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혈의 융결(穴의 融結) |
산맥이 흘러흘러 결혈하고자 하면 필히 좌보성을 필요로 한다. |
이 좌보성은 그 산맥이 박환 낙맥할 때 좌보성으로 변모하여 현출한다. 박환낙맥 時 현출되는 좌보성의 형태는 9星이 각각 다르다. |
1) 탐랑성 박환 낙맥 時 변모하여 좌보성으로 현출할 때는 포구(抛毬)의 형태로 현출되어 두첨 신원(頭尖 身圓)이며, 脚이 횡배한다 혹은 인자형(人字形)으로 현출된다. |
2) 거문성 박환낙맥 時 변모하여 좌보성으로 현출할 때는 포구(抛毬) 혹은 원봉(의관리)등의 형태로 현출되며 평지에서는 단부단(斷復斷)한다. |
3) 녹존성 박환낙맥 時는 오공절(蜈蚣節-지네 모양)로 현출하여 양변에 단각(짧은)이 배열된다. |
4) 문곡성 박환낙맥 時 아미사형(蛾眉梭形)으로 현출되며 동서로 횡비한다. |
5) 염정성 박환낙맥 時 두(頭)는 좌보의 형태로 사치 첨리(梭齒 尖利)하여 예리한 첨각이 심히 많다. |
6) 무곡성 박환낙맥 時 사 인 월(梭 印 月) 3星으로 현출하여 견련(牽連)한다. |
7) 파군성 박환낙맥 時 두신(頭身)이 좌보의 형태로 현출되며, 양각이 직협(直峽)한다. 또한 단독으로 현출 時는 주전형(走電形)으로 3-4개의 원구(圓毬) 또는 봉우리로 현출된다. |
8) 좌보성이 박환낙맥 時는 달리 변모함이 없이 소봉으로 두고 두저형으로 환출한다. |
9) 우필성은 본시 무형이다. |
좌보성은 구성 행룡 時 혹은 타성 겸대 혹은 무겸대하여 행룡을 하나 오직 박환낙맥 時에는 그 星의 골기의 정신에 따라 변모하여 현출되니 |
이 환출된 좌보성을 세심히 연구하여야 한다. 이상은 박환낙맥 時의 환출되는 좌보성이다. 구성은 각기 행룡하여 결혈할 때는 필히 보필 입수하여 작혈한다. |
이 좌보성은 그 산맥이 박환 낙맥할 때 좌보성으로 변모하여 현출한다. 박환낙맥 時 현출되는 좌보성의 형태는 9星이 각각 다르다. |
구성은 각자의 골기에 따라 그 용의 정신에 의거하여 혈형이 현로(現露)되는 것이다. |
탐랑성은 유두혈이요, 거문성은 겸채혈이요, 녹존성은 소치혈이요, 문곡성은 장심혈, 염정성은 리벽혈, 무곡성은 와혈, 파군성은 과모혈이요, 좌보성은 반와혈이요, |
우필성은 본형이 없음으로 수룡작혈(龍에 따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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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탐랑작혈(貪狼作穴) : 유두(乳頭) |
탐랑성이 박환 좌보 時는 포구의 형태로 나타나 두첨(頭尖) 신원(身圓)이며 脚이 횡배한다. 마치 부구의 형태(浮龜形態)이다. |
그러므로 탐랑성 혈형은 유두형태이다. 탐랑성 작혈이면 평평하고 길게 드리워진 형태로써 양변에 양수(兩手)는 생(生)하지 않으며 상세하거(上細下巨), |
즉 상부는 평평하게 길게 늘이어 하부에 가서는 켜져서 비만하여진다. |
탐랑성이 행룡하여 결혈에 임할 때는 주산이 대부분 첨봉이 되어 양변으로 개수(開手)하여 청룡 백호를 형성하고 중간으로 낙혈함이 많고 주산은 필히 첨체가 되는 것이 아니고 |
또한 주산이 없을 때도 흔히 있는 것이다. 주산이 없고 좌우수(左右手)가 없을 때는 후룡의 지각이 청룡 백호를 형성한다. |
이 유두혈은 풍입(風入)하면 불길하니 탁산 호위산의 단취함이 길하다. |
탐랑성의 유두혈은 종축지세(鍾蓄之勢-술병모양)이므로 穴은 필히 끝에 가서 육후처(肉厚處)에 결혈하는 법이니 이곳이 정혈처임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 |
속사들이 점혈한 것은 흔히 혈뒤의 평평하게 늘이운 곳에 점혈하여 패절하였음을 수많이 보아왔다. 주의에 주의를 해야 한다. |
(입수처에 점혈하면 수년내에 必敗한다.) |
평평하게 내려와서 끝에 와서 종축(鍾蓄-술병모양)지처에 도달하면 비만 육후처가 있으니 필시 혈운을 발견할 것이다. 유두혈은 대유, 소유, 장유, 쌍유등이 있다. |
유두혈은 와,겸,유,돌중에서 가장 오점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속사들이 龍을 모르고 점혈한 탓일 것이다. 비단 유두혈뿐이겠는가? |
혈후의 내맥에 葬하면 수화상극지처이므로 불문가지 패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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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거문성(巨門星): 채겸혈(釵鉗穴) |
채겸혈은 혈성에서 양수(兩手)가 생출하여 청룡 백호가 되고 양수(兩手)분기처 中間의 穴星下를 말한다. 채혈이라 함은 양수(兩手)가 평분하여 만곡하여 穴을 회포함을 말하고, |
겸혈은 양수(兩手)가 직수(直垂)함을 말함이니 양자 모두를 겸혈이라 한다. |
제1혈성이 두불원(頭不圓)하여 많이 파쇄되어 혈중으로 물이 침입하면 필시 禍가 따른다. 그러므로 혈성은 파쇄되지 않고 원체이며 정상에서 물이 양분되며 혈중으로 침입하지 말아야 한다. |
그러므로 혈성(穴星)이 파쇄되면 용맥은 무기력한 것이며 불파쇄이면 생기가 응취 중간의 육후처에 결혈한다. |
겸혈은 다양하며 선궁(仙弓) 반룡(蟠龍)등 겸혈도 있으니 자세히 관찰하기 바라며 또한 혈성이 원체가 아니고 후맥이 평평하게 내맥하여 八字形으로 양분하고 |
