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불교)

[스크랩] 인간이라는 고독한존재 - 법정스님

장안봉(微山) 2013. 8. 4. 02:31

 

법정스님 가르침

     

    인간이라는 고독한존재 - 법정스님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순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으로 살펴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자비의 꽃

출처 : 자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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