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감정서는 전주에 있던 모 부대가 임실로 이전하면서 그에 대한 풍수적 감정을 의뢰 받고 본 학회가 답산을 하여 작성한것으로 다섯 종류의 문건이 있으나 그중 하나의 자료를 자료로 공개 합니다. 감정서라는것이 조금은 미화시킨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단점보다는 장점을 취한 면이 많다 하겠으니 그점 널리 살펴주시고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풍수지리학회 학술부 올림
전라북도 임실군 대곡리 주변에 대한
風水地理學的인 觀點
전라북도 중남부에 위치한 임실군 대곡리 주변은 넓게 보아 白頭大幹 서남부에 자리 잡고, 錦江 湖南正脈안에 들어 앉아 있는 고원성 부지로서 섬진강이 임실군의 동북에서 발원 하고 북부 서부 남부로 해서 최종적으로 동남해안으로 빠지는 즉 물이 감싸고 있는 공간이다. 물이 감싸고 있다는 것은 곧 산이 감싸고 있다는 것이니 바로 풍수지리학이 추구하는 공간인 것이다.
풍수란 공간을 적절히 사용하는 자연과학적인 법이면서 목적에 대한 공간구성과 그 목적물이 들어갈 적절한 공간을 찾는 학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국가의 서남부를 받치는 축으로서 장안산, 팔공산, 성수산으로 이어지는 성수지맥 안에 있는 임실군 대곡리주변은 전라도를 떠받추고 있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지맥이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성수지맥이 마지막까지 내리기전에 북쪽으로 갈미봉을 일으키고 藏風得水의 한 공간을 이루어 놓으니 그곳이 대곡리 주변으로서 일개 사단이 들어가 중심기량을 펼치는데 손색이 없다 하겠다. 풍수적 관점으로 100중 60이 맞으면 좋은 자리라 할 수 있는데 대곡리 주변은 100중 80이 맞는 자리라 보여진다.
풍수에 있어 그 하나 하나를 보는데 龍,穴,砂,水,向으로 그 대강을 알 수 있다. 좁혀 들어가서 대곡리 주변의 풍수적 관점은
첫째, 용(龍: 산줄기)은 前記한 바와같이 백두대간에서 금강 호남정맥, 다시 나누어 호남정맥으로 힘차게 내려와서 크게는 임실, 순창, 남원을 감싸고 성수지맥(도면참조)이 다시 섬진강을 바라보고 임실군(대곡리 포함)을 감싸는 가운데 이 성수지맥이 봉화산(468m)까지 내려와서 북쪽으로 갈미봉(501m)을 출맥하여 한 공간을 이루니 섬진강을 향하고 자못 한 공간을 이루었다. 이 갈미봉이 군 지휘본부가 들어가는 주산이 되는 바, 주 출입구에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伏虎形이다.(혈처를 찾는 한 갈래로서 물체의 형상은 각각 그 고유의 기운이 나온다고 본다.
(이른바 物形論인데 복호형은 호랑이가 무언가를 잡으려고 고개를 납작
복호형 아래 진혈지엔 장군이나 무관들이 태어날 공간으로 보니 이곳이 군 주둔지로 어울리는 형세라 하겠다. 아울러 백두대간으로부터 길게 내려와 머무는 시점에 이르니 본청(지휘본부)이 그 아래에 터를 잡으면 발복이 길어 오랜기간 안착 하리라 보여진다.
둘째, 혈로서는 현 본청부지 즉 (주)하림공장 가운데에 眞穴이 돌출하여 있는데 참으로 드믄 혈로서 인정되는 진혈이다. 다만 부대의 공간 배치는 작은 묘지에 한 하지 않으니 전체를 밀어서 그 공간틀을 만들시에 전체 국세로 파악해야 하는데 주변사격(砂格;주변에 환포한 산들)을 통해 보면 충분히 부대가 들어앉을만한 자리이다. 아울러 본청 아래가 단정하게 되어지고 나면 혈 앞 국세로 보아 사격이 가까이 있으니 부귀를 일으키는 자리이다
셋째, 사격을 보면 봉화산으로 기조(起祖;少祖山)하여 갈미봉을 父母山으로 하는데 용맥(龍脈;산줄기)이 힘차게 뻗어와 申方(서서남쪽)에金星으로 기봉하고 다시 庚酉방(서쪽편)으로 玄武頂을 일으키니 形勢와 理氣上 金의 기운이 강하여 武가 번성할 자리요, 형국 또한 호랑이가 엎드려 노려보는 형상(복호형)으로 무인의 기상을 드러낸 지세이다. 巳方(남남동쪽) 案山은 天屛星의 吉星이 비추어 귀인을 배출할 것을 상징하고 왼편의 乙方(남쪽)의 봉우리(428m)는 文筆星(붓끝 모양)을 띠고 天官星이 비추니 문장이 날 상이요 艮方(북동쪽)의 朝山(조공하듯 조아리는 상)은 天市垣이 비추어 큰 부자가 날 자리이다. 위와 같이 文武 貴人이 연달아 나올 자리이다. 특히 물 나가는 곳(水口)쪽에 寅方(북동쪽)의 봉우리는 수구의 허한 곳을 막아주어 이 지역을 풍수지리상 돋보이게 하는 吉砂이다. 전체적으로 사격이 고루 갖추어 장풍이 안정되고 수구도 關鎖(막아주는것)되어 인물도 흥하고 재물도 어려움이 없는 지세로 평가된다. 건물배치구조가 남동향을 하여 물을 거두어 들이고, 물 나가는 곳을 막아주는 水口砂가 있어 재정적으로 자립하고도 남는 자리라 보인다.
다만 뒤가 낮아 허한점은 본청 뒷산에 높이 솟는 나무를 식재하여 울창하게 비보조림(裨補造林)하면 되리라 보며 지세상 용맹한 장군이 들어설 자리라 큰 문제는 없다 하겠다.
감정부지 항공촬영 사진
* 지형 및 지세 분석도
넷째, 水 즉 물에 있어 갈미봉, 응봉, 봉화산 등 주변사격으로부터 내린 물이 부대앞을 앉은 듯 거쳐서 섬진강으로 돌아보듯 흘러들어 가게 되니 山太極 水太極이되어 산수배합이 맞아 떨어진다. 남방의 2곳 저수지물은 계속 보전하여 사용한다면 더더욱 좋은 효과를 본다 하겠다.
다섯째, 向에 있어 동향이 形勢上 적법한 것이나 理法上 남동향의 빛을 최대한 받아들여 따뜻한 온기를 취함은 남쪽이 高山들인 관계로 필요한 적절한 형세적 향이라 하겠다.
결론적으로 대곡리 주변부지와 본청이 들어설 자리는 용맥이 다하는 끝자리에 가까워지면서 혈처를 이루기에 적합하고 장풍과 득수의 적절한 배합으로 안정된 공간을 이루었다 할 것이다. 아울러 본청 지휘본부가 들어설 자리의 주산기운이 金기운 즉 무관의 기운이 넘치고 복호형을 이루어 대단한 군장성과 부대가 들어설 자리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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