중간 일로(一路)에 “미미지유(微微之有) 은은지기처(隱隱之起處)”이면 육후하여 혈운을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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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 녹존성(祿存星): 소치(梳齒), 염정(廉貞): 리벽혈(犁僻穴) |
1) 녹존성은 지각이 많다. 고로 혈형 역시 脚이 많아 소치형을 형성한다. |
작혈처는 거문성의 겸혈과 유사하나 겸(鉗)이 아니다. 녹존 결혈처는 수각(數脚)이 장분 미분처(將分未分處-장차 갈라지지만 아직 갈라지지 않은 곳) 겸처(鉗處)에 점혈해야 한다. |
또한 소치형으로 여러 갈래로 지각이 갈려 있을 時는 소치中 양맥자가 바야흐로 진맥임을 알 것이며 중치혈(衆齒穴)은 겸, 유, 와와도 같으나 역시 소치인 것이다. |
2) 염정성은 첨염(尖炎)形이므로 혈형 역시 리벽혈(ꝃ鐴穴)이다. 이 이벽(犁鐴)은 밭가는 보습이니 끝이 첨체이며 머리에 2個의 귀가 있다. |
이같이 염정작혈이므로 날카롭고 본신에는 용호가 없으니 외산(外山)으로 긴밀하여야 한다. 이 穴은 이벽상(犁鐴上)에 개와혈(開窩穴)을 형성하며 영자형(令字形)의 형태로 현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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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절: 문곡성(文曲星): 장심혈(掌心穴) |
문곡성은 측면성봉 평지행 곡절이니 도두 결혈이면 고처에는 장심혈 저처에는 평리작이다. 장심혈은 사람의 손바닥과 같고 와형으로 4면이 원만하고 원형이 길다. |
그 穴은 장근(掌根)의 정중(正中)에 있어 융기 육후처(隆起 肉厚處)이다. 그 곳 미요처(微凹處)의 정중(正中)이다. 극히 삼가해야 할 것은 장심의 저처를 범하지 말아야한다. |
만일 장심(掌心)의 저처(低處)에 천장(遷葬)하면 자손이 음란 패절할 것이니 삼가해야 한다. |
또한 평리작(坪裏作)이면 그 산만처(散漫處)를 버리고 맥지취처(脈止聚處)에 점혈해야 한다. 평정자(平整者)는 정중(正中)에, 閃仄(섬측)者는 측면(側面), 모양이 길고 |
상취자(上聚者)는 고처(高處), 勢가 급하고 하수자(下垂者)는 저처(低處)에 점혈해야 한다. 이상 모두가 맥지 취처(脈止聚處)이며 육후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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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절: 무곡성(武曲星): 와혈(窩穴) |
무곡성체는 두원이고 신(身)정립하여 다소의 편피(偏陂)됨도 없으므로 穴역시 원형 즉 와혈이며 혈처는 와(窩)의 중심이다. 역시 와중 육후처에 점혈 하여야 한다. |
몸체가 원형으로 활대하여 혈이 묘연하면 와(窩)의 상현기처 화음(上鉉起處 化陰)이고 생기(生氣)이니 점혈은 와(窩)의 상현이다. 금반형과 같은穴이다. |
또한 장와혈은 와심(窩心) 돌기처에 점혈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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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절: 파군성(破軍星): 과모혈(戈矛穴) |
파군성 행룡 時 항상 첨도검극(尖刀劍戟)의 형상이므로 도두결혈 時에도 역시 과모상(戈矛像)으로 현출된다. |
주산의 양각이 직협(直夾)한다. 또한 외산(外山)이 호전하여 풍취(吹風)함을 막는다. 혈형은 혈전의 여기(餘氣-혈이 딱 멈추기가 어려워 혈 앞으로 짧고 나지막하게 뻗어 내린 줄기이다. |
여기는 주인 앞에 펼쳐진 요-氈이며 주인의 입을 보호하는 입술-脣이고 큰 일을 성취한 후에 벌리는 뒷풀이이다. |
餘氣가 있으므로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가 길게 뻐치어 마치 창과 같은 것이다. |
그러므로 과모혈이다. 그러나 이 음혈은 혈처는 평탄하여 기축(氣蓄)된 곳에 필시 혈운이 발견되며 이곳에 點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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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절: 좌보성(左輔星): 반와형(半窩形) |
좌보성의 머리는 두고 두저 복두 정형으로 크고 작은 원구(圓毬)이다. 도두 결혈 時는 연소형이다. 高山이면 괘등형이 되고 저처이면 계소형(연소형)이 된다. 모두 반원체이다. |
괘등형은 직결이며 반와이다. 앙결 요결 측결(仰結 凹結 側結)등이 있으니 모두 반원 반와체이다. 대개가 횡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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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절: 필성(弼星) |
천등산에서 弼星으로 행룡 입수하여 행주형을 결혈하였다. | |
필성은 본시 정형이 없다. 穴 역시 혈법이 없다. 8성 낙혈처이면 모두 필성으로 化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8성 결혈 時 모두 필성이다. |
이상과 같이 구성이 낙혈할 때 여하한 형태로 변모하는 것인가에 관하여 알아 보았고 점혈이란 1척도 안되는 사이를 두고 오점하는 것이 10 中 8-9는 되니 |
