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청도] 선암서원(仙巖書院)

장안봉(微山) 2015. 6. 5. 10:41

선암서원(仙巖書院)

 

당초 1568년에 매전면() 동산동() 운수정()에 향현사()로 창건되었다가 1577년에 군수 황응규()가 현위치로 이건하고 서원으로 승격하고 개칭하였다.

1677년에 군수 서문중()이 중창하였으나 1868년에 훼철되었다가 1878년에 소요당 후손들에 의해 선암서당과 소요당으로 개칭되어 중건되었다.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을 배향하고 있다.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안채, 득월정(), 행랑채가 ‘ㄷ’자 평면을 이루고 그 뒤편으로 남향한 선암서당()이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를 깔고, 양쪽으로는 방을 들였는데 위패는 모셔지지 않았다.

대문채의 남측칸으로 장판각이 있는데 여기에는 송은()·우당()·소요당()·제우당() 등 14의사()의 문집 목판과 김대유와 박하담의 문집을 보관하고 있다. 그밖에 서원 내에는 고사가 현존하고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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