解說)
풍수지리학의 용어가 한자(漢字)가 많은 관계로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옛부터 내려오는 여러가지 생활속의 말들이 풍수용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배워나가면 그다지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신문을 읽듯이 자꾸 읽어 가다보면 문맥이 통하게 되고 뜻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풍수지리학은 우리 민족이 생각해낸 사상이며 이론이기 때문에 생활 곳곳에 풍수에 관련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과거 중국(中國)의 이론을 토대로 역수입된 풍수지리가 남아 있어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시켜 놓게 된 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에 와서 풍수지리학이 서양 세계에 알려지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거공간의 합리적인 배치로 건강과 행복을 가져오기 때문에 재인식을 가져오게 되어 흥미롭고 유익한 학문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구를 환경파괴와 공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도 풍수지리학의 발전이 계속되어야 하고 더욱 각광받는 학문이 되리라 믿습니다.
- 간산 (看山)
산을 풍수지리의 이치에 맞춰서 한가지 한가지 점검하며 길과 흉을 살펴내는 일.
- 감여 (堪與)
하늘과 땅의 통괄적인 모든 것. 천지의 모든 것을 하나의 틀로 보아 풍수지리를 보아 풍수지리를 논함. 감여학.
- 구산 (求山)
지리의 이치에 맞는 산을 구하는 일.
- 구성 (九星)
오성보다 자세하게 9개로 분류한 성체.
- 구성산 (九星山)
오성산의 변체로 수성에 대입하여 산을 구분하였다. 탐랑목, 거문토, 녹존토, 문곡수, 염정화, 무곡금, 파군금, 좌보금, 우필수.
- 기 (氣)
물체 또는 생명에서의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에너지). 지기, 수기
- 산법 (山法)
풍수학적인 논리에 따라 산의 길흉을 가려 낼 수 있는 법칙.
- 상지 (相地)
땅을 관찰하여 좋고 나쁨을 알아내는 일. 상지술.
- 심산 (尋山)
지리의 이치에 좋은 산을 찾아다니며 가려내는 일.
- 양기 (陽基, 陽宅)
도읍이나 마을을 이루는 터를 이르는 말. 사람이 살아가는 터를 말한다. 양택, 집터.
- 오기 (五氣)
음양오행학에서 오행을 이룰 수 있는 다섯가지의 기운. 우주에는 여러 가지의 많은 기운들로 꽉차 있는데 그 기운들이 이루어 가는 상호관계를 다섯가지로 추려진 기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 오성 (五星)
다섯 개의 성신을 이르는 말. 목성(木星)(동.東), 화성(火星)(남.南), 토성(土星)(중앙.中央), 금성(金星)(서.西), 수성(水星)(북.北) 오성산의 준말. 한 국세내에서 동서남북에 위치한 오성산의 형태.
- 오성산 (五星山)
산의 모양을 오행의 뜻과 연결지어 다섯가지로 분류한 형태, 목성산, 화성산, 토성산, 금성산, 수성산. 목성산은 사람이 서 있는 모양으로 산 윗부분이 이마처럼 단정하여야 한다. 성현의 성정을 가지며 문장가와 귀한 사람이 탄생한다. 큰 산은 충천목성이라하며 높은 부분에서 산줄기를 맺지 않는다. 낮으면 도지목성이라 하여 붓을 옆으로 눕혀 놓는 것에 비유한다. 좌우 또는 조산 요성에서 조응하면 휼륭하다. 화성산은 창이나 붓끝처럼 뾰족하게 암석으로 이루어지므로 성정이 불길처럼 급하며 문장력과 예술에 능하다. 큰 산으로는 정상에 암석이 솟고 염정화성이라하고 낮은 산도 암석이 솟으므로 명산은 있어도 명당은 있기 어렵다. 토성산이나 금성산을 이루는 배후산이 되면 좋다. 토성산은 상자의 윗 모양처럼 윗면이 일직선에 양쪽이 각을 이룬다. 꿋꿋한 성정을 이루고 저축심이 강하며 횡재로 인하여 치부하고 벼슬하며 복록이 장구하다. 큰산은 매우 웅장하여 주천토성이라 하고 낮으면 안, 조산 또는 요성으로 좋다. 금성산은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으로 원만한 성정을 이루고 강건하고 개혁적으로 부귀를 가진다. 큰산은 장중하여 헌천금이라하고 낮으면 반달 초생달 물고기의 등처럼 동그란 모양을 이루어 향 앞에 있음을 원한다. 수성산은 물길처럼 유순히 굴곡하여 흐른다. 지혜가 출중하고 재주가 특출하다. 높으면 창천수성이라 하고 낮으면 나성 또는 조안사로 물결칠 수 있다.
- 오행 (五行)
오기의 기운이 움직여 끊임없이 생, 왕, 류, 수를 이루어 내는 자체 현상의 다섯 기운, 목(木), 화(火), 토(土), 금(金),수( 水).
- 음기 (陰基, 陰宅)
사람의 유해를 갈무리하는 방법으로 땅에 묻게 되는 곳을 말한다. 음택, 묘소, 묘지, 묘터.
- 장법 (葬法)
사람의 유해(시신)를 지리의 이치로 지내는 장사법. 갈무리 방법.
- 좌 (坐)
사람의 무덤에서의 머리쪽 부분. 앉은 뒤편의 방향. 360°에서 좌우로 나누어 뒷편으로 180° 부분.
- 지관 (地官)
지리의 이치로 길흉을 알 수 있는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조정에서 지리를 맡아 보던 관원
- 지리 (地理)
땅의 형상과 모양에서의 길과 흉의 이치. 음양과 오행학적 이치로 부합하여 땅의 기운을 가늠할 수 있는 理法.
- 지사 (地師)
지리의 이치로 길흉을 알 수 있는 훌륭한 식견이 있는 사람.
- 지술 (地術)
풍수지리의 이치에 따라서 땅의 길흉을 알 수 있는 술법.