세심히 연구하여 안력을 배양해서 신통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
가장 중요한 점혈을 한 구절로 표현한 것이 있으니 적절한 표현이다. “음래양수 양래음수(陰來陽受 陽來陰受)”라 내맥이 음맥(돌체)으로 왔으면 양맥처(평탄처)에 점혈해야 하고, |
양맥(평탄하게)으로 왔으면 음맥(돌처)處에 점혈해야 한다. |
穴의 형태는 사람의 얼굴과 같아서 천태 만상이니 어찌다 논할 수가 있으련만 구성 작혈에 있어서 이상의 원형태를 벗어나지 않으며 타성과의 겸대기(兼帶氣)가 있을 때는 |
간간이 변형이 있으나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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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 낙산(樂山) 귀산(鬼山) |
행룡 결혈 時 직결자에는 귀산이 없다. 혈뒤에 있는 지각은 앞으로 나가 혈앞을 회포한다. 만일 혈뒤의 지각이 혈앞을 회포하지 않고 반배하면 이는 가혈(假穴)이며 공망혈이다. |
이와 같이 정룡은 직결하지만 횡결하는 것도 많다. 이 횡결의 혈에는 반드시 귀산 혹은 낙산이 있으며 또한 있어야 한다. 귀산이라 함은 행룡 결혈 時 횡결할 때 생기는 것이니 |
즉 穴은 전면에 있고 혈의 후면에 다리를 뻗어 穴을 호위하는 사격이다. 鬼의 종류는 많다. |
복표 복기 복장 단귀 쌍귀 왕자귀 천제귀 과호귀(覆杓, 覆箕, 覆掌, 單鬼, 雙鬼, 王子鬼, 天梯鬼, 瓜瓠鬼)등 다양하다. 그러나 길체가 있고 흉체가 있으니 세밀히 관찰하여야 한다. |
귀는 짧고 貼身(첩신-본신에 붙어 있는 것)한 것이 길체이며 본신(本身)을 불포(不抱)하면 소위 탈기(奪氣) 흉격이다. |
또한 鬼星이 산란(散亂)하여 소위 披髮鬼(피발귀)같은 것은 대흉격이다. 그러므로 귀성은 짧고 첩신(貼身)한 것이 길체이다. |
또한 귀성의 뒤에는 전산이 있어야 되고 귀성의 뒷면이 공처 산만(空處 散漫)해서는 안된다. 穴의 뒤에 또한 樂山이 있으니 낙산이라 함은 횡결 혹은 직결時에도 혈성이 돌기치 않으면 |
穴뒤가 허함으로 穴뒤에 필히 첨 원 방체의 성진이 받쳐주는 성체를 낙산이라고 한다. |
이 낙산은 단정함이 길체이며 측 사 규형(側 斜 窺形)이면 흉격이다. 만일 횡결시 穴뒤에 귀성 혹은 낙산이 없으면 공망혈이니 삼가야한다. |
복표 복기 복장(覆杓 覆箕 覆掌)등의 귀성은 순음 대살(純陰 帶煞)이므로 이 귀성에 혈형이 있다고 오인하여 백골을 매장하면 후손에 필히 흉사가 있으니 삼가야 한다. |
제12장: 전호. 탁산(纏護 托山) |
후룡(後龍)이 와서 그 지각이 向의 앞을 감싸면 穴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며 兩 지각이 向의 뒤에 있으면 穴은 아직 멀었다는 것을 말한다. |
또한 후룡의 지각은 회전하여 전면을 포전하여 안산이 되어 공읍하면 진기응취(眞氣凝聚)하여 음양의 대회장이 되며 穴을 성취하는 것이다. |
이상과 같이 진기 응취하면 명당을 발견 할 수 있으니 수구 관쇄하여 내면이 일관 평양(一寬 平陽)을 이루면 이것이 내명당이다. |
또한 명당은 2-3종으로 나눌 수 있으니 내명당 외명당으로 결국하면 이러한 局에는 필시 대혈을 결실하였음이요. |
內 中 外 3堂으로 결국하였으면 이는 말 할 것도 없이 천하의 대혈을 결실한 것이다. 내당이라 함은 좌우 청룡 백호와 안산내의 혈전명당을 외당은 외백호 외청룡내를 외당이라 하니 |
그 요점은 내외당이 단취하며 상호 유정하며 명당은 관평함이 상격이다. |
또한 내외당은 각각의 수구가 있으니 내수구 외수구로 분류한다. 이 내외수구 역시 좌우산이 교아(交牙)하여 밀폐되며 “불통주”의 형세로써 교직(交織)됨이 최상격이다. |
또한 외수구의 관란산(關闌山) 즉 수구산 높으면 소위 사상한문등을 이루면 대혈을 예고하는 상징인 것이다. |
또한 외수구산外에 수중에 羅星이 있어 江河 불허류(不許流)의 형세로써 수구를 가로 막으면 필시 성중에 진기응취(眞氣凝結)하였음을 예지하는 것이다. |
만일 수구산이 긴쇄(緊鎖)하지 못하면 수겁거(水劫去)하고 혈수풍(穴受風)함으로써 비길지(非吉地)인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수구이다. |
좌향 입혈(坐向 立穴)을 할 때는 이 내수구에 의해 입향하여야 하며 잘못 입향하면 패절하는 것이니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
내수구 입향, 즉 원진수법(元辰水法) 혹은 금어수(金魚水) 입향이 최긴요점이니 향상 생왕 입향은 구빈 입향의 제일법이 되며 만일 입향이 잘못되면 화를 면치 못한다. |
혈후의 지각이 평평하게 환요함을 托山(탁산: 혈의 후산, 낙산이라고도 함)이라 하며 穴의 좌우를 환포한 山을 전산(혈의 좌우에 있는 산) 혹은 호(護)라고 한다. |
이 호탁산이 2-3重 중수가 많을수록 貴한 것이다. 그러므로 수구 관쇄 거듭거듭 10중쇄라 하였으니 이같이 수구산이 겹겹이 관쇄하여 8-9重하면 수거 |
구곡(水去 九曲)이면 그 성내(城內)에는 필히 왕후재상지지가 있음을 예지한다. 또한 주산이 태연 흘립(泰然 屹立) 좌우에 천을 태을봉이 높이 솟고 |
격수(隔水-청룡 백호 너머에 있는 물) 수십리에 타산(他山)의 귀룡이 흘립하여 반공에 청수(淸秀)하여 대응(對應)하고 수구가 거듭 거듭으로 관쇄하여 |
사상 한문 전후 좌우에 기고(旗鼓)가 삼립(森立)한 즉 필시 장상공후지지임을 예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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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 심사론(審砂論)-사격론(砂格論) |
