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형세론과형국론)

[스크랩] 정음정양의 水法에 사용(황석공 번괘장결-정음정양의 완결)

장안봉(微山) 2013. 2. 2. 15:16


정음정양의 水法에 사용

 

너무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겨울방학의 특강이 있어 오늘 종강을 하고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정음정양을 수법에 사용하는 것을 일반 시중의 책자와 실제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에 오류가 너무나 많습니다. 入首와 득수(파구 포함)를 보는 사람, 坐와 득수(파구 포함)를 보는 사람이 의외로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오류입니다. 정음정양은 분명하게 向과 來去(득수, 파구)를 보는 것입니다. 入首와 坐는 동궁독궁론으로 보는 것이며, 坐向을 결정할 때에 水의 來去를 보아 결정하는 것입니다. 用事에서 來(득수)는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去(파구)는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혈처에서 관측되는 大水를 기준으로 합니다. 橫水가 지나가면 水의 來去는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다만 숲에 가리어 판단이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모든 경우는 각설하고 向과 水의 來去로서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정음정양은 오직 向과 水의 관계에서 사용하는 정음정양법의 꽃이며 완결입니다. 나머지의 이기는 이기론에서 더욱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입지안에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황석공의 번괘장결을 사용합니다.

 

* 보성번괘향법(輔星翻卦向法, 卽 禹王治水法)

번괘(翻卦)에서 보필 무곡 탐랑 거문 4괘(卦)를 얻으면 吉하며, 파군 녹존 문곡 염정 4괘(卦)를 얻으면 凶하다. 보필 무곡 파군 염정 탐랑 거문 녹존 문곡 8자(字)로써 차례를 삼아야 한다.

가령 巽山乾向일 때 乾上에 따라 보필을 시작하여 離에 무곡, 艮에 파군, 巽에 염정, 坎에 탐랑, 坤에 거문, 震에 녹존, 兌에 문곡이다. 보필 무곡 탐랑 거문이 4吉水이며, 4양괘(陽卦)인 乾離坤坎에 있다. 파군 녹존 문곡 염정은 4凶水이며, 4음괘(陰卦)인 艮巽震兌에 있다.

또 가령 乾山巽向일 경우, 巽上 기(起)에 보필, 무곡은 艮, 파군은 離, 염정은 乾, 탐랑은 兌, 거문은 震, 녹존은 坤, 문곡은 坎이다. 보필 무곡 탐랑 거문는 4吉水로 4음괘(陰卦)인 艮巽震兌에 있다. 파군 녹존 문곡 염정은 4凶水로 4양괘(陽卦)인 乾離坤坎에 있다.

어떤 向이든 불구하고 결국은 납갑(納甲)에 의하여 계산한다.

만약 甲向은 乾上에서 보필를 시작한다.

辛向은 巽上에서 보필이 일어난다.

24山을 모두 이에 의거하여 추리하라. 표는 아래와 같다.

合破

보필(합국)

무곡(합국)

파군(파국)

염정(파국)

탐랑(합국)

거문(합국)

녹존(파국)

문곡(파국)

兌丁巳丑

4向水

태정사축

진경해미

곤을

감계신진

손신

간병

리임인술

건갑

震庚亥未

4向水

진경해미

태정사축

감계신진

곤을

간병

손신

건갑

리임인술

坤乙

2向水

곤을

감계신진

태정사축

진경해미

리임인술

건갑

손신

간병

坎癸申辰

4向水

감계신진

곤을

진경해미

태정사축

건갑

리임인술

간병

손신

巽辛

2向水

손신

간병

리임인술

건갑

태정사축

진경해미

곤을

감계신진

艮丙

2向水

간병

손신

건갑

리임인술

진경해미

태정사축

감계신진

곤을

離壬寅戌

4向水

리임인술

건갑

손신

간병

곤을

감계신진

태정사축

진경해미

乾甲

2向水

건갑

리임인술

간병

손신

감계신진

곤을

진경해미

태정사축

 

비로소 표로서 24水와 24向을 모두 추론할 수 있다. 이장지(已葬地)이든 미장지(未葬地)이든 吉凶 화복(禍福)이 심목(心目)에 분명하다. 또 다시 합국(合局), 파국(破局)은 모두 결(訣)로써 말을 간단히 하였으니 일일이 기억하고 숙지하여 등산 시에 그 화복을 변별하도록 손바닥 속에 가지도록 하라. 바야흐로 이 괘(卦)가 선성(先聖)이 만든 주역의 이치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첫째, 세상 사람들의 행동을 대신하여 그 때마다 편리하게 함이고,

둘째, 사람들이 대사를 잘못하지 않게 함이며,

셋째, 각처에 두루 도달하게 함이다.

인연이 있는 자는 만나 착용할 것이니 옛 선사(先師)의 말씀을 알고 좋아할 것이다. 세상의 누가 능히 나의 이 뜻을 알겠는가? 현재 명사(明師)들은 뒷날에는 모두 돌아가고 없을 것이니 이것은 감여가(堪輿家)의 하나의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표를 보는 방법에서 쉽게 예를 들면

子坐午向에서 乙來乾去일때입니다.(아래 붉은 색을 보시면 됩니다.)

合破

보필(합국)

무곡(합국)

파군(파국)

염정(파국)

탐랑(합국)

거문(합국)

녹존(파국)

문곡(파국)

壬寅戌

4向水

리임인술

손신

간병

감계신진

태정사축

진경해미

離(午)-向, 乙-來, 乾-去 : 子坐午向에서 乙은 탐랑수가 되며, 乾은 무곡수입니다. 이것은 전부 吉한 水가 됩니다.

만약, 卯來申去라고 하면 卯는 문곡수이며 申은 거문수입니다. 이것은 來는 凶한 水가 되며 申은 吉한 水가 됩니다.

즉, 午向에서

離(午)壬寅戌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보필수입니다.

乾甲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무곡수입니다.

巽辛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파군수입니다.

艮丙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염정수입니다.

坤乙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탐랑수입니다.

坎(子)癸申辰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거문수입니다.

兌(酉)丁巳丑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녹존수입니다.

震(卯)庚亥未의 방위에 보이는 水가 문곡수입니다.

 

나머지도 모두 동일한 방법입니다.

이 보성수법은 반드시 손바닥에 올려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해야하는 것입니다. 순서는 보무파염탐거녹문을 암기하시고 아래 그림과 같이 손바닥에 올려보시면 편리하실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결원칙

향상기보-좌향에서 向에서 보필리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상기하락-위에서 시작하면 아래에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하기상락-아래에서 시작하면 위에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중기중락-가운데에서 시작하면 가운데에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현기현락-좌나 우에서에서 시작하면 우나 좌에서에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적용하는 방법은 좌향을 측정하여 向이 정양이면 水도 정양이 되어야 하며, 向이 정음이면 水도 정음이 된다는 것을 알면 우선 吉凶은 바로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풍수지리학에서 간단 명료한 이론은 보기 어려울것입니다. 간단 명료하지만 화복이 미치는 것은 대단하므로 신중하고 신중해야 한다(愼之愼之)고 입지안에서는 누차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 명료하지만 화복은 천양지차이므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셔야합니다.

 

다음 부터는 24 방위의 합국(吉)과 파국(凶)를 올리겠습니다. 물론 입지안에 있는 것입니다.

출처 : 한국정음정양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금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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