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한양대학교에서 풍수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한양대학교 건축대학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은 지난 200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풍수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경복궁 풍수”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단일의 주제에 대하여 풍수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해석의 방법과 견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올해는 주제를 음택 풍수로 정하고 조선시대 최고의 명당 가운데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풍수전문가들은 물론 중국 황릉과의 비교를 위해 중국 건축학계의 풍수전문가도 초청하여 한국과 중국의 음택 풍수 이론을 비교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제: 건원릉 풍수의 허와 실
시간: 2008년 8월 30일(토) 오후 2시
장소: 한양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
발표:
왕 기 형(천진대 건축학원 교수)
고 문 준(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김 기 덕(건국대 인문대학 교수)
한동수외(한양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박 정 해(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한양대 박사과정)
신 석 우(대한현공양택감정사협회 전회장)
최 영 주(고려대학교 강사)
지 종 학(지종학풍수지리연구소 소장)
채 영 석(한국자연풍수지리연구소 소장)
주관:
한양대학교 건축대학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사)한국의 재발견
후원:
한양대학교 건축대학
한양대학교 건축대학 BK21 지속가능건축전문양성사업단
구리시 문화원
동구릉관리사무소
<健元陵에 대한 玄空風水理論을 적용한 소고>
발표자: 晴旭 申錫雨(양택감정사협회 전회장)
풍수지리학의 이론은 형기론(形氣論)과 이기론(理氣論)로 나누어진다.
형기론은 이른바 유형(有形)의 형기풍수(形氣風水)로 龍⋅穴⋅砂⋅水를 위주로 하고, 무형(無形)의 현공이기풍수(玄空理氣風水)는 좌향(坐向)과 시간을 배합하여 영생피살(迎生避殺)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풍수지리는 형기풍수와 이기풍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하며 形. 理가 조화를 이루어야 완벽한 길지(吉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건원릉에 대한 소고는 현공이기풍수론을 위주로 하여 형기론도 간단하게 겸하여 감평 하였다.
1. 形氣風水理論으로 본 건원릉
음택은 승기(乘氣)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납기(納氣)를 위주로 하는 陽宅에 비하여 龍⋅穴이 砂⋅水에 비하여 더욱 중요하다.
(1)來龍;
來龍은 비교적 무난하여 특별히 거론할 것이 없다. 즉 吉地가 되기 위한 來龍은 上下로의 기복(起伏)이나 左右로의 큰 변화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건원릉(健元陵)의 내룡은 일반적인 룡에 불과하며 혈을 이루는 龍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護從砂로 보는 것이 옳다.
(2)穴;
조선시대의 대부분 왕릉의 혈장(穴場: 혈을 포함한 주변의 땅)은 인공적으로 보기 좋게 만들었는데 健元陵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人作’으로 穴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健元凌에서 人作으로 조성한 곳은 특히 순전(脣氈)부분이다. 순전에 대해 당조(唐朝) 양균송(楊筠松)의 《疑龍經(의룡경)》에 이르기를 『問君氈褥如何分, 龍下有坪如龜裙.(문군전욕여하분, 용하유평여구군)』이라고 하였다. 즉 ‘순전’은 거북의 등과 같고 치마처럼 평평하여야 좋다고 하였다.
健元陵의 순전은《의룡경》의 내용처럼 되어 있으나 ‘天作’이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좋은 穴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순전이 완만하게 경사가 지면 地氣가 지(止)하지 않고 행(行)하여, 즉 설기(洩氣)되기 때문에 명당이 될 수가 없는데 건원릉은 순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보기에 좋을 뿐이지 결코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조선실록》에 의거하면 건원능을 조성하는데 약 6천명이 1개월 이상을 걸렸다고 한다.
다만 穴의 위치는 입수(入首)에서 보면 穴場의 正中央에 있지 않고 왼편으로 치우쳐 재혈(裁穴)을 하였는데 재혈(裁穴)은 정확하다고 판단한다.
단 승금은 天作으로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원능을 明堂으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3)사(砂);
주변에 특별히 보기에 좋은 산도 없고 특별히 흉한 산도 없고 단지 평범한 배산임수(背山臨水)에 불과하다. 다만 정면에 보이는 案山은 좌측이 우측보다 낮은 모양으로 즉 약간 경사진 모양이 되어 아쉽다.
