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환경 농약 기계유 유제, 보르도액을 칩니다.

요번 주에 친 농약입니다...

보르도액 (5-5식), 기계유 유제를 혼합하여 쳤습니다...

보르도액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약 1880년대에 포도 재배에 사용된 농약입니다...

살균제의 역활을 하며, 잎이나, 꽃에 코팅하여 균과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기계유 유제는 한마디로 기름입니다...

(식용유도 기름이고, 석유도 기름입니다... ^^;)

살충제의 역활을 하고... 곤충의 숨구멍을 막아서 죽인다고 합니다...

두 농약은 친환경 자재로서 혼합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원 농장에서도 효과가 좋으면 화학 농약을 완전 대체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화학 살균제만 살포하고, 화학 살충제는 살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살포량은... 약 2400L로...

총 2회에 나뉘어 살포했습니다...

물 1000L에 기계유 유제는 9L 보르도액 2팩을 소모하였고...

모자란 200L는... 살포 중간에 물을 보충하는 식으로 늘렸습니다...

(물을 담는 고래통이 50말 즉 1000L라서... 2회에 나누어 살포...)

물 50말(1000L)에 보르도액 2팩, 기계유제 9L를 넣고 사용합니다...

살포 지역은 Block 6 과 Block 7을 제외한 전 블럭입니다...

Block 6,7은 무농약 실험용이라서...

미생물 농약도 아직 뿌리지 않았습니다...

살포를 했는데... 티가 안 납니다...

흰색 얼룩이 보입니다...

보르도액의 침전물이 살짝 묻은듯합니다...

잎을 살짝 만져보니... 코팅된 흔적이 보입니다...

잎의 윗 부분과 아랫부분의 색 차이가 납니다...

위가 코팅된 부분...

아래가 제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진 부분입니다...

출처 : 해원농장

글쓴이 : 해원농장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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