- 풍수 (風水)
공간에 형성되는 기운의 주체를 바람과 물로 보아 산천의 모양과 음양오행설의 이치로서 기운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가릴 수 있는 지술. 풍수지리. 장풍득수(바람을 가리고 水가 경계를 지을 수 있는 곳)의 준말. 바람과 물, 풍수학, 풍수사.
- 향 (向)
사람의 무덤에서의 발쪽 부분. 바라보는 앞의 방향. 좌의 반대방향. |
- 과협 (過峽)
과협(過峽)이란 산(山)의 맥(脈)이 뻗어 내려가다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고 움푹들어 가기도 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그 중간에서 기복(起伏)의 변화가 많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過去) 고서(古書)에서도 일기일복(一起一伏) 하여야 한다 하였다. 일기일복(一起一伏)이라고 해서 산(山)이 맥(脈)이 내려가다가 갑자기 중단하거나 끊어져서는 안된다.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일어서서 장엄한 모습도 보이고 옆으로 틀어지기도 하여 많은 변화된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일기일복(一起一伏)하는 과정이 길게 끌고 나가는 모습은 좋지가 않다.
- 기풍수 (氣風水).기감력자(氣鑑力者)
풍수에 있어 기(氣)를 감별하여 생기(生氣)와 사기(死氣).악기(惡氣)를 찾아내려는 풍수지관을 말한다.
- 길흉 (吉凶)
암석에서의 길흉은 입수 쪽에 작은 쌀 가마니 1, 2개(40㎏ 정도)의 돌은 귀석이 될 수 있으나 크게 된 입석 바위는 흉석.(예: 박정희 대통령 조부모 앞의 흉석) 푸석푸석하도록 삭아진 돌은 貴石. 모가 나고 청태(靑苔)가 낀 청석과 검은 돌은 흉석, 빛이 나고 누런 황색과 서기가 나는 암석은 좋으나, 백색 차돌이입석된 돌은 흉석.
물에서의 길흉은 큰 물 근처에 명당이 없고 물이 적게 보이면 吉砂(길사)요, 물이 많이 보이면 凶砂(흉사), 작은 물에서 큰 인물이 난다. 직류하는 물이나 급류하는 곳의 좌우에는 명당이 없다. 산이 흐르는 방향과 물이 흐르는 방향이 같은 곳에는 명당이 없다.(山水同去處無穴居) 이런 곳을 양파(兩破)라 해서 망지로 친다. 물이 들어오는 곳이 보이고(得水) 나가는 물(破口)이 안보이면 최고의 명당이다. 혈장 앞 물의 모양이 S자형(수태극), 之자형을 이루면 명당이고, 혈에서 물소리가 크게 들리면 흉지이다.
- 동기감응론 (同氣感應論)
1998년 미국의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에서 인체의 뼈에 반도체성 PN 접합 Diode가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동기 감응론에 결정적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게 되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나무에서도 꽃과 잎이 무성하게 나고, 방 안에 있는 밤에도 싹이 튼다. 이와 같이 나무에 꽃이 피고 방 안에 있는 밤이 싹튼다는 것은 그 본질이 기를 받으면 서로 감응한다는 것이다. Willard Libby 교수(1960년 방사선 탄소 연대 측정 방법으로 노벨 화학상 수상) 그러므로 비혈망지에 시신을 매장하면 바람, 수맥, 뱀, 벌레 등이 침범하여 각종 병렴이 든다. 수렴 : 인패(각종 질환, 암, 당뇨, 등 200여 가지 질환) 재패, 입수절이 石脈인 경우 생시혈. 목렴 : 관절계통 질환, 신경통, 정신질환, 파산. 충렴 : 집안에 있는 크고 작은 우환, 및 파산(특히 알콜 중독). 모렴 : 자손이 음란해지며 파산. 풍렴(화렴) : 중풍 및 정신질환. 이 밖에 많은 재난이 닥친다. 그러나 移葬한 후 씻은 듯이 완쾌한 예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이태리 등)
- 득수 (得水)
득수(得水)란 혈(穴)의 옆에서 혈(穴)을 감싸고 있는 덩어리의 어깨 너머에서 계곡(溪谷)이 생기게 되므로서 그곳에서 물이 처음 시작되어 흐르는 발원처를 두고 득수(得水)라고 하게 된다. 입수(入首) 뒤쪽에 굴처(屈處)에서 시작하여 혈(穴)을 감싸고 돌아 나가는 것을 말한다.
- 명당 (明堂)
혈(穴)의 주변에 환경을 두고 혈(穴) 주변 지세(地勢)를 두고 통칭 명당(明堂)이라 한다. 그러나 명당(明堂)과 혈(穴)의 개념은 확실히 다르다. 구별은 기(氣)의 흐름에 있다. 생기(生氣)가 있는 곳이 명당이다.
- 박환 (剝換)
박환(剝換)이란 수천년 내지는 수억년 전 화산(火山)이 폭발하여 용암으로 다져진 바위 덩어리가 수천년의 세월 속에서 비바람과 태양의 빛을 받아서 돌이 되면서 돌이 삭아서 점점 흙이 되어가는 과정을 박환(剝換)이라 한다. 처음에는 뾰쪽하고 험준한 산(山)도 오랜 세월 속에서 둥글게 다듬어 지기도 하고 떠내려가기도 하여 단단한 바위가 삭아 들어가게 되면 위에는 흙이지만 조금 파들어 가게 되면 비석비토(非石非土)가 되고 조금 더 파들어가게 되면 돌이 되어 있는 과정을 말한다.
- 백호 (白虎)
우측에서 혈(穴)을 보호하고 않은 모습인데 가까이에 있는 산(山)을 내백호 멀리 있으면 외백호이다.
