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다가 육지라면
가수:조미미
앨범: (1970)조미미
1.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
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鄭貴文 作詞/ 李寅權 作曲
◎가수조미미(曹美美)는 1947년생으로 가요계에 데뷔는 60년대 중반에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이 몇년을 지내던중 1969년에 김학송작곡의 "여자의 꿈"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후 1970년에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 발표한 "먼데서 오신 손님"을 비롯 "서산 갯마을" "선생님" "단골손님" 1973년에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창생" 1975년까지 "연락선" "진부령 아가씨"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었습니다. 특히 효녀인 그녀는 부모를 대신해 많은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했으며 알뜰하게 저축도 열심히 하는 등 한시대를 풍미한 효녀 가수였습니다.
(흐르는는곡:바다가육지라면-조미미),
출처 :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韓五錫
글쓴이 : 한오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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