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영양]英陽南氏 시조(英毅公 南敏)묘소

장안봉(微山) 2012. 12. 16. 21:05

영양남씨

 

시조 남민(南敏)은 본명이 김충(金忠)으로, 중국 봉양부(鳳陽府) 여남(汝南)에서 당(唐) 현종(玄宗) 천보(天寶) 14년(신라 경덕왕 14) 안렴사(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귀로에 태풍을 만나서 경상북도 영덕(盈德)의 죽도(竹島)에 표착하여 신라에서 살기를 원하였다. 이에 경덕왕이 이러한 사실을 당에 알리자 현종이 이를 허락하였다. 경덕왕은 그가 여남에서 왔다고 하여 남씨(南氏)를 내리고 이름을 민(敏)으로 고쳐 부르게 하였으며 영양현(英陽縣)을 식읍으로 내렸다.고려시대에 남민의 7세손 대장군(大將軍) 남진용(南鎭勇)의 세 아들을 각각 중시조로 하여 분관되었다. 장남 남홍보(南洪輔)가 선조의 대를 이어 영양(英陽)에, 차남 남군보(南君甫)는 의령(宜寧)에, 삼남 남광보(南匡甫)는 고성(固城)에 정착하여 살면서 분관하여 각 파의 일세조가 되었다.

 

남씨(南氏)의 본관은 60여 본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모두 한 뿌리로 세거지명에 불과하며 현존하는 본관은 영양(英陽), 의령(宜寧), 고성(固城) 3본이다.

 

 

 

 

 

 

출처 : 癡叔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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