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스크랩]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장안봉(微山) 2013. 10. 2. 12:51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것없는 몸 하나로 내게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속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모빌랜드 강남멋장이 여의도사랑**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강남멋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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