사(砂)라 함은 하나의 혈장을 환요한 4방위의 산수를 말하며 穴의 대소에 따라서 길흉 화복을 좌우할 수 있다. |
사(砂)의 종류는 한두가지가 아니며 각양 각색으로 수없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곤란하다. |
우선 본신의 사(砂)로써 청룡 백호 안산을 비롯하여 외공의 사(砂)로써 조산 봉만, 5성의 물상(物像), 삼길육수(三吉六秀), 귀인, 생왕 관록, 마산, 물(水)의 사(砂) 등등 한이 없다. |
그러면 본신의 사(砂)로서 용호(龍虎)는 穴을 좌우에서 호위하는 사(砂)이니 하나의 陰, 하나의 陽으로 단정하여야 하며 순룡(順龍) 결혈 時는 역수의 사(砂)이면 역량이 크다. |
그러나 용호의 사두(砂頭)가 기두 상대(起頭 相對)하여 대치하면 형제가 상투(相鬪)하여 불길하며 또 교검형(交劍形-양쪽의 砂가 교포-交抱한 모양)으로 용호가 배아(龍虎 排牙)하면 |
대살 주상인(帶煞 主傷人) 패절한다. 역결 時 용호사(龍虎砂)가 순수이거(順水而去)이면 역량이 大하여 부귀가 구원(久遠)하다. |
그리고 사(砂)의 길흉은 맥기(脈氣)가 아니고 그 형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그 형태는 첨 원 방 단정하여야 하며 굴곡 활동함이 길하고 사 파 쇄 측 주(斜 破 碎 側 走)등의 형태는 불길하다. |
또한 화살과 같이 혈처를 향한다든가 水의 직사(直射) 혹은 비사(斜飛)등은 흉체이니 이는 산과 수세의 형상을 말함이다. |
그러므로 사(砂)는 필히 단정 굴곡하여 전요 회환함이 길체이고 사 파 쇄 측 주 전 할 천 사(斜 破 碎 側 走 箭 割 穿 射)등의 형태는 모두 흉체이다. |
천을 태을봉이 높이 솟아 있으면 극귀룡이며, 금성(禽星- 수구에 산이나 암석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거북이나 물고기 새 모양의 작은 산) |
수성(獸星-산흙이나 암석으로 청룡이나 백호 끝에 있는 사자나 코끼리 모양의 산)이 수구에 있으면 한림(翰林)에 몸담고 있게 되며, |
여러 봉우리가 삽천(揷天-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봉우리)하여 案外에 있으면 적세공경(積世公卿)하며 구곡수 내조당하면 당조(當朝)재상이며, |
좌기우고(左旗右鼓)이면 무장이 장병권(掌兵權)하며, 전장후병(前障後屛)이면 문신재상이며, 고축(誥軸)이면 일거에 등과하며, 은병잔주(銀甁盞注)이면 富가 석숭이며, |
옥대금어이면 귀여배도(貴如裵度-당나라 진국공)이고, 아미산 출현이면 여작궁비하며, 돈기다생(頓旗多生)이면 문사이며, 탁기문필(卓旗文筆)이면 정출대장이며, |
천주봉이 高起하면 수고여팽조(壽高如彭祖)이고, 수취천심(水聚天心)이면 자연히 부귀하며, 대창대고(帶倉帶庫)이면 부여도주(富如陶朱) 등등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다. |
그러나 용혈이 부진이면 무용지물이고 그 반대로 유해하다. |
(1) 귀인사 : 목성체로 우뚝 솟은 봉우리가 귀인봉이다. 正案이나 관록방에 있으면 높은 벼슬이 기약된다. | |
(2) 문필사 : 화성체의 산봉우리다. 正案이나 관록방에 있으면 신동 수재 과갑급제가 기약된다. |
(3) 무성사 : 그 형상이 웅장한 금성체의 귀사로 正案이나 현무에 있으면 구국명장이 나온다. |
(4) 어병사 : 마치 병풍을 펴놓은 것 같은 병장산형으로 후고병장(後靠屛帳)이나 正案 장막이면 극귀 公侯나 女作 宮妃가 기약된다. |
(5) 고축사 : 一字文星 양단에 尖角이 있는 山形이다. 正案이나 임관방에 있으면 봉군재상이 기약된다. |
(6) 화개삼태사 : 品字로 三峰이 단정하게 정립된 山形으로 正案이면 3兄弟 등과급제가 기약된다. |
(7) 천마사 : 龍馬와 흡사하여 天馬라 하고 正案 또는 특히 乾午方에 있으면 속발부귀한다. |
(8) 관모사 : 마치 관모와 흡사한 山形이며 임관 관대방 또는 正案이면 소년등과한다. |
(9) 보개사 : 一字文星의 中央에 금체의 小峰이 있는 山形으로 正案이나 임관방 水口에 있으면 고급관리가 기약된다. |
(10) 복종사 : 마치 종을 엎어 놓은 것 같은 형태로 正案이나 玄武에 있으면 부귀왕정이 만당한다. |
(11) 아미옥대사 : 마치 초승달 또는 누에 눈썹같기도 한 山形으로 正案이나 귀인방에 있으면 장원급제 여작궁비 |
(12) 장하귀인사 : 수성체로 된 장막을 배경으로 그 아래에 귀인봉이 솟은 것으로 正案이면 높은 벼슬이 기약된다. |
(13) 장외귀인사 : 수성체로 된 장막뒤에 솟은 귀인봉으로 正案 또는 귀인방에 솟으면 귀현이 기약된다. |
(14) 마상귀인사 : 천마사에 귀인사가 첨가된 것으로 正案이나 임관방에 있으면 당대 장상이 기약된다. |
(15) 옥당귀인사 : 충천 열립한 화성체가 늘어선 산밑으로 귀인봉이 있는 것으로 正案이나 主山 현무에 있으면 한림에 있게 된다. |
(16) 화개귀인사 : 삼태화개山下에 귀인봉이 솟은 것으로 正案이나 主山 玄武이면 등과급제 장상 수인이 연출한다. |
(17) 쌍봉귀인사 : 木星 쌍봉이 나란히 솟은 형태로 형제등과가 기약된다. |
(18) 문성귀인사 : 높이 솟은 귀인봉 앞에 아미 반월사가 유연하게 놓인 산강이다. 문무현달에 여작궁비 |
(19) 일자문성사 : 토성산으로 정상이 一字形으로 된 貴砂이다. 부귀쌍전한다. |
(20) 홀규사 : 정상이 약간 둥근 토성체로 홀규와 흡사하다. 재상이 기약된다. |
(21) 장원필사 : 一字文星 중앙에 문필봉이 우뚝 솟은 모양이다. 登科하여 이름을 떨친다. |
(22) 재상필사 : 一字文星의 左右 어느 쪽이든 문필봉이 우뚝 솟은 모양으로 재상이 기약된다. |
