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695

[스크랩] 매죽헌(梅竹軒),성삼문(成三問), 흰 눈 속에 우뚝 선 푸른 소나무여!

성삼문(成三問), 흰 눈 속에 우뚝 선 푸른 소나무여!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병자(丙子,1456년)년 6월 8일 수레에 실려 형장(刑場)으로 끌려 갈 때 대여섯 살 밖에 안된 그의 딸이 따라오며 울부짖으니 그는 뒤돌아 보며 “사내아이는 다 죽어도 너만은 죽지 않으리라” 하고는 목이 매..

묵향 2014.10.31