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봉(微山)
2019. 7. 25. 16:02
백두대간상에 있는 아름다운 화서나들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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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 | 작성일 | 2007.11.27 | 조회수 | 2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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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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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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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01년도에 착공한 상주~청원간 고속국도가 11월28일 역사적인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 이은 고속국도 개통으로 우리상주는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을 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큰 기대가 된다.여기서 화서나들목은 백두대간상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백두대간에 대하여 잠깐 살펴보면 여암 신경준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산경표』에 의하면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라는 「山自分水嶺」에 의거하여 백두대간과 백두대간에 속한 산들의 위치에 대한 기록으로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산줄기를 말하며 1개의대간과 1개의정간 13개의 정맥으로 나누어진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나누면서 많은 골과 들을 낳았고 민족의 삶터를 이루었으며 지역의 문화도 달리 하였다. 그 길이는 자그만치 1,400km,1,625km,1,800km등 들쭉날쭉하나 화령재 정상에 우뚝 선 백두대간 표지석에는 1,400km로 적고 있다.남한구간만 약 670km로 통용되고 남한구간의 절반은 문경시 동로면의 대미산 구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주시의 구간은 69.5km이다. 화령은 신라 제35대 경덕왕(757년)때 화령군이라 하였다 하니 그 역사가 1,200년을 훌쩍 뛰어 넘는 역사의 고장이다.남한구간의 백두대간상에 국도 통과 내용을 보면 국도24호선이 남원시 운봉읍(여원재)을 넘는 것을 시작으로 국도46호선이 지나는 인제군 북면의 진부령까지 19개의 국도가 백두대간을 넘나들고 우리경북은 5곳으로 국도4호의 추풍령,국도3호의 이화령,국도59호의 벌재,국도5호의 죽령과 함께 국도25호의 화령재이다. 고속국도는 88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영동고속도로까지 6개의 고속국도가 통과를 한다.특이한 것은 경북의 국도5곳중 화령이 4번째로 고속국도도 함께 지나간다는 사실이 화령의 중요성을 대변 해준다.물론 추풍령과 죽령은 철로도 개설되어 있다.또한 4곳은 고개를 경계로 도 경계가 되지만 화령은 그렇치 않고 모두 한 지역이라 지역 이기주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앞으로 남은건 상주~청원간 고속국도 개통과 함께 하행선 경북의 첫 들머리인 화서 나들목이 있는 우리 중화지역은 개발 잠재력이 풍부하고 청정지역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많은 발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해발차이로 당도가 높아 명성이 있는 포도를 비롯한 과일류,청정쌀,도로망이 좋은 농공단지 또한 국립공원 문장대를 비롯한 명산이 있어 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되어 중화지역은 크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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