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안동]도산서원-1

장안봉(微山) 2012. 12. 16. 19:55

 

 시사단(試士壇) - 조선시대 地方別科블 보였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것이다. 정조께서 퇴계 이황의 유덕을 추모하여 그16년(1792년) 관원 李晩秀를 도산서원에 보내어 임금의 祭文으로 제사 지내게 하고 그 다음날 이곳 송림에서 御題로 과거를 보였는데 응시자는 7천명에 달했다고 한다.碑文은 당시 영의정인 樊巖 蔡濟恭이 지었다.안동댐 수몰로 송림은 없어지고 壇 만이 현위치에서 지상10m높이로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과거의 자리를 표해두고 있다

 

 도산서원 전경

 

 

 열정(洌井)-도산서당의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로 易經의 井卦 '井冽寒泉食'에서 의미를 취하였다. 우물은 마을이 떠나도 옮겨가지 못하고, 퍼내어도 줄지 않는다. 이처럼 무궁한 지식의 샘물을 두레박으로 하나하나 퍼내어 마시듯 자신의 부단한 노력으로 심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도산서원 입구

 

 몽천(蒙泉)-몽매한 제자를 바른길로 이끌어 간다는 의미로 易經의 蒙卦에서 의미를 취하여 蒙泉이라 하였다

 도산서당 입구-사립문

 

 

 

 

 정우당(淨友塘)-퇴계선생은 꽃중의 군자라는 연꽃을 심어 정우당이라 하였다. 연꽃은 진흙탕에 살면서도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속은 비고 줄기는 곧아  남을 의지하지 않으며, 향기는 멀수록 맑다 

 도사선당 전경

 절우사(節友社)-퇴계선생께서 매화,대나무,국화,소나무등을 몸소 심어 가꾸시던 화단이다

 농운정사-도산서당 좌측에 위치한다

 농운정사(隴雲精舍)-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이다. 漢字의 공(工)字 형태로 지어졌다.

공부하던 동편마루를 시습재(時習齋)라 하였고 휴식하던 서편마루를 관란헌(觀瀾軒)이라 하였다

 관란헌

 

 

 

 시습재

 하고직사(下庫直舍)-도산서당과 기숙사, 서재, 부속시설을 관리하고 식사준비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역락서재(亦樂書齋)-퇴계 선생께서 도산서당에서 학문을 강론할때 지헌 정사성(芝軒 鄭士誠)을 비롯한 제자들이 힘을모아 세웠다. 현판의 글씨는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석간대(石澗臺)

 

 

추노지향(鄒魯之鄕)비-도산서원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공자의 77대 종손 공덕성(孔德成)박사가 서원을 방문하고 쓴  글씨라고 함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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