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상주의 역사

장안봉(微山) 2015. 7. 5. 19:49

 

 

상주지역은 구석기 이래로 사람들이 생활하였음이 최근 신상리 구석기 유적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신상리 구석기 유적의 존재는 영남내륙에서 확인된 가장 오랜 유적으로 상주지역이 구석기 이래로 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하였음을 반증하는 자료로 볼 수 있습니다.

  • 삼국시대
  • 낙동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우리지역에 신석기시대(B.C, 3000∼100년경)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상주는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난하여 일찍부터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었으며 인간이 생활 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중의 하나였습니다.
  • 통일신라시대
  • 효공왕 8년(904년)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상주를 침입하여 30여 성(城)을 취했으며, 경명왕 2 년(918년) 병풍산성에 웅거하던 견훤의 아버지이자 상주의 유력한 호족인 아자개(阿慈蓋)가 고려 태조 왕건에게 항복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견훤의 본성은 이씨인데 후에 견씨(甄氏)라 하였습니다.(삼국사기)
  • 고려시대
  • 성종 14년(995년) 오늘날의 도제(道制)를 최초 실시하여 전국을 10道로 나누고 중앙 집권체제를 확립하여 지방 장관인 절도사(節度使)를 파견하였습니다. 상주는 영남도(嶺南道)라 하여 오늘날의 경상도 12주 48현을 관할하는 절도사가 위치하였습니다. 이때 경주는 영동도(嶺東道)라 하여 경남지역 9주 35현, 진주는 산남도(山南道)라 하여 역시 경남지역 10주 37현을 소관하였습니다.
  • 조선시대
  • 세종 30년(1448년) 7월에서 단종 2년 7월까지 6년간 4명의 경상감사가 상주목을 겸하였고, 세조 11년(1465년) 9월 도관찰출척사를 관찰사로 고쳐 부르게 하여 조선 후기까지 이어 졌습니다.
  • 근대
  • 1931년 4월 1일 읍면제(邑面制)실시로 상주面이 邑으로 승격하여 상주군은 1邑 17面을 관할하였습니다.
  • 현대
  • 1997년 10월 12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앙동이 동문동으로 편입되어 1읍 17면 6동이 되었습니다.
  • 출처 :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韓五錫
    글쓴이 : 한오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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