- 보국형성 (保局形成)
명당(明堂)을 만들려면 제일 먼저 보국(保局)이 얼마나 잘 되었나 하게 된다. 과거(過去)부터 풍수지리(風水地理)에서 제일 먼저 나뉘게 되는 것이 보국(保局)이 얼마나 잘 형성(形成) 되었나를 보게 된다. 보국(保局)이란 명당(明堂) 혈(穴)을 감싸고 있는 주변에 산(山)들이 얼마나 격에 알맞게 이루어졌나를 보는 것이다. 주산(主山)과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안산(案山)과 조산(朝山) 좌청룡과 우백호 이외에도 주변의 전체적으로 국세(局勢)가 얼마나 잘 이루어져 장풍득수(藏風得水)가 되느냐를 두고 하는 말이다.
- 북진 (北進)
북진이란 조산(祖山)에 속하면서 사격(砂格) 비봉과 같이 귀봉이 되므로서 가파르며 문필봉(文筆峰)이나 부봉(富峰)같이 귀하게 생긴 산(山)을 말한다.
- 사 (砂)
혈(穴)이 형성되었을 때 혈(穴) 주변의 형세(形勢)를 두고 하는 말인데 주변 환경등 사물을 두고 칭하는 말이다.
- 사상 (四象)
입수(入首), 선익(蟬翼), 혈판(穴坂), 전순(氈脣)이 形成되어 있지 않으면 無害之地. 사상(四象)의 혈상(穴相)은 다음과 같다. 음혈(陰穴) 1. 와혈 : 용호 중 하나가 혈장을 소쿠리처럼 감싸주는 형태. 2. 겸혈 : 양각이 곧게 나가되, 하나는 짧고 하나는 길게 혈장을 감싸주는 형태. 양혈(陽穴) 3. 유혈 : 혈장이 후덕하게 여자의 유방처럼 늘어진 형태. 4. 돌혈 : 혈이 산 정상이나 평지에서 갑자기 돌출된 형태.
- 사성 (砂城)
사성(砂城)이란 경기도 일원에서는 묘지(墓地)를 만들고 묘지(墓地)의 봉우리를 감싸게 하여 묘지(墓地)의 두뇌에서 양쪽으로 날개처럼 만들어서 바람을 막기 위한 하나 방편이다. 이것은 과거에는 자연적으로 지형(地形)이 잘 되었을 경우에는 이렇게 성곽처럼 돌출되어 만들어진 곳이 있었기에 이를 본떠서 유형을 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쪽 지방(地方)에서는 보기가 힘든다.
- 사신사 (四神砂)
1) 현무수두 : 주산이 앞에 있는 혈을 눈 아래로 바라보는 형태. 2) 청룡완연 : 발이 백개나 된다는 지네처럼 굴곡이나 높낮이의 기복이 작으며 혈을 감싸주는 형태. 3) 백호준거 : 잘 훈련된 호랑이가 엎드려 혈을 보호하는 형태. 4) 주작상무 : 봉황새가 춤을 추듯 단정한 모습으로 형을 향해 감싸는 형태.
- 생기 (生氣)
생기(生氣)란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기(氣)가 빠졌다. 기(氣)가 살았다 하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기(氣)란 원천적으로 자연(自然) 생태계에서 얻어지는 것이 기(氣)인데 인체(人體)도 역시 태어날 때 기(氣)를 타고났다. 그래서 사람마다 누구나 기(氣)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기(氣)를 가진 양(量)과 질(質)이 다를 뿐이다. 기(氣)가 없는 곳은 이 세상에 어느 곳도 없다. 다만 많이 있고 적게 있을 뿐이다. 그러나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기맥(氣脈)이다 생기(生氣)다 하는 용어는 잘 구분해서 들어야 한다. 기맥(氣脈)이란 산(山)을 용(龍)이라 부르듯이 용(龍)이 산맥(山脈)인데 산(山)의 맥(脈)이 꾸불꾸불하여 마치 용(龍)이 기어내려 오듯이 오는 것을 보고 기맥(氣脈)이라 한다. 그리고 생기(生氣)란 산(山)에는 많은 나무가 산소를 뿜고 있게 되고 많은 초목과 맑은 물이 존재(存在)하는 곳이므로 자연히 오염이 있을 수가 없게 되고 그러는 가운데서 토질(土質)이 박환(剝換)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흙 속에서 기(氣)가 발산하게 된다. 그것이 생기고 모이는 곳을 일컬어 생기의 기(氣)가 뭉쳤다고 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적(科學的)으로 입증할 수가 있는 기구들이 많이 발전하므로서 근래에는 흙이나 땅속에도 어떠한 에너지가 있다 하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황토 속에 있는 물질의 성분이 인체(人體)에도 좋고 기타 소나 돼지 심지어는 물고기에도 좋다는 학설(學說)이 주장되기도 하듯이 흙이라고 해서 기(氣)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흙도 퇴적되거나 노후가 되면 기(氣)가 소멸되고 말 듯이 생기(生氣)란 새로운 흙 속에서 산(山)에서 좋은 공기와 더불어 만들어지는 것을 일컬어 생기(生氣)라 하게 된다.
- 선익 (蟬翼)
입수(入首)의 선에 따라서 혈(穴)을 감싸안은 선을 말한다. 혈판(穴坂) 명당(明堂)의 덩어리를 두고 하는 말인데 상세히 설명(說明) 한다면 양쪽 선익이 감싸 않은 계란형의 덩어리 위를 두고 하는 말이다.
- 양기 (陽氣)
집터나 도시(都市)나 시가지의 터를 말한다.
- 양택 (陽宅)
주택(住宅) 살아있는 사람의 주거지를 말한다.
- 오악 (五嶽)
입수(入首), 선익(蟬翼), 좌선익, 우선익, 혈판(穴坂), 그리고 혈판(穴坂)을 받쳐주는 전순(氈脣)을 일컬어 오악(五嶽)이라고 한다.
- 용 (龍)
땅이 들어가고 튀어나오는 것을 말하며 산(山)의 능선의 구비구비 흘러내리는 모습을 두고 용(龍)이라고 칭한다. 과거(過去)에는 산의 흐름이 용(龍)이 기어가는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 용맥 (龍脈)
산(山)의 흐름과 능선을 말한다. 즉, 산맥(山脈)을 가르키는 말이다.
