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선조 )

[스크랩] 역대 강원도 관찰사 중 양경공 선조님의 약력

장안봉(微山) 2013. 2. 15. 05:53

강원도 관찰사 韓山(한산)이씨 선조님들 李種善(이종선)

 

中樞院使 이종선(李種善) 1368(공민왕 17)∼1438(세종 20)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부(慶夫). 증조할아버지는 자성(自成), 할아버지는 우문관대제학(右文館大提學) 곡(穀)이고, 아버지는 색(穡)이며, 어머니는 명위장군(明威將軍) 권중달(權仲達)의 딸이다. 권근(權近)의 사위이다.

1382년(우왕 8) 15세 때 문과에 급제해 좌랑·정랑을 지냈으며, 외직으로 순창·배천·여흥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1392년(태조1) 정몽주(鄭夢周)가 피살되자 일당으로 몰려 서인(庶人)으로 떨어져 멀리 귀양갔다.

1396년 병조참의을 거쳐 1409년(태종 9) 좌우사간대부가 되었을 때 소를 올려, 대간은 논의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일을 논의할 수 있도록 건의해 시행되었다. 1411년 명나라의 진련(陳璉)에게 받은 아버지 색의 비명 문제로 동래 진으로 귀양갔다.

그 뒤 호조참의, 대언을 지내다가 인수부윤(仁壽府尹)으로 승진하였다. 다시 외방으로 나가 1418년(세종 즉위년) 10월 강원도관찰사로 나갔는데, 토지의 실지 검사가 맞지 않음을 아뢰어 감찰(監察) 김종서(金宗瑞)를 보내어 다시 검사케 하였다. 1419(세종 1) 한성부 윤(漢城府尹)으로 있다가 다시 인수부윤이 되었고, 1421년 우군 총제, 좌군동지총제(左軍同知摠制)가 되었다.

1422년(세종4) 충청도관찰사, 1423년 진전사(進箋使)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1424년 다시 진하사(進賀使)의 부사로 북경에 다녀왔다. 그러나 진하사 도총제 권희달(權希達)의 문제로 직첩을 빼앗긴 뒤 외방에 부처되었다가 이듬 해 석방되었다.

1426년 함길도관찰사로 있다가 새 감사와 호부(虎符)를 인수인계 하는 일로 다시 파직되었다. 이듬 해 판한성부사를 거쳐 1428년 진하사로 북경에 다녀왔으며, 다시 이듬 해 선위사J11963(宣慰使J11963)로 황주에 다녀왔다. 또한, 가례색도감제조(嘉禮色都監提調)로서 전라도로 파견되어 세자빈을 뽑는 일을 관장하기도 하였다.

 

그 뒤 개성유후사유후(開城留後司留後)로 승진되었고, 1438년 중추원사가 되었다. 부친상을 당해 3년간 여묘(廬墓) 살이를 해 효자로 일컬어졌으며, 뒤에 나라에서 효자비를 세우고 정문을 내렸다. 시호는 양경(良景)이다. ≪참고문헌≫ 高麗史, 太祖實錄, 太宗實錄, 世宗實錄, 浩亭集, 天海亭續稿, 燃藜室記述, 新增東國輿地勝覽, 大東韻府群玉

   

《중추원 사 이종선의 졸기 》

 

세종 20/03/14(무술)

중추원 사 이종선(李種善)이 죽었다. 자는 경부(慶夫)이요, 한산이 본관이니, 이색(李穡)의 아들이다. 열다섯 살 되던 임술년에 과거에 합격하였고, 벼슬이 여러 차례 옮겨져서 좌랑, 정랑을 지냈으며, 부친상을 당해서는 3년을 여묘(廬墓)하니 향당에서 효자라고 칭송하였다. 이 일이 나라에 알려져서 효자비(孝子碑)를 세우고 정문(旌門)까지 하였다. 외직은 순창(淳昌), 배천(白川), 여흥(驪興)의 수령을 역임하였고, 내직은 집의(執義), 사간(司諫), 참의(參議), 대언(代言)으로서 인수부 윤(仁壽府尹)으로 승진하였다.

다시 외방으로 나가서 강원, 충청도 도관찰사로 있다가 다시 인수부 윤이 되었고, 또 중군 총제로서 함길도 도관찰사로 있다가 판한성부사로 승진하여 다시 개성유후(開城留後)로 옮겼으나, 병으로 사임하고 한가하게 살면서 편케 지난 지가 거의 10년이었는데, 이 해에 중추원사로 제수되었으나 이때에 와서 죽었다. 나라에서 조상(弔喪)하고 부의와 제사를 내려 주고 시호를 양경(良景)이라 하였는데, 양아라는 뜻은 성품이 온량하여 화락하라는 것이고, 경이라는 뜻은 행실을 의리로서 행했다는 것이다. 아들이 다섯인데 이계치(李季田+寺), 이계린(李季疄), 이계전(李季甸), 이계원(李季畹), 이계정(李季町)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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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늘행복
글쓴이 : 하늘감사(天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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