(4)수(水);
혈 앞의 물은 비교적 무난하다. 그러나 수량(水量)이 적고 수구가 關鎖되지 못한 것이 흠이 된다. 한편으로 정면으로 멀리에 한강의 물은 大地에서는암공수(暗拱水)가 되지만 건원릉은 대명당이 아니므로 멀리에 있는 물의 효용가치는 거의 무용지물이다.
(5)형국론(形局論)
형국론은 龍⋅穴⋅砂⋅水를 종합하여 특정 사물에 비유하여 물형(物形)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이론은 과거 중국에도 있었으며 우리나라 풍수이론서적에도 이러한 이론이 있었으며 특히 필사본으로 전해 내려오는 명당록(明堂錄)이나 만산도(萬山圖)등의 자료에서는 物形을 이용하여 명당의 모양새를 설명하였다.
다만 명당의 경우에 한하여 물형을 사용한다.
건원릉에 대해 어떤 풍수사들은 장군대좌(將軍大座), 맹호출림(猛虎出林) 등으로 표현하는데, 물형론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명당이다는 의미가 이미 포함되어있다.
명당은 아니라면 특정한 물형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건원릉은 명당이 아니므로 대한 특별한 형국으로 부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2. 현공풍수이론으로 본 건원릉의 기초이론
현공풍수이론은 24坐向과 時期를 가지고 飛星般를 작성하여 주변에 있는 山水의 有無⋅遠近⋅미추(美醜)⋅有無情 등을 時運과 고려하여 陰陽宅의 吉凶을 감정한다.
1) 조장시기(造葬時期);서기 1408년, 戊子년. 5運
건원릉의 조장시기는 太宗 8年(서기 1408년; 戊子년) 9月로 현공풍수의 3元9運으로는 中元이며 5運에서도 5年次에 해당된다.
朝鮮以後 三元年代表 〈立春起點〉 | ||||||
上元 |
1運 |
甲子-癸未 |
1324-1343 |
1504-1523 |
1684-1703 |
1864-1883 |
2運 |
甲申-癸卯 |
1344-1363 |
1524-1543 |
1704-1723 |
1884-1903 | |
3運 |
甲辰-癸亥 |
1364-1383 |
1544-1563 |
1724-1743 |
1904-1923 | |
中元 |
4運 |
甲子-癸未 |
1384-1403 |
1564-1583 |
1744-1763 |
1924-1943 |
5運 |
甲申-癸卯 |
1404-[1408]-1423 |
1584-1603 |
1764-1783 |
1944-1963 | |
6運 |
甲辰-癸亥 |
1424-1443 |
1604-1623 |
1784-1803 |
1964-1983 | |
下元 |
7運 |
甲子-癸未 |
1444-1463 |
1624-1643 |
1804-1823 |
1984-2003 |
8運 |
甲申-癸卯 |
1464-1483 |
1644-1663 |
1824-1843 |
2004-2023 | |
9運 |
甲辰-癸亥 |
1484-1503 |
1664-1683 |
1844-1863 |
2024-2043 |
2) 坐向: 癸坐丁向(下卦)
건원릉의 좌향은 지반정침(地盤正針)으로 癸坐丁向(下卦)이며 분금은 정중앙의 戊子分金이다.
坐 |
癸 | ||||
下卦와 替卦 |
替卦 |
下卦 |
下卦 單籌 |
下卦 |
替卦 |
分金 |
[壬子] |
庚子 |
[戊子] |
丙子 |
[甲子] |
三合理論 |
不用 |
可用 |
不用 |
可用 |
不用 |
× |
○ |
× |
○ |
× | |
玄空理論 |
替卦 |
下卦 |
下卦 |
下卦 |
替卦 |
5格의 分金사용법은 고정된 이론이 아니고, 시기와 주변 의 山水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 할 수도 있다. |
먼저 기존의 三合風水이론으로는 1개 坐의 5개의 分金이 있는데 이중에 서 중앙의 좌우에 있는 분금만 사용(丙子分金, 庚子分金)하고 정중앙분금([戊子]分金)과 양변의 [甲子]分金과 [壬子]分金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건원릉의 좌향과 분금은 癸坐丁向 [戊子分金]을 사용하였으므로 삼합풍수이론으로는 좌향이 잘못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중앙분금 사용에 대한 결과는 이론과 다르다.
