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문법

[스크랩] 平敍文(평서문)

장안봉(微山) 2014. 2. 20. 02:59

   平敍文(평서문)

 : 평서문은 한문의 기본적인 어순을 그대로 지킨 평범한 문장인데, 부정문과 구별하여 '肯定文(긍정문)'이라고도 합니다.

예) * 孝 百行之本也(효 백행지본야) : 효는 온갖 행동의 근본이다.
     * 勤 爲無價之寶(근 위무가지보) : 근면함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다.


 : 부정문은 다음의 부정사들을 사용하여 부정의 의미를 지닌 문장입니다.

대표글자
[부정보조사: -이 아니다.]
- 不(불), 弗(불), 未(미)  { 부정사+서술어 }구조
[부정형용사: 아니다.] - 非(비), 匪(비) { 자체 서술어 성분 }
[부정존재사: 없다.] - 無(무), 毋(무)  / 莫(막 : 보조사 역할)
단순 부정
예) * 見義勇也(견의불위 무용야) : 의를 보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是
君子之道(시 비군자지도) : 이것은 군자의 도가 아니다.
     * 學樂與爲學
異矣(학악여위학 무이의) : 음악을 배우는 것과 학문을 하는 것은 다름이 없다.

부분 부정 - { 부정사 + 必(필: 반드시), 常(상: 항상), 甚(심: 심히) + 서술어 }의 구조 : [ -한 것만은 아니다.]
예) * 勇者 不必有仁(용자 불필유인) : 용감한 사람이 반드시 인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 家貧
不常得油(가빈 불상들유) : 집안이 가난하여 항상 기름을 얻은 것만은 아니다.
     * 師
不必賢於弟子(사불필현어제자) : 스승이 반드시 제자보다 현명한 것만은 아니다.

완전 부정 - { 必, 常, 甚 + 부정사 + 서술어 }의 구조
예) * 鳳鳥必不食死肉(봉조필불식사육) : 봉황새는 반드시 죽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
     * 能者
常不削自髮(능자 상불삭자발) : 능력있는 자라도 항상 자신의 마리를 자를 수는 없다.
부분부정과 완전부정의 구별은 부정사 "不" 뒤에 있는 글자를 부정해 보면 됩니다.
"不必" - 반드시가 아니다. { 반드시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 곧 부분부정 }
"必不食" - 반드시 먹지 않는다 { 완전하게 먹지 않는다는 의미. 곧 완전부정 }

이중 부정 - 非不(비불), 莫不(막불), 無不(무불), 無-不, 不-不, 非-不 등 { 모두 뒤에 서술어 글자가 오고 '강한 강조'의 의미가 됩니다. }
* '不可不(불가불), 不得不(부득불)' 은 모두 "必(필)반드시'의 뜻이 됩니다.
예) * 城非不高也(성비불고야) : 성은 높지 않은 것이 아니다.
     * 人
莫不飮食也(인막불음식야) : 사람은 먹고 마시지 않을 수가 없다.
     *
爲(무소불위) : 하지 않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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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瑞亭漢文
글쓴이 : 나루터 최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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