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은 심은후 지상 50∼60㎝에서 전정한다. 발아한 신초는 될수있는한 신장시켜 가장 생육이 좋은 신초를 지주에 유인한다. 1년째 겨울전정때는 가장 윗가지와 경합하는 가지(가장윗가지의 직경의 ½이상 굵은가지)는 기부에서 제거한다. 제1주지가 될 가장 윗가지는 ¾정도 남기고 절단 전정한다. 다른가지는 그대로 둔다.
<그림 4-27> 재식 당시 |
<그림 4-28> 재식 1년차의 상태와 관리 |
2년째 봄부터 여름까지는 제1주지와 주지 후보지가 될 신초 3∼4본을 될수 있는한 신장시킨다. 그해겨울 전정때는 3∼4본의 주지를 3m정도의 지주를 받쳐 지나치지 않도록 가볍게 유인해주고 이듬해 봄에 다시한번 유인해준다. 너무 강하게 유인하면 쇠약해져 주지로 사용하기 어렵다. 전정은 주지의 선단의 경합지와 주지 상면에서 발생한 도장지는 제거하고 주지의 선단은 가볍게 절단 전정한다.
<그림 4-29> 재식 2년차의 상태와 관리
3∼4년째의 봄부터 여름전정은 주지는 선단을 향해 유인하여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주지 상부에서 발생한 신초는 가지비틀기를 하든가, 제거한다. 겨울전정은 주지의 발생각도가 좁고 수세가 강한것은 다시 유인해주고 수세가 너무 강한나무는 이듬해(4년째) 6월하순∼7월상순경에 환상박피로 수세를 조절해 준다.
<그림 4-30> 재식 3년차의 상태와 관리
<그림 4-31> 재식 4년차의 상태와 관리
묘목은 심은 후 지상 50∼60㎝에서 전정하고 신초가 20∼30㎝정도 자랐을때 생육이 가장 좋은 신초를 제1주지로 정하고 지주에 유인하여 세운다. 다른 신초는 그대로 둔다. 1년째 겨울 전정은 제1주지는 전장의 ¾정도 남기고 절단전정하고 가지의 ½정도가 지주면에 닿도록 눕혀 유인한다. 제2주지는 지상 50㎝정도 높이에서 제1주지의 반대방향에서 제1주지 가지 굵기의 ¼정도의 것으로 분지각도가 둔각인 것을 선택하여 선단의 끝을 가볍게 절단 전정한다.
2년째 봄부터 여름 전정은 신초가 자라면 양쪽의 주지 선단을 위로 향하게 유인하여 주고 주지 선단의 신초는 제거하고 그 외의 신초는 Y자형 지주와 철선에 유인한다.
<그림 4-33> 재식 2년차
3∼4년이 되면 주지는 선단을 위로 향하게 유인하고 서서히 지주에 유인해가면서 아주지 후보지는 주지 바로 옆 또는 하부에서 발생한 주지와의 각도가 80∼90도이고 주지 굵기의 ½정도의 것을 고른다. 아주지는 1주지당 2∼4본정도로 한다.
<그림 4-34> 재식 3년차
<그림 4-35> 재식 4년차
<그림 4-36> 성목
1). 성목원 감나무의 키낮추기
감의 정지법은 종래는 소식대목 위주로 수형은 자연방임, 개심자연형, 변칙주간형이 많았다. 이 때문에 나무 높이가 높아 적뢰, 적과, 수확, 정지·전정 등의 작업능률이 낮고 위험도 있었다. 따라서 성목원에서는 키낮추기 전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키낮추기는 한 번에 낮추는 것이 당도 및 착색증진에는 효과적이지만 도장지의 다발, 신초의 2차신장, 결과모지의 충실불량, 생리적낙과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나무세력에 따라 2∼3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절단하는 것이 좋다. 저수고 재배는 동계전정과 아울러 여름철에 도장지 절단 등 하계전정을 실시하여 통풍, 채광을 좋게하여 과실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꽃눈 분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림 4-37> 일시적 나무낮추기
<그림 4-38> 점진적 나무낮추기 방법
2). 나무솎기와 축벌
감의 수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인접한 나무의 가지끝이 서로 겹쳐지는 수관점유율이 120% 내외인 때로서 그 한계를 넘으면 수관밑이 어둡고 내부에 일조가 부족하여 말라죽는 가지가 생긴다. 또한 꽃눈형성이 불량하여 수량이 점차 저하되고, 과실의 착색과 수확시기가 늦으며, 오염과실 발생이 많아진다.
과밀상태로 오래 계속되면 가지가 겹치는 수관측면은 쇠약하거나 죽은 가지가 많이 생겨 결과층이 반원상으로 되어 결과부위가 수관 상부에 한정되며, 재적비만 높고, 유효수관용적은 오히려 줄어든다.
또한 인접나무의 주지와 부주지가 겹치게 되므로 자연적으로 강전정을 하게되어 웃자란 가지(도장지)의 발생이 많아지고 생리적 낙과를 유발시키므로 나무솎기를 해야한다.
나무솎기는 계획밀식을 하기 전에는 실질적으로 실시하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인접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게 되면 가능한한 빨리 축벌 또는 나무솎기를 실시해야 한다.
나무솎기 및 축벌의 구체적인 시기는 수관점유율이 120%로서 수관폭이 재식거리의 1.2∼1.3배인 시기, 즉 가지의 선단부가 인접된 나무의 가지와 1.0∼1.5m정도 교차되는 상태로서 수량은 가장 많은 시기이나 실제로는 이 시기가 나무솎기 및 축벌을 해야 할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과원전체가 동시에 과밀상태가 되는 것 보다는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무를 솎아주기 전 영구수를 제외한 간벌수를 축벌 해가다가 최후로 나무를 솎아준다.
축벌은 나무솎기할 나무의 수관면적을 줄이는 것이지만 주지와 부주지의 중간에서 자르면 웃자람가지의 발생이 많으므로 큰가지의 분지부 즉 기부에서 주지단위로 솎아 없애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축벌과 간벌할 나무와 큰 가지는 나무가 무성한 여름철에 표시를 하고 자를 부분에서 개화 후 환상박피를 해서 결실률을 높여 많은 수량을 올리고, 과실 수확후 전정전에 축벌 또는 나무솎기를 실시한다.
축벌 또는 나무솎기가 끝나면 나머지 영구수는 수관확대를 계속하되 나무키는 철처히 억제하여 수관내부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하여 결과층을 두텁게 만들어 간다.
특히 수관확대를 위하여 시비량의 증가보다는 수세안정을 위한 전정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림 4-39> 간벌 후의 수형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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