- 음택 (陰宅)
묘지(墓地) 죽은사람의 터를 말한다.
- 입수 (入首)
혈(穴)을 맺기 위해서 머리 부분에 볼록 튀어나오면서 두둑하고 사람 인(人)자나 들입(入)자를 만들어 진 곳을 입수(入首)라고 칭한다.
- 절 (節)
산(山)의 맥(脈)이 흐르다가 멈추고 잘룩하게 된 곳을 말한다. 대나무를 비교한다면 마디를 칭함과 같다.
- 주작 (朱雀)
안산(案山) 내지는 바로 앞에 있는 산(山)을 말한다.
- 천옥 (天獄)
천옥(天獄)이란 보국(保局)을 너무나 따지다 보면 둘려 쌓인 산(山)이 너무 높고 하여 마치 병풍을 둘러놓은 것처럼 되고 들어오고 나가는 굴처(屈處)가 없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곳은 마치 감옥소나 다를 바가 없다하여 천옥(天獄)이라 한다.
- 청룡 (靑龍)
혈(穴)의 중심으로 좌측으로 감싸안은 산맥(山脈)을 두고 가까이에 있는 청룡(靑龍)을 내청룡(內靑龍) 멀리서 않은 산(山)을 외청룡(外靑龍)이라 칭한다.
- 파구 (破口)
파구(破口)란 득수(得水)에서 시작하여 물이 흘러나가는 곳을 말하는데 물이 흘러가다가 혈(穴)의 앞에서 빠져나가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득수(得水)나 파구(破口)는 크게 구분할 필요는 없다. 득수(得水)에서 시작하여 혈판(穴坂)을 감싸 앉고 돌아나가는 곳까지를 득수(得水) 파구(破口)라 부르게 된다. 그러나 득수(得水)가 사람의 머리 부분이라면 파구(破口)는 하체(下體)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명당(明堂) 혈(穴)을 만들려면 득수(得水) 지점이 분명하고 파구(破口)가 잘 되어야 혈판(穴坂)에 물이 잘 빠져나가게 되어 혈판(穴坂)에 물이 들지 않게 되므로서 명당(明堂)을 이룰 수가 있게 된다.
- 팔요풍 (八曜風)
팔요풍(八曜風)이란 명당(明堂)을 감싸 앉은 좌청룡(左靑龍)이나 우백호(右白虎)가 제대로 감싸주지 못하게 되면 멀리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을 맞게 되는데 이것을 두고 팔요풍(八曜風)이라 한다. 팔요풍(八曜風)이라 살풍(殺風)을 뜻한다. 8방(八方) 어느 위치에서도 들어 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바람(風)이란 조금씩 시원하게 불게 되면 오히려 만물(萬物)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인데 어느 한 위치에서 세차게 멀리서 계속 불어오게 되면 식물(植物)도 살아남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식물(植物) 뿐만이 아니라 땅(土)속에 있는 유골(遺骨)도 새까맣게 타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 위치에는 땅(土)위에 있는 잔디가 말라죽게 된다. 그래서 혈(穴)을 찾을 때에는 어느 한쪽에서 방향(方向)이 허(虛)하게 되면 명당(明堂)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자연(自然)의 이치(理致)이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허(虛)한지를 감지하게 되는 것이다.
- 현무 (玄武)
혈(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뒤에서 받쳐주는 산(山)을 말한다.
- 혈 (穴)
용맥(龍脈)이 흘러내려가다가 생기(生氣)가 모여서 뭉쳐진 곳을 말하며 산(山)이 뭉쳐졌다 해도 생기(生氣)가 없고 흘러져 버린 곳이라면 혈(穴)로서 보지 않는다. 혈(穴)은 육가원칙에 의해서 오악(五嶽)이 다 맞아 떨어져야 한다.
- 화표 (華表)
화표(華表)란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水口) 사이에 있는 산(山)인데 서로 마주 보고 있으므로 물이 그 사이로 빠져 나게 되는 것인데 마주 보고 대치해 있는 산(山)을 말한다.
- 황천수 (黃泉水)
황천수(黃泉水)란 광중에 물(水)이 들어 있는지를 말하게 된다. 광중에 물(水)이 고이는 경우도 여러가지가 있다. 기본적(基本的)으로 땅(土)이 습해서 습기(濕氣)가 모여서 물이 차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땅속에서 샘물이 나듯이 물줄기로서 물이 고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땅이 토질(土質)이 단단하고 찰지게 되면 비가 올 때 물이 숨어 들어서 빠지지를 못해서 고여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基本的)으로 황천수(黃泉水)란 장마가 지게 되면 물줄기가 생기게 되어 지나가는 물인데 날씨가 가뭄이 되거나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물줄기가 없으므로 알 도리가 없는데 광중에는 물이 들게 되면 잘 빠져나가지를 못하게 되므로 물이 고이는 것이다. 그것을 패철(佩鐵)의 제1선으로서 어느 쪽에서 물이 들어와서 어느 쪽으로 나가는지를 가름하게 된다. |
- 개자 (介字)
글자모양의 형태로 출맥한 중심 출맥, 천심출맥, 인자출맥이라고도 한다. 개자정진도
- 결인 (結咽)
속기하게 되면 잘록한 부분 다음에 볼록한 부분을 결인처라 한다.
- 과협 (過峽)
용세가 기봉하였다가 다시 움츠리는 곳은 낮게 된다. 이 낮은 부분이 과협이며 주로 고갯길이 많다. 이 부분을 지나면 용은 다시 기봉하게 된다.
- 굴곡 (屈曲)
이리저리 굽어지다. 상하 좌우로 굽어지다. 풍수에서는 산이나 수가 굴곡함을 가장 길하게 여긴다. 굴곡함은 생동함에 비유된다.