(23) 삼공필사 : 一字文星뒤에 문필봉이 병립한 모양으로 一門 三相이 기약된다. |
(24) 상운사 : 서운이 모여드는 모양으로 신선이인과 재상이 기약된다. |
(25) 탁기사 : 군기가 펄럭이듯한 모양으로 입상명장이 된다. |
(26) 돈고사 : 마치 군대의 북과 같이 생긴 長大圓滿한 금성체로 부귀와 명장이 난다. |
(27) 둔군사 : 穴앞에 중소 산봉이 운집한 형태로 萬軍을 통솔할 장수가 난다. |
(28) 창고고궤사 : 재산을 관장하는 부격사이다. |
(29) 금장사 : 수성체로 옆으로 병풍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자손이 많고 富貴한다. |
(30) 어산사 : 貴人이 행차할 때 사용하는 日傘과 흡사한 금성체에 모양에 水星이 가해진 모양으로 大貴人이 난다. |
(31) 용루봉각사 : 장엄한 염정 화성체로 발조하여 오성상생으로 된 모양으로 주로 제왕지지 장군대좌형의 조종 主山의 역할을 한다. |
(32) 좌우귀인사 : 一門 兄弟가 登科한다. |
(33) 필진사 : 門中 數人의 登科가 있게 된다. |
(34) 경대사 : 宮妃나 貴女가 난다. |
(35) 옥녀봉사 : 富貴 長壽 宮妃 貴女가 난다. |
(36) 단조사(丹詔砂) : 수많은 산봉우리가 운집한 중앙에 토성체의 貴砂가 우뚝 솟은 모양으로 부귀왕정한다. |
(37) 은병옥배사 : 큰 부자가 난다. |
(38) 필가사 : 一門 數人이 登科한다. |
(39) 어로사 : 文章及第와 富貴한다. |
(40) 선교砂 : 덕망이 있는 高僧이나 神仙같은 異人이 난다. |
(41) 방인사 : 文武兼備하고 富貴한다. |
(42) 옥인사 : 文武兼備한 高官이 난다. |
(43) 일월사 : 子孫에 孝子가 연출한다. |
(44) 아미사 : 女作宮妃한다. |
(45) 어서사 : 낮은 토성체이며 東宮의 스승이 된다. |
(46) 삼태사 : 화개삼태는 品字 모양이지만 삼태사는 三峰이 나란히 서있다. 宰相이 나며 자손이 번창한다. |
(47) 화개사 : 귀한 文章이 난다. |
(48) 옥부사 : 登科及第나 巨富가 된다. |
지리풍수에서의 심사론, 즉 물체(사격)의 형상이 인생의 吉凶에 영향을 준다는 관념은, 원시시대에 이미 나타나고 있는 민간신앙의 하나인 유물(類物)신앙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라 보인다. |
古代人들은 자연현상을 해석하려 할 때 가장 이해하기 쉽게 자기와 자기의 주위에 있는 것을 표준으로 삼는다. |
이를 표준으로 해서 해석하는 의인화(擬人化)작용이다. 이 의인화 작용에 의해서 민간신앙으로 되어 그곳에 만물이 사람과 같이 정신적 활동이 있다고 보고, |
개(狗)의 얼굴을 닮은 사람은 개(狗)와 닮은 작용이 있고, 원숭이를 닮은 사람은 원숭이와 같이 교활하고, 남자의 성기를 닮은 돌은 남자성기와 같은 신비력을 발휘하며, |
여자성기를 닮은 바위 틈은 출산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게 되고, 마침내는 어떤 물건 A에 유사한 물건 B는 그 형상의 유사함으로 해서 A와 동등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 |
유물신앙이 발생되었고, 지리풍수에서의 심사론, 즉 물체의 영향 관념은 이 유물신앙적 요소를 받아들인 것이라 생각되며, |
풍수지리가 陰陽 五行에 의해서 理論化된 것처럼 陰陽五行으로 해석하게 되었다. |
陰陽五行에서는 우주만물은 一元氣에서 二氣, 五氣로 발전하며, 二氣가 변해서 物을 이룬다고 하므로 모든 만물은 氣의 소산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만물은 동일한 것이 없다. |
이 차별은 주로 형상의 차이이다. 이 차별상은 氣의 작용에 따르기 때문에 ‘氣의 象은 형태’이며, 어떤 사물이 어떠한 氣의 所産인가는 그 사물의 형태에 따라서 표현된다. |
木氣가 흐르는 木山은 직립한 나무줄기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金山에는 복종(覆鐘)처럼 金氣가 흐르며, 화염(火焰)형태를 이루는 산에는 火氣가 흐르기 때문에 火山을 이룬다. |
이 음양오행의 발전이론을 밝혀 나가보면 같은 형상을 이루는 두 사물은 같은 氣의 소산이고, 또한 같은 氣의 所産이기 때문에, 이 두 사물 사이에는 그 사물의 속성인 작용, |
즉 ‘힘’에 있어서도 같은 유사점이 있다. 유사한 사물은 유사한 힘을 발휘한다고 믿어진 유물신앙이 권위있는 음양오행으로부터 이론적 해석을 부여받게 되면서 |
그 모호함을 탈피해서 확고한 신념이 된다. 유물신앙은 애매하면서도 서로 대립하는 두 가지 사이에 상당한 간격을 두고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며, |
兩者가 직접 교접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그 작용이 서로 미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간접교접 간접영향의 관념도 역시 음양오행에 의해서 이론적으로 증명이 된다. |
즉 그것은 氣의 감응원리이며, ‘생극’-상생상극의 법칙이다. 만물은 氣의 소산이다. |
그 氣가 극에 달하면, 오행의 五氣, 음양의 二氣가 마침내 태극인 하나의 元氣에 포섭되는 것이다. |
봄이 되면 산과 들에는 갖가지 아름다운 꽃이 다투어 피는 이 百花千草의 만발도 생각해 보면 봄의 기운 때문이고, 土의 기운 때문이다. |
이미 氣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만물 사이에는 감응이 있다. 상생과 상극의 작용이 있어서 우주만물의 증진과 감퇴는 모두 이 두 작용(상생 상극)의 범주에 속한다. |
