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가요)

[스크랩] ??목화 아가씨-남진,1972年

장안봉(微山) 2012. 12. 26. 21:03

 

제목: 목화 아가씨
가수: 남진
앨범: (1972)

 

1.목화 따는 아가씨 찔레꽃 필 때
  복사꽃 피던 포구 십리 포구로
  달마중 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 머리 날리며
  목화 따는 아가씨

2.목화 따는 아가씨 봄날이 갈 때
  복사꽃 지는 포구 십리 포구로
  님마중 가는 순이야
  나룻배가 올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맷자락 날리며
  목화 따는 아가씨


  鄭斗守 作詞/ 朴椿石 作曲

[음반소개]

SIDE 1

1.목화 아가씨 (남진)
2.내 고향 목포 (남진)
3.사랑은 꽃처럼 (남진)
4.대답해 주세요 (은방울자매)
5.우리 모두 나가자 (남진)

SIDE 2

1.당신이 좋아요 (남진)
2.마음이 약해서 (남진)
3.그리움은 가슴마다 (남진)
4.재일교포 (은방울자매)
5.싸워 이겼다 (남진)

 


*南珍(본명: 金湳鎭)은 1945년생으로 가요계에는 1966년 가을 "울려고 내가 왔나"로 데뷔합니다.
   데뷔곡의 대히트로 美男인 남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그의 히트곡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몇가지만 추려보면 "가슴아프게" "너와 나" "사랑하고 있어요"
   "비 나리는 영등포" "우수" "지금 그 사람은" "미워도 다시 한번" "불청객"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의 공중전화" "어머님" "어머님 얼굴" "님과 함께" "가장 무도회" "타향" "아무 소용 없어요"
   "별아 내 가슴에" "불타는 연가" "꽃잎 지는 밤" "빗속에서 누가 우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70년대 초반에는 "남진"과 "나훈아"의 경쟁시대가 있었는데 "남진"의 승리로 막을 내렸으나
   경쟁자인 "나훈아"의 입대로 "남진"마저 인기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경쟁자는 敵이
   아니고 동반자라는 것을 보여준 實例라고 하겠습니다. '80년대 들어 "빈잔" "둥지" "모르리" "저리가"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으나 이젠 원로가수로서의 대접을 받고 있는 정도입니다.
   오늘은 그의 노래중 1972년도 히트곡인 "목화 아가씨"를 1972년판 독집 앨범으로 들려 드립니다.

 

 

 

 

 

 

 

출처 :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韓五錫
글쓴이 : 한오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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