- 기룡 (騎龍)
산줄기가 가다가 그친 듯한 곳에서 혈을 맺고 본산이 다시 봉이 일어나서 그 봉우리가 약간 높아 말머리 같으면 혈은 말을 타고 달리듯하게 되니 이런 용을 말한다. 조당 조수가 형성되어 수구의 국세가 이루어져야 한다.
- 노도 (櫓悼)
지각이 짧으면 노도라 한다. 배가 나가는 데에는 노가 필요하듯이 용세가 뻗치자면 노도를 달게 마련이다. 만약 이러한 노도지각이 없으면 死龍에
불과하다.
- 농룡 (壟龍)
밭두둑처럼 얕게 내려간 능선줄기.
- 대간룡 (大幹龍)
태조산에서 가장 중심으로 크게 뻗어내려간 줄기.
- 돈질 (頓跌)
크게 굴러지며 변화롭고 힘차게 가는 모양.
- 두뇌 (頭腦)
혈장이 맺어지려면 크게 의탁할 수 있는 침고가 있어야 한다. 이곳은 둥글게 만들어진 봉우리가 되는데 여기의 둥근 봉우리가 두뇌에 해당한다. 사람의 머리에 비유한다.
- 마적 (馬跡)
산세가 평양지에서는 맥이 확실하게 이어져 가지 않고 얕으막한 봉우리들만이 여기저기 솟아있게 된다.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맥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울 때는 말자죽처럼 생긴 얕은 봉만들을 따라가는 데 이러한 얕은 봉들을 마적이라 한다.
- 맥 (脈)
용이 움직이는 모양에는 한 부분마다의 줄기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줄기의 일부분 모양을 맥이라 하며 용에서 기를 형성할 때의 모양이 맥이다.
- 박환 (剝換)
높은 암석의 산으로 산맥이 흐르다가 봉우리가 생기면서 부드러운 흙으로 바뀌어지는 모양.
- 방룡 (旁龍)
작은 곁가지의 용으로 한 혈장을 만드는 것으로 임무가 끝난다.
- 배면 (背面)
등과 면. 앞과 뒤. 앞은 완만하고 뒤는 경사진 모양. 용배면. 혈배면. 산배면. (배면도)
- 본신 (本身)
혈을 만들기 위하여 나오는 용. 혈을 만든 주체적인 용.
- 봉요 (蜂腰)
용맥이 변화롭게 내려가자면 기봉하고 과협이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봉은 잘록잘록하게 이루어진다. 흡사 그 모양이 벌의 허리처럼 잘록해지고 다시 둥글게 봉우리를 형성하는 모양을 말한다.
- 부모 (父母)
혈성을 만든 바로 뒤. 입수맥과 연결된 봉우리로서 혈판의 부모에 비유된 말.
- 부모산 (父母山)
혈성의 뒤에 솟아서 혈맥을 토출시킨 산.
- 비아 (飛蛾)
전시와 비슷한 말로서 전시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자세인데 비하여 비아는 날아오르는 듯한 모양새를 띤다.
- 삼절 (三節)
혈장에서 용맥으로 세 번째까지 굽은 절맥. 이 기법에서 쌍산 3개의 방위
- 성정 (性情)
산천이 형상에서 감춰져 있는 기의 형태. 산천의 마음. 산천이 하고자 하여 감춰져 있는 뜻.
- 소간룡 (少幹龍)
대간용에서 뻗어난 가지로서 다시 중심되는 줄기.
- 소조산 (少祖山)
태조산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다시 솟은 산. 태조산의 다음가는 높은 산.
- 속기 (束氣)
잘록한 모양. 기운을 묶은 모양. 잘록함과 둥근모양은 상대적이다. 잘록하기 때문에 볼록한 곳이 만들어진다. 잘록한 곳이 속기처이다.
- 여기 (餘氣)
용세가 내려가다가 혈장을 만들고도 용세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더 달려가는 힘. 큰 혈장에서는 용세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나머지 힘으로 지각을 벋어내려감이 보통이다. 본 혈장보다 여기는 1/2이상 칙은 형태
또는 상하로 높이의 차이가 2배 이상일 때.
- 옹종 (擁腫)
용의 모양이 조잡하여 단정치 못하고 군데군데 불그러지게 암석으로 노출되어 흡사 몸에 종기가 난 듯한 모양새.
- 왕자 (王字)
혈장의 모양새가 왕자를 닮은 모양.
- 용 (龍)
산줄기를 용의 형상에 비유한 말로써 변화가 막측함을 나타냄. 산은 등선과 골짜기로 구분되
는데 골짜기를 제외한 등선이 수없이 변화다단하게 구비쳐 나가는 모양 전체를 용이라 한다.
- 위이 (違邇)
앞으로 비스듬히 가로막으며 구비쳐나가는 모양.
- 입수 (入首)
외입수나 혈입수로 구분한다. 용맥이 행하다가 혈장에 이르러면 도두나 성봉을 기두하고 그치게 된다. 이 때에 용맥이 도두나 성봉을 이어주는 맥이 있게 되는 데 이곳이 외입수(용입수)로서 도두 또는 성봉과 용맥을 이어준다. 24산 또는 천산 72용으로 격정한다.(분수척상) 용에서 이어진 도두나 성봉에서 혈판으로 이어지는 도두룩한 부분이 혈입수(내입수)로 혈판과 도두, 성봉, 또는 침고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24산 또는 투지 60용으로 격침한다.
- 전시 (展翅)
조산이 발조하여 출맥하고자 하면 양변에서 출맥을 도와 주어야 한다. 이때의 모양은 달리기 선수가 출발점에서 출발을 준비하는 모양에 비유할 수 있다. 출맥의 준비를 조산에서 兩邊의 힘으로 도와 주는 형세. 출맥하는 형세.
- 정자 (丁字)
횡룡에서 출맥하면 정자와 같은 모양이 된다. 인자출맥이 일품이라면 정자출맥은 다음이다.
- 조산 (祖山)
혈장의 후면에서 가장 높이 솟은 산.