氣의 감응이 있고, 두 작용이 있으며, 이 氣의 소산인 만물 사이에는 교섭이 있고 영향이 있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그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이처럼 음양오행에 의해 이론화된 유물신앙에 의해서 山水의 형세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으로 믿게 되고, 또한 심사론은 과거의 지리학자들이 직접 점검한 결과이기도 하다. |
그러나 이러한 사격들은 穴이 생성되면 天然으로 自在하게 됨으로 너무 심사론에만 매달리게 되면 그것은 지엽적인 문제로 큰 줄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
장경의 취류편을 보면 〈夫勢與形 順吉者-부세여형 순길자, 形與勢逆者凶-형여세역자흉, 勢凶形吉-세흉형길, 百福希一-백복희일, 勢吉形凶-세길형흉, 禍不旋日-화불선일〉이라 하여 |
形과 勢가 순서대로 된 것은 吉하고 逆順은 凶하다 하고 그 勢가 흉하고 형이 吉할 때는 많은 복 가운데 하나 정도는 얻을 수 있으나 |
만약 勢가 吉하고 形이 凶하면 그 禍는 날(日)을 기다리지 않는다. 라고 하며 勢는 來龍 즉 후강(後岡)임에 반하여 形은 穴 주위에 대하여 말한다. |
때문에 穴에서는 勢가 간접적이고 形이 직접적이다. |
이같이 形과 勢를 나누는 경우 形의 길흉이 主가 되며 勢의 길흉은 從이기 때문에 形에 중점을 두고 勢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을 하지 않으나 |
호순신은 유형(類形)의 영향을 충분히 시인하고는 있지만 기술에 미숙한 者가 지리풍수를 하면서 지엽적인 소소한 유형에만 구애되어 |
큰 줄기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생략하여 상론하지 않았다. |
그의 말을 빌리면 〈山의 형세설은 곽씨의 장서에 쓰여 있는 것이 후세에 여러 가지가 첨가된 것이다. |
결국 物의 形과 氣는 항상 연속되는 것이므로 物에 뛰어난 形이 있으면 뛰어난 氣이고, 추악한 形이 있으면 추악한 氣가 있다. |
마치 위대한 인물은 그 氣性이 반드시 위대하고, 그 자태가 賤하면 그 氣性도 賤한 것과 같다. 그러나 지리풍수의 법은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복잡하기 때문에 |
그 미세한 부분을 보면 볼수록 큰 줄기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 의사가 국소요법에 아무리 뛰어나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면 그것은 本末을 구별하지 못하는 者와 같듯이 |
地理의 法도 그 대강을 명백히 하여 번거로운 지엽적인 것에 구애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
또한 ‘심룡전서’는 사람의 맑고 흐림, 아름답고 추함, 빈부귀천, 요절과 장수, 자손의 많고 적음은 모두 땅의 형태에 의한다라고 적고 있다. |
두텁고 둥근 것을 祿, 연접된 것을 羅城, 답절중첩(踏節重疊)된 것을 둔군(屯軍)이라 하고, 모나고 작은 것을 금상(金箱), 둥글고 작은 것을 玉印, 뾰족하고 |
예리한 것을 아도(衙刀), 옆으로 곧은 것을 아장(衙杖)이라 한다. |
山의 형태는 천차만별이어서 일일이 다 거론할 수는 없다. 그 형태가 뾰족한 것을 필(筆), 둥근 것은 간(簡), 모난 것은 홀(笏), 발이 달린 것을 기(旗), 머리가 높은 것은 馬, |
만약 山水가 하나로 되어 중앙에 모이지 않고, 來龍에 생기가 없고, 음양충화(陰陽冲和)의 장소를 이루지 못하고 眞穴을 맺지 못하는 경우에는 설사 奇山이 있다 해도 凶한 것이다. |
즉 旗는 적기(賊旗)로, 玉印은 僞印으로 변하고, 아도는 煞刀가 되고, 아장은 도지(徒枝)가 된다. |
유형은 내룡결혈의 成局에 따라 吉한 것도 흉한 것으로 변하기 때문에 단순히 유형만으로 지리풍수의 길흉을 판단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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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귀인 녹마 방위(貴人 祿馬 方位) |
1) 귀인예(貴人例) |
갑무겸우양(甲戊兼牛羊), 을기서후향(乙己鼠猴鄕), |
병정저계위(丙丁猪雞位), 임계토사장(壬癸兎蛇藏), |
경신봉마호(庚辛逢馬虎), 차시귀인방(此是貴人方). |
이 귀인방위에 고봉이 수려하면 귀인이 임하고 있는 것이다. | |
귀인(貴人)에는 진술(辰戌)이 없다. |
① 初氣 : 餘氣라고도 하며 前期의 절기 즉 바로 前에 있었던 氣의 영향이 끊어지지 않고 아직도 받고 있다. | |
前期(命理-月日즉 時間, 地理-方位)의 支와 같은 五行을 쓴다. |
② 中氣 : 寅申巳亥는 陽干을 쓰고 辰戌丑未는 陰干을 쓴다. |
③ 正氣 : 해당하는 地支와 같은 五行을 쓰는데 이 氣가 제일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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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예(祿例) |
갑록재인(甲祿在寅) 을록재묘(乙祿在卯) |
병록재사(丙祿在巳) 정록재오(丁祿在午) |
경록재신(庚祿在申) 신록재유(辛祿在酉) |
임록재해(壬祿在亥) 계록재자(癸祿在子) 祿의 방위에 山이 풍만하거나 첨원방정하게 솟아있으면 대길지이다. 또한 녹수(祿水)가 상당(上堂)해도 대길지이다. |
