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룡백호에 대한 설명

풍수용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풍수용어가 매우 어렵다고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 없을가하여 여기에 붙혀둔다

 

청룡백호에 대한 설명

청룡이라고 하는 것은

명당의 혈처에서 앞을 바라보고 정하는데

좌측에서 산의 가지가 나와서

혈처를 감싸서 보호해 주는 것이 청룡이요.

 

우측에서 산의 가지가 나와서

혈처를 감싸서 보호해 주는 것이 백호이다.

이렇게 혈처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서

혈처를 감싸서 보호해 주는 것이 청룡과 백호가 된다.

 

청룡과 백호는 서로가 사이좋게 지그재그로 감싸야 하며

만일에 서로 맞물려서 싸우는 것과 같이 생겼으면

형제간에 불화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좌청룡과 우백호는 혈처에서 보았을 때

위태롭게 보여서는 나쁘니 불효자가 나오게 되고

순하고 아름답게 보이면 효자가 나오게 된다.

 

청룡이 연꽃과 같이 뭉싱뭉실 아름다우면

자자손손이 좋은 것이고

청룡이 끊어졌다가 이어지면 그 대에 이르러서

거기에 해당되는 자손이 패가망신을 하게 된다.

 

백호는 혈처의 우측에서 혈처를 감싸주는 산으로써

외손 발복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니

딸들이 잘 되고 못 되는 것도 백호에 메여 있고

그 나머지는 아미사에 달려 있다.

 

아미사는 여자의 눈썹같이 생긴 산을 말하는데

백호가 아미사가 되어 삼태육경의 방위에 놓여 있으면

왕후가 나오는 것이며

미인이 나와서 집안을 일으킨다.

 

청룡백호에 대한 학술적인 설명

 

청룡과 백호는 아름다우면서도

혈처를 보필해주어야 좋은 것이 되고

혈처를 마다하고 도망가거나 등을 돌리고 있으면

이것이 불효자가 나오는 증거요

가산을 탕진시킬 자손이 나오는 증거가 된다.

 

청룡과 백호가 서로 맞닿아가지고

그 끝이 주먹같이 생겼으면

이것이 돈 때문에 부모형제에 송사하고

부모형제를 때려죽이는 증거요.

 

청룡백호가 혈처를 감싸줄 때 겹겹이 의좋게 싸 주었으면

부귀도 하려니와 효자가 나오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형제가 함께 출세한다.

 

이렇게 청룡과 백호가 하는 역할은

부모와 형제 사이를 좋고 나쁘게도 하는 것이며

부귀빈천과 멸망의 조화를 하는 일부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청룡과 백호는 한사코 혈처에서 순종하고

서로가 의좋게 있어야 길격이다.

 

청룡에서 아름다운 문필로 일어나서

삼태육경의 위치에 있으면 정승판서가 나오는 것이요

일인지하에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를 후손이 나오며

한림학사가 나오는 것이고

일국의 스승이 나오는 것이다.

 

백호에 문필봉이 있어서 삼태육경의 방위에 있으면

아름다운 딸이 왕후가 되어

남편보다도 더 강한 권세를 휘두루게 되고

천하에 드문 여걸이 나오는 것이다.

 

출처 : 서경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올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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