- 주산 (主山)
혈장으로 들어오는 맥이 연결된 산.
- 주역산 (住驛山)
태조산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바로 기봉치 못하고 멀리 느릿느릿 하면서 산줄기가 질질 끌리듯 이어지면 용은 활발치 못하게 된다. 이러한 용은 힘이 없으므로 대단히 피곤하게 되므로 어디에서든지 쉬어가고자 한다. 이럴 때 멀리쯤에서 봉우리가 솟으면 용은 여기를 역사로 생각할 수 있다. 이곳을 小祖山이라 하지 않고 주역산이라 한다. (住필山이라고도 하나 住驛山이 마땅하다.)
- 주사 (蛛絲)
마적이 가는 모양새에서 맥이 이어지는 것은 매우 가늘게 마련이다. 거미줄처럼 가늘다는 뜻으로 알아보기 힘든 맥을 말함.
- 지각 (枝脚)
산맥이 달려가게 되면 양 옆으로 가지를 뻗게 마련이다. 이러한 가지들을 지각이라고 하며 본체의 용세를 멀리까지 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힘을 발휘한다.
- 진룡 (眞龍) : 참다운 용이란 진혈을 가질 수 있다. 용세가 웅장하다고 하여 진룡은 아니다. 웅장하기만하면 도리어 천룡이다. 청룡과 백호가 잘 호위하여 감싸고 안산과 조대가 잘 이루어져서 가지런하게 내려온 용을 진룡이라 한다.
- 직경 (直硬)
용맥은 모름지기 많은 변화를 요한다. 그런데도 용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쭉- 곧게 나가서 나무토막처럼 생긴 모양이면 직경이 된다. 변화가 없으므로 생기가 없으며 死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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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상 (脊上)
과협처에서 빗물이 좌우로 갈라지는 곳은 칼등처럼 날카로와 좁게 이루어진다. 등마루가 좁게 이루어진 위. 分水脊上
- 천심 (穿心)
산봉우리 아래에서 맥이 중심으로 시작하여 뚫고 나오는 모양. 개장천심.
- 천장 (穿帳)
산이 장막을 두른 듯한 모양에서 가운데를 뚫고 기어나오는 듯한 줄기 모양 (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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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맥 (出脈)
봉만을 형성한데서 새로운 살줄기가 시작하여 출발하면 그 시작하는 부분을 출맥이라 한다. 용에서의 기운은 수없이 그치고 또 출발한다. 그친 다음 출발하는 맥.
- 태식잉육 (胎息孕育)
부모산에서 줄기가 시작하면 태가 되고, 줄기가 뻗으면 식이 되고, 도툼하게 응결하기 시작하면 잉이라 하고, 구첨을 이루면 육이 되는 곳이다.
- 태조산 (太祖山)
가장 으뜸되는 산으로 이 산이 있으므로 여러개의 작은 산들이 의지하게 된다. 제일 높은 산.
- 파쇄 (破碎)
산세가 찢어지고 갈라져서 흐트러진 모양.
- 평강 (平岡)
산세가 평평히 퍼져서 넓고 완만하게 가는 모양.
- 학슬 (鶴膝)
둥근 모양이 학의 무릎같은 모양.
- 호종 (護從)
따라오면서 호위하여 감싸주는 형태.
- 회룡 (回龍)
산줄기가 뻗어나가다가 조산을 돌아보도록 굽이돈 산줄기.
- 회선 (灰線)
주사처럼 맥이 이어져 가면 역시 이어지는 맥이 있는둥 마는 둥 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맥의 흐름을 불에 탄 재처럼 희미하다하여 회선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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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 (開口)
입을 열다 라는 뜻으로 혈장을 중심으로 사신사가 에워쌌다는 뜻이다. 주산이 생기고 용호사가 혈장을 감싼 모습을 이르는 말이다. 개수와 비슷한 말이다. 손을 벌려 연 것도 역시 용호가 혈을 보호했다는 뜻이다.
- 개당의점 (蓋撞倚粘)
개란 봉만이 첨로하여 높은 곳에서 혈성을 맺으면 모든 산을 내려다 보게 된다
. 이러한 높은 곳은 개라하고 여기에 천장을 개법이라 한다. 당이란 혈성이 산맥의 가장 중심부분에 있어서 좌우나 상하나 기울어지지 않고 재혈할 수 있는 상태. 의란, 혈성이 직맥으로 완강하거나 암석이 돌출하면 정맥인 당혈에 천장치 못하게 된다. 이 때 직맥의 옆으로 작은 旁脈이 있게 된다. 이러한 측맥을 쓸 때 의라하고 이러한 장법을 의법이라 한다. 점법이란, 혈성이 산맥의 가장 아래 부분에 내려가서 맺으면 점이라 하고 여기에서 장법을 점법이라 한다.
- 궁각 (弓脚)
사람이 앉으면 양쪽다리를 안으로 오므리게 된다. 즉 용호사가 혈장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에서 혈장의 위치까지 내려올 때는 약간 벌려지고 혈장의 앞부분으로 내려갈 때는 약간씩 다리를 오므리는 모양세를 이른다.
- 명당 (明堂)
큰 뜻으로 기가 응취된 곳으로 발복할 수 있는 훌륭한 땅을 말하고, 음택에서의 지칭으로는 혈장에서 하관한 앞의 평평한 부분을 가리킨다.
- 선익 (蟬翼)
매미의 날개라는 뜻이다. 매미의 날개는 몸통에 비하여 매우 얇고 적다. 그러나 매미의 몸통에서 날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모양은 우스울 것이다. 혈장에서 선익이라고 비유한 까닭은 혈
장이 둥글고 크게 이루어졌을 때 혈판뒷편에 양쪽으로 혈판보다 적은 곁가지를 갖추게 되는 것이 이것이다. 꽃으로 본다면 꽃의 꽃받침대에 해당한다. 꽃받침대가 꽃을 받치고 있듯이 선익은 혈판을 받쳐서 보호하는 가장 가까운 보호사이다. 선익사는 짧아서 청룡백호는 되지 못한다. 또한 선익사는 연익과 경익으로 구분하는데 연익은 그 형태가 워낙 미미하여 있는 듯 없는 듯함을 말하고 경익은 딱딱하여 좀더 완벽하게 이루어진 미사이다.