실제 경험으로도 많은 분묘의 坐向이 정중앙 분금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흉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현공풍수이론에서는 중앙의 9도(丙子分金, 戊子分金, 庚子分金) 범위는 下卦가 되고 좌변의 3도(壬子分金)와 우변의 3도(甲子分金)는 替卦라고 구분하며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면 凶象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대만의 현공풍수가인 종의명(鐘義明)의《玄空地理考驗註解(下卷)》에 나오는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자면 원문은 다음과 같다.
「兩個墓筆者均用三合派最忌諱的正線(單籌), 事實上證明, 葬後八年之中, 主家人口平安, 且發財・出貴. 可見三合派的分金理論是錯的.(필자는 2개의 묘의 좌향을 삼합파풍수가들이 가장 꺼리는 정중앙분금을 사용하였는데 장사 후 8년 동안에 가족들은 평안하였고, 또한 경제도 좋아졌고 人丁도 貴하게 되어사실상 증명이 되었다. 이로 삼합파의 분금이론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건원릉의 좌향이 정중앙 분금을 사용하였다고 하여 凶象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3) 시기와 좌향에 따른 현공풍수상의 애성반(挨星盤)및 감정방법
(1)애성반(挨星盤)
현공풍수이론을 적용하여 애성반은 작성하는 방법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건원릉의 癸坐丁向의 坐向과 조장시기인 5運을 배합하여 만든 애성반은 다음과 같다.
(2)감정방법
5運기간(1404-1423)에는 向星⑤자와 山星 5자를 위주로 길흉을 감정하는데, 向星⑤자가 있는 前方에 물이 있거나 묘를 기준으로 지대가 낮으면 ‘旺向,이라고 하며 재물이 왕성하다고 판단하고, 또한 山星 5가 있는 뒤편에 산이 있거나 묘를 기준으로 비교하여 지대가 높으면 ‘旺山’이라고 하며 人丁이 왕성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運이 바뀌게 되면 해당 運의 向星과 山星을 위주로 감정을 한다.
즉
6運기간(1424-1443)에는 向星6字와 山星6字를 위주로 길흉을 감정하고,
7運기간(1444-1463)에는 向星7字와 山星7字를 위주로 길흉을 감정하고,
8運기간(1464-1483)에는 向星8字와 山星8字를 위주로 길흉을 감정하고,
9運기간(1484-1503)에는 向星9字와 山星9字를 위주로 길흉을 감정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9運이 되면 向星9字가 중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를 두고 ‘入囚’가 되었다고 부르며, 이 시기가 되면 일반적인 음택은 地運이 끝나게 된다. 즉 지기쇠왕설(地氣衰旺說)이론에 해당되는데 地運기간을 아는 방법은 현공풍수의 특별한 이론이다. 다만 大地인 경우는 180년을 여러 번이 추가되어 소위 삼원불패지지(三元不敗之地)라고 한다.
4. 현공풍수이론에 의거한 건원릉 감정
國王의 陰宅이기 때문에 재물보다는 人丁을 의미하는 山星을 위주로 감정한다. 다만 건원릉 1개의 능으로 모든 후손의 길흉을 감정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유는 건원릉 이외에도 후손들에게 영향이 미치는 다른 조상의 陰宅과 당시에 거주하는 陽宅까지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감정하여야 정확한 감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후손이라도 방분(房分)에 즉 장중계(長仲季)에 따라 또는 출생년도(出生年度)에 따라 길흉이 다르게 나타난다. 다만 房分法에 대한 동기감응이론 공개는 부작용이 많으므로 부득불 생략하게 됨을 양해 바란다.
여기에서는 건원릉 1개 능을 運別로 나누어 감정하였다. 다만 건원릉 1개의 능으로만 감정하였기 때문에 종합적인 감정의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1) 5運기간(1404~1423) 감정
1408-1418[태조8-18]~1423[세종5]년 | |||||
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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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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坤 |
조장시기인 1408년은 5運 5年次이고 4局으로는 旺山旺向 合局이 된다. 坎宮에 山星5가 있는 곳에 山이 있기 때문에 人丁이 왕성하고 離宮의 向星⑤가 있는 곳에 소량의 물이 있기 때문에 재물도 비교적 왕성한 편이다. 5運 기간인 1423년(세종 5년) 까지는 인정(人丁)과 재물이 모두 왕성하다. 다만 明堂이 아니기 때문에 큰 인물이 나거나 큰 재물이 따를 정도는 아니다. 다만 運이 바뀌면 吉凶에 다르게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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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四 |
6 ⑤ 九 |
4 3 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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震 |
3 2 三 |
1 9 五 |
8 7 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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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 八 |
5 4 一 |
9 8 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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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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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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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 | |
5運 癸坐丁向(下卦) 旺山旺向 |
[감정결과]
*5代문종(甲午생: 1414년[5운 11년차]--1452[7운 9년차]):
세종의 장자로 1450년[7운 7년차]에 왕위에 오르나 건강악화로 재위기간 2년 3개월 만에 39세로 사망.
