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관혼상제

[스크랩] 遷居正寢.殞命.收屍(천거정침.운명.수시).復(사자밥).主喪.護喪(弔慰.弔客錄).易服不食(左袒.右袒)

장안봉(微山) 2014. 1. 4. 22:00

 

 

 

1.遷居正寢(천거정침)

   부모가 병환이 위중하여 장차 회생하지 못하고 운명하게 될때는

   환자를 正寢(안방)으로 모시며 머리를 東으로가게 바르고 편하게 눕힌다.

   환자의 코밑에 솜을 붙인다. 

 

    *부모이하 다른가족은 거처하던 처소에서 운명 하여도 무방하다.

    *운명할시.남자는 부인의손을 .여자는 남편의 손을 잡지말라고한다.

      모든인간은 운명직전 찰나에는 모든 물욕이 淨盡(정진)하고 천리원기만이

      존재하며. 혼연한 陰陽 두 기운만이 天地에 합류하여 元象으로 돌아간다.

      고로 남자는 陽인고로 生者인 여자의 혼탁한 陰氣가

      접촉되는 것이 불가한 것이다.

      여자 또한 운명할때 陽氣가 범하는것은 불가하다.

      그러므로 부모라 할지라도 음양이 다른 異性은 운명자의 몸에서

      약간 떠러지는 것이 가하다.

 

2.殞命(운명)

    환자의 코 밑에 붙인솜이 흔들리지 않을때는 운명 한것이다.

   운명을 하면 홑이불로 시체를 덮고 슬픔을 다하여 곡 하는 것이다.

 

3.收屍(수시)

  이때 가족들은 곡을하게 되는데. 初終범절에 익숙한 이로 울음을 그치게하고

 돌아간이의 시체가 굳어지기전에 수족을 굽힘없이 바르게펴고  두손을 배위로

 올린다음.베끈으로 두엄지 손가락과 두 엄지 발가락을 묶어 마주 잡아 맨다.

그리고 끈으로 두 어깨와 두 다리도 단단이 동여매고 시신을 바르게 눕힌다.

이때 남자는 왼손이 위로가게 포개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가게 포갠다.

 

4.復(복)

복이라 함은 亡人의 영혼을 부르는것이다.招魂(초혼)이라고도 한다.

망인이 평소에 입던 웃옷을가지고 지붕가운데 올라서 왼손으로 옷깃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허리를 잡고.북쪽하늘을 향하여 옷을 휘두르며

ㅇㅇ복 .ㅇㅇ대부복.ㅇㅇ아저씨복.등 세번을 부른다.

부인인경우 전주이씨복.ㅇㅇ아주머니 복이라 부른다.

 

복을 부른후 웃옷은 지붕위에 잠시 올렸다가.내려서 시신위에 덮고

그 위에 홑이불로 시신을 덮는다.

 

*사람이 운명한 직후는 遊魂(유혼)이 허공에 떠 있어 방향을 모른다하여.

 死者가 평소에 입었던 옷으로 복을 불러 그 영혼이 시신에 돌아오게 함이라.

*초혼이 끝나면 밥세그릇.술세잔.고무신(짚신).동전등을 대문밖에 놓는다.

이것을 사자밥이라하고.망인의 혼신을 데리고 가는 使者에게 혼신을 편히

 모시고 가라는 의미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여비로 돈을 놓는 것이다. 

 

5.主喪

 1.喪主

  주인은 상주로서 모든 절차를 밟아 직접 행하는 사람으로 망인에 장자가 된다.

  그러나 장자가 사망한경우에는 장자의 큰아들 즉 亡人의 長孫이 承重한다.

  승중이라함은 자기의 부친이 사망한후 祖父母의 상을 부친을 대신해서 상주가

  되는 것을 승중이라고 한다.

 

 2.主婦

    제사범절을 맡아 행사하는 사람이며.망인의 부인이 된다.

    망인의 부인이 없을때는 主喪者(喪主)의 아내가 주부가 된다.

 

6.護喪

 친족중에 상례에 밝은 사람을 정하여 초종범절에서 장례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일을 맡아 처리하는 사람이다.

1.祝官

2.司書:물품출납.조객및 부의록을 기록하는 사람.

3.司貨:금전을 맡아 정리 하는 사람.

 

#조객의 출입을 기록하는 책을 父喪일때는 弔客錄

      母喪일때는 弔慰錄이라하고 부의및 물품을

      기록하는 책을 賻儀錄이라고 한다.

 

7.易服不食.左袒.右袒(역복불식.좌단.우단) 

옛날엔 심의(深衣)를 입었는데 지금은 두루마기에 한팔을 빼어

한소매를 늘어뜨리고 여자는 흰옷을 입고 머리를 풀고 맨발하며.

패물(반지.귀걸이.팔지등)을 거두어 치운다

 

양자로 간사람은 생가 부모상에 머리를 풀지않고

맨발도 하지 않으며 출가한 여자도 같고 머리에 비녀만 뺀다.

 

朞年(기년)과 9月의 상엔 세끼니를 먹지 않고 5월.3월상엔

두끼니를 먹지 않는다.

 

염을 하기전에는 父喪엔 왼쪽(左袒) 소매를 빼서 뒤로 넘기고

母喪엔 오른쪽(右袒) 소매를 빼서 뒤로 넘기고 안옷고름만 살짝 맨다.

염이 끝나면 소매를 꾀고 바로 입는다.

 

 

 

출처 : 마음의 보물창고
글쓴이 : 천리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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