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남 창녕]조민수(曺敏修)장군 묘소

장안봉(微山) 2012. 12. 16. 20:31

조민수(曺敏修)

 

본관 창녕(). 1361년(공민왕 10) 순주부사(使)로 홍건적()의 침입을 물리쳐 공신 2등에 책록되고, 이듬해 양광도도순문사(使)를 거쳐 전리판서(밀직사 동지사() 등을 지냈다. 1368년 명나라가 원나라 수도 연경()을 포위하자 좌상시()로 의정주등처 안무사(使)가 되어 명나라의 위협에 대처하고, 충근보리공신()의 호를 받았다.

우왕 초 경상도도순문사로 왜구를 격퇴하고, 문하부지사()·서북면도체찰사(西使), 1379년(우왕 5) 문하평리(), 1383년 문하시중()을 거쳐 창성부원군()에 봉해졌다. 다음해 밀직부사(使)로 전라도 조전원수()를 겸하고, 1385년 문하부판사()로 사은사(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388년(우왕 14) 요동정벌군()의 좌군도통사(使)로 출정한 뒤 위화도()에서 이성계()와 회군()하여 우왕을 폐하고 창왕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공으로 충근양절선위동덕안사공신()에 책록되고, 양광·전라·경상·서해·교주도도통사(西使)를 지냈다.

1389년(창왕 1)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을 반대하여 조준() 등의 탄핵으로 창녕()에 유배된 뒤 창왕의 생일에 특사로 풀려났으나, 우왕의 혈통을 에워싼 논쟁으로 이성계 일파에 대항하다가 서인()으로 강등되고, 이듬해 다시 창녕으로 유배, 배소에서 죽었다. 

 

 

 

 

 

 

 

 

 

 

출처 : 癡叔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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