건곤간손은 무록(無祿)이다. |
그러나 4장생방이 고기(高起)하면 천하의 귀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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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산예(馬山例) |
인오술마거신(寅午戌馬居申) 사유축마거해(巳酉丑馬居亥) |
해묘미마거사(亥卯未馬居巳) 신자진마거인(申子辰馬居寅) 이상은 四局의 마산(馬山)이다. 마산 출현이면 최관국(崔官局)이다. |
이상은 四局의 마산(馬山)이며 자오묘유(子午卯酉) 건곤간손(乾坤艮巽)은 천마 방위이다. |
동방은 진궁(卯)이 되고 청총마(靑驄馬)라 하고, 남방은 이궁(午)이 되고 연지마(臙脂馬) 또는 천마(天馬)라 하고, 서방은 태궁(兌)이 되고 금마(金馬) 또는 백마(白馬)가 되고, |
북방은 감궁(子)이 되고 오리마(烏驪馬 또는 烏騅馬-오추마)라 하며, 건궁은 어사마(御使馬)라 하고 천마(天馬)가 된다. 간궁은 장원마(壯元馬)라 하고, |
곤궁은 재상마(宰相馬)라 하며, 손궁은 무안마(撫按馬)라 한다. 이상은 8괘 방위로 최관국(崔官局)이다. |
자생향이나 자왕향 또는 정국(正局)의 馬를 차마(借馬)하면 부귀가 신속하다. 역마(驛馬)를 빌리는 법과 녹을 빌리는 법이 같다. |
그래서 녹마라고 한다. 12포태에서 병(丙)의 록(祿)은 사(巳)에 있으니 손사가 녹마이고 임의 록은 해에 있으니 건해가 녹마이고 갑의 녹은 인에 있으니 간인이 녹마이고 |
경(庚)의 록은 신(申)에 있으니 곤신이 녹마가 된다. 자생향 또는 자왕향에서 본국의 녹마(祿馬) 자리에 봉우리가 솟고 아름다우면 녹마를 얻음이니 부귀가 속히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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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길 6수방(3吉 6秀方) |
(1) 해묘경(亥卯庚): 3吉方으로써 이 방위가 풍만 수려하면 자손이 부귀 복록을 누리고 장수한다. |
(2) 간병 손신 태정(艮丙 巽辛 兌丁): 6秀方으로 손(巽)과 신(辛) 간(艮)과 병(丙) 태(兌)와 정(丁)은 서로 마주보거나 수려하면 귀인이요 빼어나면 공복귀인이라 하니 |
관직에서 권리를 얻으며 갑부가 되고 마산이 함께 솟으면 최관귀인이 되니 귀(貴)함이 속발한다. 좌(坐) 나 향(向)에 관계없이 이 방위에 봉우리가 수려하면 6수봉이라하여 아주 吉하다. |
록과 귀인 역마를 겸하면 더욱 귀하고 신속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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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중(山中) 최관귀인 녹마산이 기봉즉(起峰卽) 복여뢰(福如雷)이니 가령 을목룡 묘입수(乙木龍 卯入首)시 을좌 신향이라면 본국(화국) 인오술마재신이니 신봉(申峰)이 마산이요 |
신향(辛向)이니 신록재유이니 유봉(酉峰)이 녹봉이요 신향(辛向)이면 경신봉마호(庚辛峰馬虎)이니 오인(午寅)이 귀인이다. |
그러므로 신봉 유봉 오인봉(申峰 酉峰 午寅峰)이 기봉 수려(起峰 秀麗)하면 귀인 녹마산 출현이니 이를 최관국이라 하며 복여뢰지국(福如雷之局)이다. |
묘룡 입수(卯龍 入首)이면 묘룡의 귀인은 축미요 마산은 巳이니 축미사산(丑未巳山)이 기봉하면 필발과갑(必發科甲)함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
또한 천록 귀인봉(天祿貴人峰)으로 향상 생왕 관록 마산 기문봉 교응(起文峰 交應) 정경신봉 응위자(丁庚辛峰 應位者)이면 필히 자손의 발귀가 극속하다. |
또한 간병2산(艮丙二山)은 천록산(天祿山)으로 간은 병향의 향상 장생방 간병2산이 문봉이면 필발 대족 수귀(必發 大族 秀貴)이며 |
간병 생왕 양봉기(兩峰起)하면 식록만종지귀(食祿萬鍾之貴)이며 간병신(艮丙辛) 생 왕 묘 삼봉기봉(3峰起峰)이면 소위 삼합연주격(三合聯珠格)으로 |
귀무가(貴無價) 자손세대 영화지귀격이다. |
손신(巽辛) 천을 태을봉 기문봉(起文峰)이면 필현문장의 귀격(必顯文章의 貴格)이며 묘경2산 교응(卯庚2山 交應)이면 부여석숭(富如石崇)이요 |
손룡결혈시 신봉이 특출(巽龍結穴시 辛峰이 特出)하면 발과갑이 극속(發科甲이 極速) 소년등과 신산이 결(辛山이 缺)하면 불귀(不貴)이다. |
신룡 입수 결혈(辛龍 入首結穴)시 손봉이 수려(巽峰秀麗)하면 발귀극현(發貴極顯)이요 손봉이 결(巽峰缺)하면 불귀격(不貴格)이다. |
가령 소위 을병 인오술화국에 있어서 을목룡 해묘미룡에 갑묘입수에 자좌나 임좌를 하면 해묘미마재사 병오향이니 병록은 재사이며, 인오술마재신이며 병향의 귀인은 병정저계위하였으니 |
유해(酉亥)방이 귀인방이다. 그러므로 해 유 사 신방 기봉(起峰)이면 귀인 녹마산이 현출하였으니 최관국이며 속발부귀할것이나 건해입수를 범하게되면(용상팔살) |
일석 일조에 패망하며 일가 문중이 멸문지화를 면치 못하게 되니 지리학에서 가장 무서운 대살을 범하게 되는 것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4국 동일하니 입향법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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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산사(案山砂) |
