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여행- 문경 장수황씨 종택에서

장안봉(微山) 2013. 1. 5. 21:19

 

 영주를 들러 태백으로 가는 길, 문경을 거쳐 갑니다.

가는 길에 길가에 고택이 보여서 일행들과 함께 차를 세우고 둘러 보게 되었죠.

문경 장수황씨 종택이라고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경상북도 문화제 자료 제236호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황희의 7대손인 황시간이 여기서 거주 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의 건물은 당시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고 전해진다네요.

장수황씨종택은 안채 및 사랑채, 중문채, 솟을대문과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탱자나무, 수령이 400년정도 된 보호수입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13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두 그루의 나무가 같은 자리에 자라고 있어 마치 한 그루처럼 보인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이 고즈넉함을 더해 줍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들렀는데, 눈속에서 고택의 색다른 멋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출처 : 길눈이의 세상보기
글쓴이 : 강물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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