- 수유 (垂乳)
호사가 국세를 잘 이루면 거기에는 혈장이 드리워져야 한다. 즉 젖무덤처럼 둥그런 혈장이 드리움을 말한다. 현유와 비슷한 말이다.
- 심혈 (尋穴)
길지를 얻기 위해 혈장을 찾아다니다.
- 승금 (乘金)
풍수학에서 금이라고 하면 둥근 모양을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둥근 모양을 올라타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혈장이 둥그런 운을 짓고 있음이요 또한 도두의 모양이 둥그런 모양이다. 혈판이 미돌하여 둥근 모양을 이루어야만이 천광하여 생토를 구할 수 있고 지중생기를 얻을 수 있다. 승금한 혈판에 떨어진 물이 하수수 또는 해안수를 이룬다면 내당의 기운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루어진 셈이다. 즉 승금취수한 셈이다. 개금취수라고도 한다.
- 양비 (兩臂)
양쪽 팔둑을 이른다. 사람이 힘을 쓸 수 있는 장정은 양쪽 팔둑이 튼튼하다. 마찬가지로 혈장이 앞 조당의 득수를 능히 감당하여 쓰려면 주봉 양옆의 팔둑이 단단하고 단조롭고 튼튼해야 한다. 그러나 혈장보다 너무 높으면 압혈되어 불리하다.
- 우각 (牛角)
소뿔이다. 소가 적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뿔이다. 혈장에서 그 기운을 가장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우각이다. 혈장에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혈장앞 양쪽으로 적당히 발달한 용호사가 있다면 혈판은 앞에서 오는 모든 불리한 기운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된 셈이다. 즉 혈장 앞으로 만들어진 용호사의 끝부분이다.
- 재혈 (裁穴)
혈을 찾아서 천장하여 명당을 만든다.
- 탄토부심 (呑吐浮沈)
땅의 음, 양맥의 형태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장사지낼 수 있는 공법
. 탄 (呑) : 입에 머금고 있다는 표현이다. 용맥이 그치고 도두가 형성되어 작뇌를 이루면 정뇌를 벗어나 각을 이루고 혈맥을 형성하면 앞에 순전으로 명당을 이루고 혈운은 둥그런 포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이루어진 포에 장하게 되면 포가 관을 머금고 있는 셈이 된다. 이 때에 정뇌에 장하면 정뇌를 깨뜨리는 꼴이 되어 위험하다. 정뇌를 벗어난 곳에 혈관을 이를 때 탄장을 쓸 수 있다. 일명 전주장이라고 한다. 즉 혈관의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장법이다. 토 (吐) : 혈장이 관을 반쯤 토하고 있다는 뜻이다. 높은 주산에서 수유혈로 경사가 심하게 되면 광중이 앞은 들어나게 되고 뒤는 깊어지게 된다. 이럴 때 앞을 기준하게 되면 뒤는 너무 깊어지게 되어 냉기를 받게 되고 뒤를 기준하여 천광을 하게 되면 앞부분이 약간 드러나게 되므로 양질의 생토를 객토로 해서 봉분을 짓게 된다. 즉 앞부분을 약간 토하고 있는모습이라 하여 토장이라 한다. 부 (浮) : 중간에 떠있게 한다는 장법이다. 평양혈에서 작하게 되면 水가 사방으로 침범하게 되고 습함이 따르게 되므로 관곽을 띄워서 객토로 봉분을 만드는 법이다. 평지상에서는 풍수의 기운이 중간으로 깔리게 되므로 객토로 땅을 돋우게 되면 곧 풍수의 기운은 모이게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수기의 습을 피해야 한다. 일명 퇴금장이라고 한다. 심 (沈) : 높은 곳에서 와혈을 이를 때 둘레의 미사가 약하므로 혈장은 돌로하게 되어 풍취함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에 심장법을 쓰게 된다. 부토를 걷어 버리고 광중을 깊게 하면 약한 사가 튼실하게 되어 노출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즉 깊게 천광하여 장사하는 것이니 심장이 되고 개금취수하는 법이다.
- 해안 (蟹眼)
게눈이다. 게눈은 작다. 게눈 주위는 두두룩한데 비해서 게눈은 작으니 혈로 비하면 혈운이 두두룩하게 이루어지면 첨하된 아래 부분에 자그마한 배꼽처럼 낮은 부분이 형성되면 이곳이 해안이다. 즉 게의 눈은 좌우에 있으며 게는 좌우로 움직여 이동한다. 좌측으로 가면 좌측 눈으로 보고 우측으로 갈 때는 우측 눈으로 사물을 분별한다. 혈운이 횡으로 포전하면 금어나 하수를 형성하기 어렵다. 이럴 때 혈의 전면에 양옆으로 약간의 (미고) 두둑이 형성되고 가운데로 낮은 부분이 웅덩이처럼 형성되면 참다운 해안이 되며 여기에 고여 흐르는 물은 혈의 진적을 증명할 수 있는 해안수라 할 수 있다. 이를 혈증으로 삼아 정혈할 수 있으니 좌일보 우일보 재혈한다.
- 현유 (懸乳)
유방을 매어달다 라는 뜻으로 산이 와겸을 이루어 둥그런 둘레를 잘 만들면 혈장을 이룰 만한 혈맥이 나와져야 한다. 이러한 혈장이 이루어지면 둥그런 와겸에 유방을 매달아 놓은 형상을 연상할 수 있다. 즉 와겸에 잘생겨진 혈장을 이르는 말이다.