*안평대군(戊戌생: 1418년[5운 15년차]--1453[7운 10년차]):
세종의 3남으로 36세[7운]에 계유정난(1453년)으로 사사됨.
*임영대군(己亥생: 1419[5운 16년차]-1469[8운 6년차]):
세종의 4남. 세종과 세조의 신임을 받았음.
(2) 6運(1424~1443)기간 감정
1424[세종6년]~1443[세종25년]) | |||||
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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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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坤 |
6運이 되면 離宮에 山星 6이 있는 방위에 山이 있어야 人丁에 좋은데, 안산(案山)과 조산(朝山)이 있으므로 出産은 비교적 무난하지만, 다만 아쉽게도 案山이나 朝山이 경사진 모양이므로 凶象이 된다. 따라서 6運동안에 순탄하지 운명을 가진 후손이 태어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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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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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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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 | |
5運 癸坐丁向(下卦) 旺山旺向 |
[감정결과]
*광평대군(乙巳생: 1425[6운 2년차]-1444[7운 1년차]):
세종의 5남. 20세[7운]에 요절
*평원대군(丁未생: 1427[6운 4년차]-1445[7운 2년차]):
세종의 7남. 19세[7운]에 病死亡. 無子孫
*금성대군(丙午생: 1426[6운 3년차]-1457[7운14년차]):
세종의 6남.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32세[7運]에 처형
*6代단종(辛酉생: 1441[6운 18년차]-1457[7運 1年次]):
세종의 손자이며 5代 문종의 장남.
*현덕왕후(문종왕비, 단종의 모친:
戊戌생: 1418[5운 15년차]--1441[6운 18년차]):
문종이 등극(1450년)하기 이전인 1441년에 단종을 출산 후 이틀 만에 사망하였으나 이는 현덕왕후의 친정의 조상묘로 감정하여야 함.
*영응대군(甲寅생: 1434[6운 11년차]-1467[8運 3年次]):
세종의 8남. 무난하였음.
1444-1449[세종26년-세종31년] 1451-1452[문종1년-문종2년] 1452.5-1455.6[단종1년-단종2년] *1453(계유정난) 1455.6-1463 [세조1년-세조9년] | |||||
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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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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坤 |
7運이 되면 艮宮의 山星7이 있는 艮方에 山이 있어야 인정이 좋은데 청룡(靑龍: 목릉에 근처로 골짜기임)이 있기는 있지만 아주 낮다. 艮宮의 향성⑥은 7金과 ⑥金이 만난 ‘교검살(交劍殺)’로 구설, 시비, 전쟁이 발생하는 凶象이 된다. 또한 山星7과 運盤八의 의미는 凶象일 때에는 不孝하고 형제간에 불화가 발생한다. 또한 兌宮에 向星⑦에는 물이 있어야 하는데 건원릉은 비교적 높고 확실한 白虎가 있음으로 凶象이 되는데 山星 8과 조합하면 少女와 少男의 만남이 되어 속패(速敗)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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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 | |
5運 癸坐丁向(下卦) 旺山旺向 |
[감정결과]
*광평대군(乙巳생: 1425[6운 2년차]--1444[7운 1년차]):
세종의 5남. 20세[7運]에 요절.
*평원대군(丁未생: 1427[6운 4년차]--1445[7운 2년차]):
세종의 7남. 19세[7운]에 病死亡. 無子孫.
*5代문종(甲午생: 1414년[5운 11년차]--1452[7운 9년차]):
세종의 장자로 1450년[7운 7년차]에 왕위에 오르나 건강악화로 재위기간 2년 3개월 만에 39세로 사망.
*금성대군(丙午생: 1426[6운 3년차]--1457[7운14년차]):
세종의 6남.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32세[7운]에 처형됨.
