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스크랩] 낙동초등학교(洛東初等學校)

장안봉(微山) 2015. 5. 22. 22:52

 

 [포토]낙동초등학교

 

1)위치 :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 65번지

2)연혁

   ▶1924년 4월 1일 낙동 공립 보통학교 설립

   ▶1924년 5월 1일 낙동국민학교로 교명 변경

   ▶1935년 중동초등학교가 개교하여,중동면지역 학군변경

   ▶1942년 낙동동무초등락교가 개교하여,구잠.낙동.물량.장곡리 지역 학군 분리

   ▶1944년 용포초등학교가 개교하여,1ㅣ룡.수정.신오.용포지역 학군 분리

   ▶1950년 6.25전쟁으로(그해 8월7일)폭격으로 전소(全燒)됨.

   ▶1981년 1월 23일 낙동국민학교 병설유치원 설립 인가

   ▶1984년 5월 5일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총 동문회장 조성찬)

   ▶1994년 3월1일 신상국민학교가 분교로 격하하면서 편입

   ▶1996년 낙동 초등학교로 개칭

   ▶1997년 3월 1일 용포초등학교가 분교로 되면서 편입

    ※ 졸업생수 : 8,198명(2008년 2월 19일 80회 졸업)

3)역대교장

   ※초대~5대까지는 일제강점기로 낙동초등학교에 자료가 없슴.

   6대:임영배, 7대:김한영,8대:이홍영,9대:강신태,10대:우여종,11대:정인태,12대:이광조,13대:백대기,14대:윤승구15대:백영기,16대:윤하인,17대:차경식,18대:김윤하,19대;김윤환,20대:강종환,21대:김덕년,22대:윤경원,23대:엄인규,24대:김지태,25대:박종우,26대:김현중,27대:안만호,28대:이진배

 

4)교가

                      오세찬 작사

                      전재오 작곡

                      [1980.1승인]                교가 (1980년 이전)

 

1 삼봉산 아침 햇살 기운 받아서            화려한 삼봉산 수두(水頭)가 되고
지덕체 닦아오는 전통을 이어                기름진 성산(城山)들 보배 아닌가
감도는 낙동강에 희망을 심고                아~ 귀엽도다 낙동교
티없이 무궁토록 뻗어 나리라                상주에도 낙동
피어날 우리들의 배움의 터전                영남에도 낙동
이 고장의 중심인 낙동초등교


2 성산벌 자미봉이 솟아오르듯
사랑과 협동을 바탕 삼아서
높은 꿈 창조하는 겨레의 싹들
굳세게 나아가서 크게 빛나리
피어날 우리들의 배움의 터전
이 고장의 중심인 낙동초등교

 

5)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학교

  1950년 8월 7일 낙동국민학교는 폭격을 맞아 잿더미가 된 교사(校舍)에서 수업을 할 수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학교 뒤 잿미산 양지바른 빈터에서,면사무소 앞 술도가(양조장)창고,삼봉산 아래 장대말래이,송촌쪽 길옆 연맹교실,승곡리 양진당,추언당,운평리 풍양조씨 제사 등지에서 벽이나 나무에 대못을 박아 칠판(흑판)을 걸어 놓고 수업을 하였다.그 후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학교 옆(내곡리 잿미 마을)에 흙벽돌 초가집 교실 3칸을 마련하여 주어서 비.바람을 피하여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3~4년이 지난 후에 시멘트 기와집과 목조 기와집 교사를 신축한 뒤에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당시는 책.걸상(개인이 작은 책상을 소지)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여서,헌 가마니를 깔고 앉아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은 지금 아프리카 오지마을 빈민촌 아이들의 수업 모습과 흡사하였다 고 한다. (도움말: 상촌리 최창순씨(67세)

                                          

 

(흐르는곡:분교-나훈아)

출처 :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韓五錫
글쓴이 : 한오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