- 혈 (穴)
용세가 가다가 멈추게 되고 앞으로 水가 경계를 지으며 함께 따라온 호종사가 감싸 안으며 안산이 마주하면 치우치지 않는 중심부가 있게 된다. 이곳이 맥의 기운이 가장 크게 뭉쳐져 있는 곳인데 여기를 혈이라 한다. 맥의 기운이 가장 크게 뭉쳐진 곳. 혈의 둘레를 혈운이라 하고 혈의 가장 중심을 혈적이라 한다.
- 혈성 (穴星)
혈의 생긴 모양. 도두룩하게 맥이 일어나 혈을 이룬 형태. |
◈ 풍수용어사전(ㄱ)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간룡(幹龍)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간룡법(看龍法)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간산(看山)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감결(監訣)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 개혈(開穴)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킨다. 개혈하면 땅 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 거수(去水)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격정(格定)
내룡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 결인(結姻)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 겸혈(鉗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경락(經絡)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이 된다.
-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된다는 산이다.
-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내려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내리니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 과산(過山)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과협(過峽)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 관쇄(關鎖)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명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이 후손이 끊어진다.
-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국(局)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 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덕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方)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을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 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 풍수용어사전(ㄴ.ㄷ)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낙산(樂山)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을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 내룡(來龍)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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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청룡(單靑龍)은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 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으로 표시되어 있다.
-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라고 흔히 말하고 있다. 하지만 풍수지리는 단군 시대부터 내려왔던 이론으로 중국의 풍수지리설이 역수입됨으로 체계적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설명이라고 할 것이다.
-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풍수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띄어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 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따위를 가리킨다.
-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 풍수용어사전(ㅁ.ㅂ)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 명당수(明堂水)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方)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 목산(木山)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一'처럼 곧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잇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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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 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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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용어사전(ㅅ)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를 말한다.
- 사기(死氣)
죽어 있는 음기(陰氣)를 나타내는 말로 풍수에 있어 사람에게 해를 주는 기(氣)를 말한다.
-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그 모양이 매미의 날개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 선저수(선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으로 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 쇠기맥(衰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하여 잘못되었다.
-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方)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理氣)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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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용어사전(ㅇ)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 악기(惡氣)
사람에게 해를 주는 독기로 풍수에서는 사기(死氣)의 일종으로 본다.
-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보여야 좋다.
-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 양균송(楊筠松)
당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를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 음기(陰氣)
그늘지고 음산하고 축축한 곳에 모여있는 음습한 기운의 기(氣)을 말한다.
-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
-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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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용어사전(ㅈ.ㅊ)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자연 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던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사이에 놓여 불배합된 상태이다.
-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세이다.
- 장생(長生)
12포태법 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망자와 후손들의 사주(四柱) 등 천문·지리·인사(人事)가 서로 완벽한 조화가 이루도록 장사를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다.
-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절(絶)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 정토종(精土從)
광증에 돌이 있어서 그 자리를 더 이상 팔 수 없을 때에는 돌을 피하여 상하좌우로 약간 위치를 변경하여 파는 것.
-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 제왕(帝旺)
12포태법 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산 시대에 와 생긴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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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 좌선수(左旋水)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 좌향(坐向)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고, 향은 발의 방향을 가리킨다.
-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같은 개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이다. 국립공원이 들어선 명산은 대개가 중조산에 해당한다.
- 지각(枝脚)
내룡의 몸체에 짧게 붙어 내룡이나 지룡의 몸체를 지탱하거나 내룡의 방향까지 변화시킨다.
- 지관(地官)
음양과를 합격한 풍수가 중에서 왕족의 묘 터를 잡기 위해 선별된 사람이다. 국상 때만 임명된 임시직이었으나 한 번 지관으로 임명되면 당대 최고의 풍수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에도 그대로 벼슬 명을 붙여 불렀다.
- 지룡(枝龍)
내룡보다 작은 규모로 내룡을 따고 가지처럼 뻗어내린 내룡이다. 일명 방룡(傍龍)이라 한다.
- 지반정침(地盤正針)
일명 내반정침(內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 지지(地支)
60갑자의 아랫 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이다. 땅의 기운으로 음(陰)이고, 달이고, 여자여서 양 기운을 받아 만물을 낳고 기르는 역할을 담당한다.
- 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선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 진혈(眞穴)
혈임을 증명된 혈을 말한다. 형기론은 매우 까다롭게 혈의 증명을 따지며 하나라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진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차고(借庫)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 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천간(天干)
60갑자의 위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 천광(穿壙)
시신을 묻을 무덤 자리를 파는 것. 즉, 광증을 파는 것을 말하며 개혈(開穴)이라고도 한다. 심도는 금정틀 안에 오행설에 따라 5척을 파는 것이 좋다.
- 천룡(賤龍)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 천마사(天馬砂)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에서 오(午)자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 천심십도(天心十道)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의 경우가 이에 해당 한다.
- 천심(穿心)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준 곳이란 뜻으로 보통 명당을 말한다.
- 청룡(靑龍)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청오자(靑烏子)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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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용어사전(ㅌ.ㅍ.ㅎ)
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탁산(托山)
외백호와 외청룡가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 시켜 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 태(胎)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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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가 표시 되어 있다.
- 패철(佩鐵)
일명 나경(羅經)이라 하며 자연의 신비한 순환 원리가 층층이 담겨 있어 단순히 동서남북의 방위만 보는 나침판과는 크게 다른 물건이다. 풍수가들이 시신의 분금을 보는데 사용하나 본래는 이기론에게만 소용되는 물건이다.
-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가리킨다.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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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용어 해설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 형국론(形局論)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에 빗대어 당(堂)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의 정하는 풍수 술법으로 전통 풍수이론은 아니다.
- 형기론(形氣論)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 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 이론이다.
-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명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완성하였다.
-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아야 좋다.
- 화국(火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方)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한다.
-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 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 회두극좌(回頭剋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를 피해야 한다.
- 횡룡입수(橫龍入首)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입수되는 경우이며, 이 때는 반드시 혈장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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