*의경세자(戊午생: 1438[6운 15년차]--1457[7운14년차])
7代王세조의 장남이며 9代王성종의 부친으로 20세에 요절. 후에 덕종으로 추존.
*1453년[단종1년]: 계유정난(1453년) 발생의 피해자(단종, 안평대군, 금성대군)
(4) 8運(1464~1483)기간 감정
1464 [세조 10년]-1468. 9[세조14년] 1469. 9[예종 즉위]-1469.11[예종 1년] 1469.11[성종 즉위]-1483 [성종1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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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運이 되면 兌宮의 山星8이 있는 방위에 山이 있어야 人丁이 좋은데 백호(白虎)가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吉象이 된다. 兌宮의 向星⑦兌인 少女와 년山星인 少男의 조합은 속발(速發)한다. 乾宮의 山星 9는 8運기간에 生氣가 되는데 해당 방위 山이 있으므로 더욱 人丁에 좋다. 乾宮의 山星9와 向星⑧의 숫자조합은 결혼, 출산, 수명장수에 좋은 吉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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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 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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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運 癸坐丁向(下卦) 旺山旺向 |
*실제로 8운 기간에는 세조의 정권은 안정되고 이어 성종시대는 조선시대에 가장 평화로운 시기이었다.
*성종의 부인은 12명이며 자녀는 16남 12녀이다.
(5) 9運(1484~1503)기간 감정
1484 [성종 15년]-1494.12[성종 25년] 1494.12[연산군즉위]-1503 [연산군 9년] | |||||
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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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運이 되면 向星⑨가 中宮에 들어가게 되는데 向星이 中宮에 들어가면 ‘입수(入囚)’라고 하여 이 시기에 건원릉의 地氣가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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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運 癸坐丁向(下卦) 旺山旺向 |
*무오사화(연산군 4년: 1498년[9운15년차])발생
*入囚가 되는 9運 15년차에 ‘무오사화(戊午士禍)’가 발생하지만, 연산군 재위기간(1494[9운 16년차]-1506[1운 3년차])중에 실정과 폐위는 건원릉의 영향도 있지만 성종(연산군의 父)의 능의 영향이 더욱 크지만 여기에서는 성종의 능에 대한 감정은 생략한다.
※玄空風水의 역사와 전파
현공풍수학은 진(晉)나라 곽박(郭璞 276-3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문헌상으로 중국 당나라 양균송(楊筠松 834-900년)선생이 남긴 《청낭오어(靑囊奧語)》,《천옥경(天玉經)》,《도천보조경(都天寶照經)》등의 책에 현공풍수의 체계적인 이론이 있으며 이 서적들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다만 현공풍수학은 師弟之間에만 極秘에 전수되어온 관계로 비록 선생의 저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原文이 난해하여 無師獨學으로 현공의 깊은 이치를 깨닫기란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청나라 초기에 장대홍(蔣大鴻 1616-1600년대 말기)선생이 양균송 선생의 현공풍수책에 註를 달아 쉽게 풀이한 《지리변정(地理辨正)》이 발간되면서 玄空風水가 비교적 활성화가 되었지만 적전제자(嫡傳弟子)에게만 전수하고 「천기를 함부로 누설시켜서는 안된다(天機不可漏泄)」는 장대홍의 말로 인하여 널리 보급은 되지 않았다.
그가 주석한 천옥경(天玉經)전에 보면, "오직 애성현공대오행(挨星玄空大五行)만이 음양의 최귀자(最貴者)이니 사람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전해주면 조물주의 노여움을 사서 큰 재난을 스스로 불러들이게 될 것이다"라고 쓰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의 본뜻을 가히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의 제자중에 강요(일명 강여고(姜汝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장대홍(蔣大鴻)을 스승으로 20년간 모시고 따랐으나 진결(眞訣)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장대홍이 선친의 유택(幽宅)을 마련코자 구산(求山)을 하던 중 보기 드문 미지(美地)를 발견했으나 값이 너무 비싸서 구득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강요가 이천량의 거금을 내놓아 그 산을 구득하게 됨으로서 현공학(玄空學)의 진전을 얻게 된다.
