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가정 이곡.목은 이색 327

[스크랩] 계미원일 숭천문하(癸未元日崇天門下) -이곡(李穀) -

계미원일 숭천문하(癸未元日崇天門下) 이곡(李穀) 설날 아침 대명궁을 활짝 열어놓으니 / 正朝大闢大明宮만국의 의관이 예로 다들 모이네 / 萬國衣冠此會同호랑이ㆍ표범 문을 지켜 안팎이 엄숙하고 / 虎豹守?嚴內外봉새ㆍ난새 서반을 갈라 동ㆍ서가 엄연하네 / 鴛鸞分序肅西東헌수 잔에 ..

[스크랩] 칠석에 조금 마시며[七夕小酌] -이곡(李穀) -

칠석에 조금 마시며[七夕小酌] 이곡(李穀) 평생에 발자취 뜬구름 같았는데 / 平生足迹等雲浮만 리 밖에 서로 만남도 인연이 있네그려 / 萬里相逢信有由하늘 위의 풍류는 견우직녀 만나는 날 / 天上風流牛女夕인간에도 아름답고 번화한 서울에서 / 人間佳麗帝王州푸짐한 담소에 술이 바다 ..

[스크랩] 난경에서 송별하며 민급암의 시운을 쓰다[?京送別用閔及庵韻] -이곡(李穀) -

난경에서 송별하며 민급암의 시운을 쓰다[?京送別用閔及庵韻] 이곡(李穀) 새벽 성동 송별연에 이슬이 함뿍 적셨는데 / 曉餞城東露?筵바라보니 난경 백 리에 풍경도 좋을시고 / ?京百里好風煙집집이 준마 있어 활쏘기도 편리하고 / 家家駿馬便弧矢곳곳 누대에 풍악소리도 요란하네 / 處處..

[스크랩] 제중서역사모란도후(題中書譯史牧丹圖後) -이곡(李穀) -

제중서역사모란도후(題中書譯史牧丹圖後) 이곡(李穀) 화사의 묘한 생각이 하늘 조화를 빼앗았으니 / ?師妙思奪天工국색이 완연히 이슬 머금어 붉었구나 / 國色依然帶露紅기억하라 명년에 서로 만날 때에는 / 記取明年相對處침향정 북쪽에서 봄바람에 기대리라 / 沈香亭北倚春風 [주D-001]..

[스크랩] 조칙(詔勅)의 한 책강 사예교외 왕존 조(擬漢責降司?校尉王尊詔) -이곡(李穀) -

조칙(詔勅) 의 한 책강 사예교외 왕존 조(擬漢責降司?校尉王尊詔) -한 나라에서 사예 교위 왕존을 책하여 강직(降職)하는 조서 모의(模擬)- 이곡(李穀) 한(漢) 나라가 일어난 지가 2백 년이 되었다. 세종황제(世宗皇帝) 이후로 예의와 문물은 차츰 갖추어졌으나, 기강이 점점 무너져서 간악한..

[스크랩] 조칙(詔勅) 한 나라에서 양진의 두 아들에게 -이곡(李穀) -

조칙(詔勅) 한 나라에서 양진의 두 아들에게 낭(郎) 벼슬을 제수하는 모의 조서[擬漢楊震二子爲郞詔] 이곡(李穀) 대개 들으니 군자와 소인이 번갈아 소장(消長)하는데 그것을 살피는 것은 임금에게 있다고 하는 바, 이것이 치(治)와 난(亂)의 기틀이 되는 것이다. 우리 고황제(高皇帝)의 창..

[스크랩] 표전(表箋) 황후 하전(皇后賀?) -이곡(李穀) -

표전(表箋) 황후 하전(皇后賀?) 이곡(李穀) 은총으로 지존(至尊)을 짝하시어 진작 건곤(乾坤)의 질서를 드러내시고, 영광으로 성전(盛典)을 받으시어 더욱 궁곤(宮?)의 의례(儀禮)를 높이시니, 조야(朝野)가 모두 즐거워하고 신인(神人)이 서로 기뻐하나이다. 운운. 덕(德)은 순의(純懿)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