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스크랩] 이황이 행초로 쓴 작품

장안봉(微山) 2013. 3. 13. 06:05

 

 

 

 

 

 

이황이 행초로 쓴 작품

이언적(1491-1553)이 경주 자옥산(紫玉山)에서 은거하며지은시

무리를떠 났으니 누구와 같이 시를 읆을가

바위위에 새와 개울의 물고기 내 얼굴을 익혔군아

그 중에 특별이 좋은곳을 알고 싶은데

두견새 우는 속에 달빛이 산을 엿보네

이군수여공음단(離郡誰輿共吟壇)

암조계어관아안(巖鳥溪魚慣我顔)

욕식개중기절처(欲識箇中奇絶處)

자규성리월규산(子規聲裏月窺山)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