그 후 강요는 청랑오어(靑囊奧語)에 주를 달기는 달았으나 조금도 함부로 누설치 말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지키느라 학리(學理)의 관건처(關鍵處)에 와서는 암시만 줄 뿐 후학들로 하여금 터득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데 다행히 그가 남겨놓은 종사수필(從師隨筆)이란 유작(遺作)속에 체괘구결(替卦口訣)과 칠성타겁(七星打劫) 성문결(城門訣) 등이 전부 들어있고 스승과 같이 실증(實證)한 약간의 예까지 들어있어 현공학의 비밀의 끈을 붙잡게 했으니 현공학을 이 세상에 전한 가장 큰 공신은 바로 강여고(姜汝皐)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이 장중산에게 전해졌는데 迂餘曲折 끝에 심소훈(1849-1906년)선생에게 전해져 선생의 刻苦의 努力으로 비로소 현공풍수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심죽잉(소훈)선생의 유고(遺稿)인 《심씨현공학(沈氏玄空學)》이 심선생의 아들인 심조면(沈組緜)에 의해 중국에서 1925년에 발간되면서 일반 풍수사에게도 현공풍수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中國은 공산정권의 迷信打破와 火葬制度가 시행되면서 현공풍수학은 다시 死藏되고 만다.
다만 玄空風水는 臺灣과 홍콩에서 命脈이 유지하여 오다가 최근에 삼원현공풍수와 관련한 서적이 수 백여 권 출판되어 일반 풍수사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현공이 理氣風水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기풍수하면 오직 玄空風水學만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홍콩의 中國에 반환된 이후로 홍콩에 살던 사람들이 自國을 비롯한 세계각지로 돌아가면서 현공풍수는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등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또한 최근에는 中國에서도 상해나 북경은 물론 양균송. 요금정이 활동했던 강서성을 중심으로 활발히 玄空風水가 硏究되고 있다.
양균송 유적이 몰려있는 강서성의 감주, 영파, 우도등지에는 世界各地에서 風水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현공風水 發祥地 삼료촌에는 양균송과 료씨. 뇌씨의 풍수 발자취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2월 江西省 訪問時 감주시에 世界最大의 風水博物館을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라는 곳을 보고 왔는데 중국은 앞으로 풍수에서도 世界最高를 止揚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漢字文化圈에 있으면서 玄空風水에 대해 정보나 認識이 아직은 微弱하다. 풍수지리 學界나 유명하다는 風水硏究家들도「삼원(三元)」이나 「현공(玄空)」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한 실정이다.
最近에는 많은 풍수학인들이 현공풍수에 대해 關心을 가지고 배우고 있는데 앞으로 玄空風水學이 많이 보급되면 풍수가 迷信이란 誤解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현공풍수는 理論만이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라 종사수필을 비롯하여 이택록험, 전통음양학, 가거풍수등 수많은 實 事例集이 있는 살아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꼭 알리고 싶다.
1∼9運 24坐向 下卦 4局 早見表 | |||||||||
運 坐 |
1運 (64-83) |
2運 (84-03) |
3運 (04-23) |
4運 (24-43) |
5運 (44-63) |
6運 (64-83) |
7運 (84-03) |
8運 (04-23) |
9運 (24-43) |
壬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癸 |
〃 |
〃 |
〃 |
〃 |
건원능 |
〃 |
〃 |
〃 |
〃 |
丑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艮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寅 |
〃 |
〃 |
〃 |
〃 |
〃 |
〃 |
〃 |
〃 |
〃 |
甲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卯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乙 |
〃 |
〃 |
〃 |
〃 |
〃 |
〃 |
〃 |
〃 |
〃 |
辰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巽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巳 |
〃 |
〃 |
〃 |
〃 |
〃 |
〃 |
〃 |
〃 |
〃 |
丙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午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丁 |
〃 |
〃 |
〃 |
〃 |
〃 |
〃 |
〃 |
〃 |
〃 |
未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坤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申 |
〃 |
〃 |
〃 |
〃 |
〃 |
〃 |
〃 |
〃 |
〃 |
庚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雙星會坐 |
酉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雙星會向 |
辛 |
〃 |
〃 |
〃 |
〃 |
〃 |
〃 |
〃 |
〃 |
〃 |
戌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 旺山旺向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乾 |
○ 雙星會向 |
◎ 旺山旺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向 |
✖ 上山下水 |
▲ 雙星會坐 |
✖ 上山下水 |
◎ 旺山旺向 |
▲ 雙星會坐 |
亥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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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택풍수지리 대토론회 발표 자료 (현공 풍수지리이야기) |작성자 청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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