안(案)이란 책상과 같음이다. 높으면 눈썹이요 낮으면 심장의 위치이다. 좌로 끌리거나 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참다운 안(案)이라 할 수 있다. |
案은 반드시 가운데 있어서 官의 책상같아서 대소관원이 함께 편안히 앉아서 사무에 임하는 것이며, 손을 뻗혀 案을 잡을 듯이 보이면, 재물을 천만관이나 쌓는다고 했고, |
외방에 수려한 봉이 일천봉이나 있다 해도 면전의 면궁만 못하다고 한다. 富하고 貴하게 되고 벼슬길을 가장 빠르게 하는 것은 바로 案에 있는 것이다. |
즉 안사(案砂)가 좋으면 문인과 관인이 많이 난다. |
안산에는 본신에서 출발한 본신의 용호가 길어 혈전까지 회포 정대한 안산과 외산으로 이루어진 안산이 있다. |
이 밖에도 안산이 없이 호수와 같은 물이 안산을 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높지 않은 평지의 혈에서는 혈장보다 약간 높은 밭이나 언덕으로 안산을 대신하기도 한다. |
이 모두가 원진수나 바람을 거두어 내당을 주밀하게 하고 혈지에 생기를 모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그러한 까닭으로 안산은 바르게 상대하고 멀지도 높지도 않으며 반배하지 않고 유정하며 거칠지 않고 살기가 없어야 하며, |
특히 역수를 수관(收關 : 안산으로 하여금 역수를 거둔다는 뜻)해야 길격 안산이다. |
그리고 穴과 안산과의 거리는 너무 가까우면 내당이 협착하여 氣를 모으기가 어려워 불길하며 안산이 너무 멀면 원진수나 바람을 거두기 어려워 혈장내 살풍이 염려된다. |
한편 안조산은 옥궤(玉几)․횡금(橫琴)․면궁(眠弓)․아미(蛾眉)․옥대(玉帶)․관모(官帽)․삼태(三台)․천마(天馬)․구사(龜蛇)․금상(金箱)․옥인(玉印)․필가(筆架) 등의 형상이 길격이라고 한다. |
또한 이러한 형상에 관계없이 귀인문성(貴人文星)만 단정하고 수려하여 다정하게 혈장을 향해 조배(朝拜)하면 이를 조배사(朝拜砂)라 하여 길격 안산이다. |
한편 안산이 순수하거나 너무 비탈지고 배주(背走)하거나 또는 뾰족한 능선이나 곡살(谷煞)이 穴을 향해 직사하면 크게 흉하며 |
그 외에도 안산의 파쇄(특히 도로 개설 개발 등을 위한 안산의 원형파쇄) 또는 참암(巉巖-산이 높고 깍아지른 듯 가파르고 험한 것) 추악 주찬(走竄-도망치는 것) 무정반배하거나 |
부스럼이나 종기가 심한 피부처럼 조잡하고 거칠게 보이면 재화를 면할 수 없는 흉격 안산이다. |
안산은 혈중의 최긴요한 사(砂)이고 안산이 기봉 개면하여 영혈(迎穴)이면 만산의 조공보다 귀하다. 안산중의 최가자(最佳者)는 면궁일안 또는 일자문성안 등은 최귀의 안이다. |
또한 안외의 조공귀인(案外의 朝拱貴人)이 천리운소(千里雲霄)하여 출현하면 장원필이며 안외 근조문성(案外 近朝文星), 즉 관성(官星) 출현이면 재상필안 두출(宰相筆案 頭出)이라 한다. |
또한 고축안외(誥軸案外)에 삽일필 문봉(揷一筆 文峰)이면 일거에 등과하고 고축내(誥軸內)에 소포가 많으면 고축 개화안이니 남혼공주 여작궁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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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朝山)은 안산 뒤에 열립한 여러 山을 말하며 혈산(穴山)을 향해 다정하게 조응해야 길하다. 조산은 혈산과 정대하고 그 위용이 혈산과 대등해야 합격이다. |
안산만 있고 조산이 없는 경우가 있고 안산도 있고 조산도 있는 경우와 안산도 조산도 다 없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砂는 穴과 가까울수록 미치는 영향력이 많으므로 안산이 더욱 긴밀하고 조산은 그 다음이다. |
주산과 안조산은 주인과 빈객과의 관계와 같으니 귀객들이 많이 모여들면 그 주인 역시 고귀함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니 조안(朝案)이 穴에게 유정하고 단정하며 수려해야만 길격이요 |
반대로 조안이 한 쪽으로 비뚤어졌거나 거칠고 추악하면 불길한 것이다. |
그리고 안산은 낮고 조산은 높아야 마땅하다. 안산이 높으면 穴을 압박하여 살(煞)이 되고 조산이 낮으면 안산에 가리워 穴에 조응을 못한다. |
따라서 안산이 높으면 穴도 높게 재혈해야 되지만 조산은 높아도 상관이 없다. 그리고 조산이 없으면 멀리 대강수가 있으면 좋고 |
안산이 없으면 穴 가까이 내당수 또는 외당수가 둘러싸면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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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흉사(凶砂) |
산봉이 단정하고 굴곡하여 환요 포회함이 길격이며 수사(水砂)에 있어서도 굴곡 환포함이 길수(吉水)이며 來水 역시 굴곡하고 去水 역시 곡절하여 소수함이 길수이다. |
그러나 성봉이 사 측 파 쇄 주(斜 側 破 碎 走) 등은 흉체이며 첨사(尖砂)로써 전(箭)과 같이 충혈하면 대흉이며 첨수(尖水) 역시 혈을 직사하면 대흉격이다. |
또한 혈 후의 산두(山頭)가 마치 도적이 기웃거리는 것 같이한 규봉(窺峰)이 출현하면 또한 대흉격이다. |
또한 용호 양변외에 기봉함이 사 측(斜 側)의 산두(山頭)이면 소위 탐두산(探頭山) 출현이니 주출도적(主出盜賊)하여 대흉하다. |
안사(案砂)의 개각(開脚)이 흔군(掀裙)의 모양이면 간음 등 흉격이다. 또한 세곡풍 취혈(細谷風 吹穴)이면 역시 대흉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